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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6.06.10

멕시코, 한국인의 끈기와 인내에서 교훈 얻어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장치영)은 멕시코에서 한국 문화의 홍보·확산을 위한 현지 지원그룹을 육성하여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할 K-컬처 서포터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컬처 서포터즈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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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5월 31일 레안드로 아레야노 전 주한 멕시코 대사를 초청해 ‘한국 사회와 문화’라는 강연을 열었다.

5월 31일에는 레안드로 아레야노 전 주한 멕시코 대사를 초청 ‘한국 사회와 문화’라는 특강을 진행하였다. 아레야노 대사는 1972년 멕시코 외교부에 입부하여 주 케냐, 루마니아,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주한 멕시코 대사로 근무하였다.

한국 재직 당시 최초로 재한 멕시코인회를 결성하고 한국과 멕시코 민간교류에도 힘썼다. 그는 특히, 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은 문화전도사로 멕시코 최고 문인으로 꼽히는 세르히오 피톨의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해당 작가를 직접 한국으로 초청하여 문학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의 대표시인인 김소월 시인의 작품을 스페인어로 번역, 멕시코에 소개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박대통령 멕시코 순방기간 중이었던 지난 4월 3일, 문예 특별호로 유명한 ‘라 호르나다 세마날’에 김소월 시선을 선보인 바 있다.

특강에서 아레야노 대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 관습,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특히, 한류나 한국영화 등 이미 국제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한국문화는 물론 시조의 발달, 한글창제 등 한국문학의 연원에서 근현대문학에 이르는 조류를 집약적으로 소개하였으며 판소리를 한국의 독특한 종합예술로 소개하여 청중들이 한국문화의 스펙트럼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멕시코가 한국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아레야노 대사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끈기와 인내”라고 답해 청중들의 공감을 사기도 하였다.

또한 그는 김소월 작품 번역소개를 계기로 스페인어권에서 한국문학의 소개와 전파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치영 원장이 레안드로 아레야노 전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 장치영 원장이 레안드로 아레야노 전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자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송혜미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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