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5.16
이집트에서 한국어로 말하는 한국
아인샴스대학교 알손 대학 대강당에서 5월 3일 ‘제10회 중동·아프리카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아인샴스대는 중동·아랍권내에서 최초로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곳이다. 중동·아프리카지역인 요르단, 에티오피아, 케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대회에 참석해 대회 규모가 국제대회로 격상되었다.
행사 진행은 K-컬쳐 서포터즈로 임명된 마하씬 씨와 샐리 씨가 맡아 K-컬쳐 서포터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에 대한 자유주제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대회가 진행되었다.

▲ 아인샴스대학교 알손 대학 대강당에서 5월 3일 열린 ‘제10회 중동·아프리카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K-컬쳐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이집트 시민들이 사회를 보고(사진 위) 한복을 입거나 태극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행사 도우미로 나섰다.
케냐에서 온 나이로비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스탠리 은주루나 씨는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와 한국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이야기했다. 요르단에서 참석한 림 씨는 자신을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을 산소같은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한국순천향대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림 씨는 한국의 경제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 요르단에서 참석한 림 씨가 한국의 경제발전에 대해 한국어로 발표했다.
요르단 참가자 림 씨의 발표문은 이렇다. “한국인들의 어떤 국민성이 한국을 이렇게 빠르게 발전시켰을까요? 첫째로 한국 사람들은 주어진 일을 성실과 의무감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중략) 둘째로 한국 국민들은 놀라운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합니다. (하략)”
림씨는 마지막에 한국 속담 중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이야기하며, 한국이 역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국의 경험을 배워 아랍 국가들도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모함메드 마흐무드(사진 위) 외에도 에티오피아,케냐에서도 대회에 참석해 ‘제10회 중동·아프리카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국제 대회임을 입증했다.
고급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학과 4학년 에스라 모함메드 씨는 ‘드라마 속에 숨어있는 진실이 뭘까?’라는 주제로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과 현실의 한국인을 비교, 대조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재미있게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학과 4학년 에스라 모함메드 씨는 ‘드라마 속에 숨어있는 진실이 뭘까?’라는 주제로 발표해 고급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원장 박재양)이 한국어 보급 확산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대회 참석자들과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의 박재양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자료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이연화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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