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5.02
한국 태국 공예 장인들의 만남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과 태국의 전통공예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강은아)에서 열렸다. 4월 28일 개막식이 열린 ‘서울에서 온 한국의 보물 ; 한태공예미술의 새로운 여정’이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23종목 약 150여 점의 작품과 태국 SACICT 5종목 13점의 작품이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1, 2층에 진열된다.
▲ ‘서울에서 온 한국의 보물 ; 한태공예미술의 새로운 여정’ 전시를 위해 한국에서 온 장인들과 개막식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태국의 SACICT는 상무부산하 기관으로 태국 전통공예품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아유타야에 센터를 두고 있는 SACICT는 태국 전통의 공예품을 보편화하여 판매가 증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 한국의 전통공예와 유사하면서도 태국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는 작품 13점을 출품했다.
▲ 심용식 장인이 개막식을 기념하며 즉석 제작한 창호를 태국 SACICT에 선물해, 한국과 태국 우호 교류의 의미를 다졌다.
전시 개막식에는 한국에서 초청되어 태국을 방문한 서울의 장인들과 SACICT의 장인들, 관계기관의 대표자들을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해 양국의 전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듯한 두 나라의 작품을 보던 장인들은 “아시아의 뿌리가 같은 것 같다”고 평하며 좀 더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했다.
▲ 한국과 태국 양국의 장인들과 전시 관계자가 한데 모여 촬영하며 ‘서울에서 온 한국의 보물 ; 한태공예미술의 새로운 여정’ 개막식이 한국과 태국의 공예장인들의 만남의 장이 된 것을 기념했다.
개막식 행사로 소목창호 시연회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문이 못을 박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나무들의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냈다.
▲ ‘서울에서 온 한국의 보물 ; 한태공예미술의 새로운 여정’ 개막식에서 심용식 장인이 소목창호 시연회 중이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공예를 태국의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전시다. 또한 한국과 태국의 공예장인들의 만남을 통해 교류의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점점 다양해지는 한태 문화교류의 또 다른 발판으로 이번 전시의 역할에 기대를 가져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사단법인 서울시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가 공동주최했으며, 태국의 SACICT가 협력했다. 서울특별시와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이 전시를 후원하였다.

자료 - 주태국 한국문화원 김혜린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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