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5.02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 갈라 디너쇼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제2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 개막행사 갈라디너쇼가 4월 26일 열렸다.
아르헨티나 최정상급인 쉐라톤호텔 아딸라샤 홀에서 아르헨티나 문화부 차관, 내무부 차관, 환경부 차관 등 정부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 언론인, 해외 외교사절 등 120여명이 갈라 디너쇼에 참석해 한식과 함 께 한국문화를 즐겼다.
내빈에게는 하이트진로에서 후원한 소주로 만든 칵테일과 매화수가 식전주로 제공되었다. 행사는 가야금 연주자 진보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퓨전국악그룹 '미지'의 단원인 진보람은 '달빛 밝은 이 밤에', '아리랑' 등 4곡의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가야금 변주로 선보인 리베르탱고는 현지인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4월 26일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 개막행사 갈라디너쇼에 참석한 관객들이 가야금 축하공연을 관람 중이다.
이어서 주아르헨티나 추종연 대사의 환영사와 아메리코 카스티샤 연방문화부 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추 대사는 “자연의 힘으로 숙성된 한국의 된장, 고추장, 간장과 채식위주의 건강한 한식”을 소개하며 “한식이 웰빙푸드로 세계적 각광을 받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일상생활에서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음양의 조화를 추구해왔기 때문”이라며 3일간 파크타워 식당에서 진행되는 일반인 대상 한식행사의 홍보를 부탁했다. 연방문화부 카스티샤 차관은 “한국은 세계적인 모범국가로, 음식의 맛을 떠나 한국의 유산인 한식을 함께 즐기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건배를 제안했다.
▲ 연방문화부 카스티샤 차관이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 개막행사 갈라디너쇼를 축하하며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정상급 셰프 2인은 고급 한식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한국의 전통 요리인 구절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삼색 밀쌈말이와 단호박을 곁들인 녹두죽을 시작으로 메인메뉴인 그릴에 구운 채끝등심과 꼬리찜, 비빔쌈밥이 제공된 후 복분자와 오미자를 넣은 유기농 우유 디저트로 코스요리가 마무리되었다. 식중주로는 트럼페터의 루티니 와인을 제공했다.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정상급 셰프인 최상철(왼쪽), 김성재(오른쪽) 셰프의 퓨전 한식요리에 대해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은 찬사를 보냈다.
식사 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아리랑' 모음집과 해외문화정보원의 한국홍보영상이 소개되었다. 내빈들은 세련된 담음새를 뽐내는 퓨전 한식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아리랑의 다양성과 서정성에 찬사를 보냈다. 아르헨티나의 국민 배우 솔레다드 실베이라는 “자극적이지 않은 한식을 먹으니 매우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오미자가 굉장히 독특하고 전체적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문화친선협회의 신임회장이 된 주력 일간지 ‘라 나시온’의 문화편집장 알리시아 데 아르떼아가는 “작년, 제1회 한식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전통한식도 좋았지만 올해 제공된 퓨전한식이 아주 인상적이다. 한국의 독특한 재료와 소스가 전통한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들과 잘 어우러졌다. 현지인의 입맛에도 전혀 거부감이 없어 지인들에게도 세인트 레지스 레스토랑에서 이 석식코스를 맛볼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갈라디너쇼에 이어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4월 27일 파크타워 2층 고메즈로사다홀에서 아르헨티나의 한국유학생 동호인, 아시아상공회의소 회원, 한국학회 회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한식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으며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파크타워 2층 세인트레지스식당에서 진행되는 일반 대상 석식코스와 28일 아르헨티나 최고의 요리학교인 가또 두마스에서 진행되는 한식 세미나 및 시연회를 개최해 한식 홍보에 적극 나섰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 포스터.
자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윤유미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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