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11.02
한식 워크숍 영국 요리사들 입맛을 유혹하다
한식의 기본이 되는 3가지 장류 간장, 된장, 고추장과 김치를 통해 한국 특유의 발효음식의 원리와 과학적 우수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워크숍이 영국에서 열렸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 빅토리아 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한식: 케이-퀴진 워크숍(Taste of Korea Hansik: K-Cuisine Workshop)’이다.
▲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 빅토리아 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겸한 한식 워크숍이 열렸다.
이론 강의와 한식 시연, 실습과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한식에 대해 이해시키며 체험할 수 있는 강좌로 현직 요리사 96명을 대상으로 했다. 요리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포함한 일반인 40명을 위한 주말 일반인 코스도 진행됐다.
▲ 현직 요리사 96명이 참여해 1일 단기 코스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 요리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포함한 일반인 40명을 위한 주말 일반인 코스에는 김치 만들기와 김치와 어울리는 비빔밥 만들기 등 한식 시연 및 시식 워크숍이 3시간 동안 이어졌다.
▲ 김치 관련 한식 강의는 김치에 대한 원리와 발효 음식 문화에 대한 강의, 김치 만들기와 김치 활용 한식 만들기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위해 안동권씨 집안에 전승된 장류의 제조비법을 전수받아 전통 장류 상품화를 시도한 성명례 장류명인, 1985년 김치 제조기업을 설립하고 포기김치 첫 명인으로 농림식품수산부에 의해 선정된 유정임 김치명인, 한식콘테스트 영국 지역 우승자로 현재 영국의 한국음식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단 버크(Jordan Bourke)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 강의를 맡은 영국 셰프 조단 버크는 한식 요리책 'The Guilt Free Gourmet', 'Our Korean Kitchen' 등을 저술했다.
▲ 유정임 김치명인이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참여 학생들과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 셰프 팀은 우리나라 발효음식과 한식 조리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요리학과 내에 한식 강좌 정규 과정 개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의견과 함께 향후 한식 메뉴를 영국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 이번 워크숍은 향후 한식 메뉴가 영국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는 경로를 개척한다는 의미에서도 뜻깊은 자리였다.
주영국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식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보급할 현직 요리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문 강좌인 만큼 이번 워크숍의 교육성과가 레스토랑에서 판매할 한식 소스 및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로 이어져 한식 상품화 및 일반 소비자 대상의 한식 보급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 효과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웨스트민스트 킹스웨이 칼리지에서는 2016년 2월부터 한식 단기 코스가 개설된다.

▲ 한식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급할 현직 요리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문 강좌인 만큼, 한식을 영국에 알릴 수 있는 긍정적 통로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자료 - 주영국 한국문화원 권수진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