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10.07
이집트에서 만나는 한국
이집트 중북부지역의 반하시에 위치한 반하대학교(Banha University)에서 9월 29일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동영상 ‘한 스타일’과 한국의 발전과정을 설명한 영상을 방영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반하대학교 측에서는 Sulayman Mohamed 부총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이집트전통 노래를 통해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박재양 문화원장은 문화원을 소개하고, 이집트와 한국의 문화에 대한 비교와 함께 반하대학교 학생들의 관심사항인 한국의 교육 및 장학제도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박재양 원장은 반하대학교 Ali Shams El-Din 총장과의 면담에서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가 반하대학교에서 개최되길 바란다"고 언급하였으며 대학교교류 감사공로패를 증정받기도 하였다.
행사장 강당 입구에 한국 발전과 관련한 사진과 독도 사진을 전시했다. 한국이 이룩한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선명하게 알림과 동시에 행사를 찾은 반하대학교의 교수 및 학생 등 300여 명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기회이기도 했다.
▲ 한국 문화 강연이 끝난 뒤 퀴즈대회가 열렸으며 반하대학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퀴즈 대회에 참가했다.
대학 축제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던 이번 행사는 윷놀이, 투호 등의 한국전통놀이 체험장과 한글로 이름 써주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한국 문화의 면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대학교 축제처럼 진행된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는 반하대학교에서 애드벌룬과 축하공연을 준비해 이집트 대학교와 협력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 이집트 전통 공연 춤을 선보이는 반하대학교 학생들.
9월 30일에는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에서 ‘한가위 추석맞이’ 이벤트가 있었다. 박재양 문화원장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을 찾은 이집트인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추석에 먹는 음식 등을 설명하고 한국의 전통 인사법인 어른들에게 절하는 방법을 함께 체험하며 진행됐다.
▲ ‘한가위 추석맞이’ 행사가 진행 중인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을 찾은 이집트인들, 명절에 친척 어르신을 뵈면, 한국에서는 큰절을 한다는 설명을 들은 뒤 큰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추석의 대표 음식이랄 수 있는 송편을 만들며 한국에서는 추수의 계절이기도 한 추석에 더불어 느끼는 정을 나누었으며 송편이 쪄지는 동안 추석맞이 노래자랑을 개최하여 한가위의 흥을 더욱 키웠다. 행사에 참여한 씨함 하싼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알게되어 기쁘다. 다 같이 송편을 만들어서 재미있었다”고 추석맞이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에서는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며 더불어 함께 하는 정을 나누었다.
▲ ‘한가위 추석맞이’ 이벤트를 찾은 이집트인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
자료 제공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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