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09.30
멕시코 최대 극장체인 시네폴리스와 최초로 '한국영화제' 열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장치영)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멕시코시티와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Cinepolis 상영관에서 “한국영화제”(Festival de Cine Coreano)를 개최했다. <도둑들>, <내가 살인범이다>, <결혼전야>, <내아내의 모든 것> 등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이 멕시코 관객들을 만났다. 중남미 대륙 최대 극장 체인망을 운영하고 있는 Cinepolis와 진행하는 만큼 보다 폭넓게 한국영화를 소개할 수 있었으며, 멕시코시티 소재 Cinepolis 예술영화전용관(Sala de Arte) Perisur, Universidad, Diana, VIP Plaza Carso, Interlomas, Satelite 등 모두 6개관에서 진행되었다.
▲ 한국 영화 포스터를 뒤로 하고 웃음 짓고 있는 멕시코 현지 관객들의 모습.
장치영 문화원장은 “멕시코내 한류 확산을 고려할 때 한국영화가 보다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였다. 특히,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멕시코 신시장 개척사업>에 이어 멕시코 관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한국영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문화원은 2012년부터 매년 멕시코 국립영화관(Cineteca Nacional)과 공동으로 한국영화주간을 개최해왔다. 올해도 10월 8일부터 제4회 한국영화주간이 개최된다. 하지만 국립영화관에서 상영 가능한 작품들은 장르상의 제한이 있다. 많은 평론가들인 꼽는 한국영화의 강점 중에 하나가 장르적 다양성이다. 이번 행사에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고려한 라인업으로 한국영화가 멕시코 일반대중에게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고 설명하였다.
▲ 영화제 개막식에서 주멕시코 문화원의 장치영 문화원장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9월 23일에는 현지 언론과 영화관계자 등을 상대로 <도둑들>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네폴리스 VIP 플라자 카르소에 개최된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멕시코 유명 드라마 감독인 후안 오소리오, Alfhaville, Blockbuster 등 현지 영화배급유통업계, UNAM 국제영화제, Morbido 페스티벌 등 현지 영화제, TV 아즈테카, Canal 11 등 방송관계자, El Universal, La Capital 등 취재진이 참석하여 한국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멕시코는 2014년 기준 연 관객 2억 4천만 명, 극장 매출 11억불 상당을 기록할 정도로, 중남미 대륙에서 영화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꼽힌다. 또한 멕시코 내 한류 동호회가 전 세계 국가 중 최대인 74개에 이를 정도로 한류가 확산되어 있어서 향후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장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네폴리스는 멕시코 전역에 4천여 개에 달하는 스크린을 보유한 현지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으로 올해 처음으로 주멕시코 한국문화원과 공동기획한 한국영화제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현지 유력 일간지 El Universal, Milenio 등이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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