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09.30
홍콩에서 빛나는 한국의 가을 '한국 10월 문화제'
주홍콩 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홍콩민정사무국(Secretary for Home Affairs)의 후원 하에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2달간 홍콩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를 개최한다. 2011년 첫 해를 시작으로 올 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문화제는 지난 4년간 홍콩내 대표적인 외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2달간 홍콩에서는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가 열린다.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한·홍콩간 인적교류가 6~7월 급격히 위축되었으나, 8월 하순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중국 국경일 연휴와 가을 단풍 시즌이 개막되는 것과 맞물려 개최되는 올 10월 문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한·홍콩간 위축된 교류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홍콩 문화홍보관 관계자는 전망했다.
‘한국 10월 문화제’는 2011년 첫 해 10여 개 프로그램으로 출발하여 2013년 22개, 2014년 26개, 올해는 30여 개로 양적으로도 풍성해졌다. 또한 공연, 음악, 전시에서부터 패션쇼, 오페라, K-pop 등으로까지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는 그동안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홍콩 시민들에게 한류 열풍을 더욱 거세게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개막 공연작품으로 세계 비보이 챔피언 출신 ‘익스프레션’ 크루의 뮤지컬 ‘마리오네트(Marionette)’가 선보인다. 또한 제5회 한국 문화제를 기념하고 한·홍콩 정부간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국립오페라단이 홍콩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홍콩 최고의 무대 ‘컬처럴센터’ 대극장에서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Soul Mate)’을 초연한다.
한편, 구 경찰기혼자숙소로 사용되어 오다 2014년 디자인중심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홍콩 센트럴의 PMQ(Police Married Quarters)에서 한복 디자이너 조진우와 홍콩 디자이너 Charlie Ho가 함께 한·홍콩 패션쇼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K-Pop 페스티벌(커버댄스)’ 홍콩 본선이 처음으로 총영사관 후원 하에 개최된다. 9월 15일 마감한 온라인 예선에 홍콩에서는 90여 곡이 등록하여 전 세계 60여개 신청국 가운데 4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K-Pop 열기를 반영하였다.
이 밖에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 하에 해외 순회 전시 프로그램 ‘텅빈 충만’이 정준모 감독의 기획으로 홍콩 PMQ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한 홍콩 주요대학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 상영전에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올해 ‘영화 속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춘향전’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홍콩 대표 극장 체인인 MCL(Multiplex Cinema Ltd.)과 함께 3번째로 개최되는 한국 영화제가 열리며 '연평해전'을 개막작으로 14편의 한국 영화가 매주말 총 18회 상영된다. 이밖에도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김후란 시인이 홍콩대학교 학생들과의 문학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11월 17일에는 세계적인 한국인 음악가인 정명화(첼로), 손열음(피아노), 신현수(Zia Shin 바이올린)가 홍콩신세대예술협회(HKGNA)의 ‘2105 HKGNA Music Festval’에 참가하여 연주와 함께 홍콩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前 2AM 멤버인 임슬옹 씨가 한국 문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홍콩내 한국 문화제 홍보와 한·홍콩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개막공연 비보이 뮤지컬 팀이 공연전에 홍콩 기독교계 자선단체 주관으로 청소년회원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립오페라단과 홍콩 필하모닉 협연, 한·홍콩 디자이너 합동 패션쇼, 한국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 외에도 K-pop 그룹 ‘N-SONIC’의 홍콩 6개 학교 순회 프로그램, 홍콩 장애청소년을 위한 자선바자회 한국코너 참여 등 한국 문화를 통한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 포스터.
김광동 홍콩 총영사는 “‘한국 10월 문화제’가 5회 째를 맞이하여 한?홍콩 우호 협력과 교류의 ‘화수분’과 같은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한국 문화는 물론 홍콩내 한국 커뮤니티가 홍콩 발전에 기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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