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1.12.09
쇼팽의 도시를 감동시킨 우리 가곡
폴란드와 이탈리아에서 활동중인 우수 한인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을 불러 바르샤바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12월 8일 저녁7시 쇼팽음대 콘서트홀에서 <2011 한-폴란드 송년음악회>를 주최, 양국 가곡과 민요를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는 소프라노 배혜리씨
뱃노래를 열창하는 테너 이형석 씨
이번 음악회에는 이태리에서 활동 중인 테너 이형석군과 소프라노 배혜리양이 우리 가곡 <뱃노래>와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 쇼팽음대에서 유학중인 한인 유학생들과 폴란드 학생들이 협주곡을 연주하고 양국 출연자들 모두가 합창으로 폴란드 민요 <아가씨>와 우리 민요 <희망의 나라로>를 부를 때는 열렬한 환호가 터져나왔다.
환호하는 바르샤바 관객들
환호에 답례하는 출연자들
음악회가 끝나고 리셉션장에서 만난 세꿀라 모니카양(여고 1학년)은 “한국의 K-POP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 가곡이라는 색다른 멜로디를 접하고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테너 이형석(32세)군은“우리 가곡을 부를때 현지 관객들이 매우 집중해서 경청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며 “이번 음악회에서 두 나라 음악을 함께 즐기고 나눌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이번 <한-폴 송년음악회>가 양국간 음악교류와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우수 한인음악가 초청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우리 가곡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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