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1.12.02
한국어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강좌, 중고생한국어무료강좌, 어린이문화서당, 전통악기강좌 등 전수강생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배운 한국어, 한국 전통악기 등의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수강생 교류회가 11월 26일 개최됐다.
초급반의 발표: 자신의 꿈을 한국어로 발표 <일할 때 한국어로 말하고 싶어요>
중급반 발표 : 영상을 사용한 이색적인 발표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총 수강생은 180명으로 한국어강좌 13개 반 215명, 어린이강좌 1개 반 25명, 중고생한국어강좌 1개 반 20명, 악기강좌 4개 반 32명으로 총19개 반 292명이 재적하고 있으며 이 날은 5살 어린이부터 청소년, 20대에서 70대 연배의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 자리에 어울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학습한 실력을 뽐냈다.
(왼쪽) 상급반 발표 : 연극 삼년고개, (오른쪽) 어린이 문화 강좌의 발표시간 : 한국의 동요를 율동에 맞춰 불렀습니다.
전통악기강좌에서는 대금, 소금, 단소 3중주로 대장금의 삽입곡 [오나라]를 연주하였고,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은 한국어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한 창작한 연극을 발표하며 한국어로 직접 인터뷰를 하여 작성한 뉴스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삼년고개]라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한국의 전통의상까지 갖추어 연극으로 보여주는 등 다양한 한국어 장기자랑 시간이 되었다.
전통악기 강좌 수강생들의 연주 모습
특히 상급반이 선보인 삼년고개 연극은 수강생중 실제로 연극인이 있어 본격적인 연극연출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으며 한국인에 버금가는 한국어 실력은 물론 연기에 있어서도 아마추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을 보였다.
또한 한국의 K-POP이 좋아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고생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은 한국가요를 부르고 K-pop에 맞춰 그룹댄스를 선보였다.
중고생 한국강좌 수강생들의 그룹댄스 발표시간
저마다 배우는 동기도 다르고 이색적인 수강생도 많은데 그중 몇몇 재미있는 수강생을 소개하자면 먼저 입문 반의 현직 국회의원인 아이하라 시노(37세, 여, 가나가와현)의원으로 한국어에 대한 순수한 열의로 본인의 비서관과 함께 공부중이다. 반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율동과 노래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장기자랑등이 끝난 교류회에서도 함께 어울리며 한국어 사랑을 과시하였다.
단체기념 사진 (맨 오른쪽 양손으로 크게 하트를 만든 분은 입문반 아이하라 시노씨)
이 외에도 함께 다니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녀도 2커플이나 있으며 중고생 한국어 강좌수강생중에는 1시간 이상의 먼거리를 다니며 수강하는 중학생도 있다.
수강생 교류의 장은 지금까지 학습한 한국어와 한국문화강좌의 내용을 토대로 각반마다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여 학습의 결과를 선보임과 더불어 앞으로의 학습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의 한국어에 대한 열기를 피부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교류의 장을 준비하면서 새삼 한국문화를 전달하는 보람된 업무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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