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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0.12.22

우장춘 박사 학위증 원본 기증받아(도쿄 한국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 도쿄 한국문화원(원장 강기홍)은 지난 15일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故우장춘 박사의 장남 스나가 모토하루(須永元春)씨로부터 우 박사의 박사학위증 원본을 기증받았다.

우장춘 박사의 농학박사 학위기 원본 사진.

우장춘 박사의 농학박사 학위기 원본 사진.

도쿄제국대학은 지난 1936년 5월4일 우 박사에게 학위증을 수여했다. 우 박사는 「아부라나(Aburana)屬에 있어서의 게놈 분석 - 나푸스(Napus)의 합성과 특수수정현상」(1936년)이란 학위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채 등 배추과 작물의 게놈 분석에 관한 우 박사의 논문은 자연의 새로운 종을 교잡실험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세계 최초로 ‘종의 합성’ 이론을 입증한 것이었다. 나팔꽃과 겹꽃 피튜니아 연구로 일본 육종학계에서 널리 알렸졌던 우 박사는 박사 학위 논문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우 박사의 학위증 기증은 일본 사이타마현에 거주하는 우 박사의 셋째딸 요코(葉子) 씨가 도쿄 한국문화원에 부산소재 우장춘기념관에 대해 문의를 해 온 것이 계기가 됐다. 도쿄 한국문화원이 우 박사 관련 전시물이 부족한 점을 유족에게 전하자 장남 스나가 모토하루(京都府 長岡京市 거주)씨가 소유하고 있는 우 박사의 박사학위증을 기증하게 된 것.

기증유물은 우 박사 관련 자료로서 의미가 깊고, 기증자 또한 우장춘기념관에 보내져 전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어 우장춘 기념관에 보낼 예정이다.

- 강기홍 도쿄 한국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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