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07.18
영국문화원, '온도의 발명(Inventing Temperature)' 전 개최
주영 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은 리서치 중심 전시 프로그램 KCC Lab의 첫 번째 전시 '온도의 발명(Inventing Temperature)'을 6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인 최초 영국 캠브리지대학 과학 철학사 석좌 교수인 장하석 교수의 저서 ‘온도의 발명’에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현대 서양문명에서 유지되어온 지식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9명의 현대 미술작가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현대 미술작가 노경민, 니콜라스 갱스터러, 길초실, 김수희, 이승준, 남화연은 전통적인 과학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대 지식 생산 체계를 통제하는 복잡한 권력 관계를 해체함으로써, 세계를 해석하는 새로운 방법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 '온도의 발명(Inventing Temperature)' 전에서 선보인 남화연 작가의 <가변크기> 퍼포먼스
6월 25일 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조지 클락(George Clark) 테이트 모던 필름 큐레이터, 장-폴 마티뇽(Jean-paul Matignon) 골드스미스 대학 시각문화과 교수, 리하나(Leehana) 스미스 위킨스 갤러리 관장 등 현지 미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갑수 문화원장은 7월 10일 폴 카터 로빈슨(Paul Carter Robinson) 아트리스트 편집장과 에밀리 스미스(Emile Smith) 뮤지엄 오브 모던 아트 옥스퍼드 큐레이터, 김예란 광운대 교수 등을 초청해 프레스 투어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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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의 발명(Inventing Temperature)' 展 개막 행사 전경
2004년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를 통해 출간된 장교수의 '온도의 발명'은 온도계가 없던 시절 어떻게 온도를 측정하고, 온도에 대한 개념을 만들며 온도계를 발명했는가를 다룬 책이다. 이 책으로 장하석 교수는 과학철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러커토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KCC Lab은 주영 한국문화원의 리서치 중심 전시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천의 이분법을 넘어선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자료 제공 - 주영국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민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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