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07.15
美를 매료시킨 '조선의 미술',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려
LA 카운티 미술관이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휴스턴 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한국미술 특별전 'Treasures from Korea : Arts and Culture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조선의 미술 : 조선시대의 예술과 문화)'이 6월29일부터 9월28일까지 LA 카운티 미술관(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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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미술: 조선시대의 예술과 문화' 전에 소개되는 18세기 <십장생도병>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전 시기에 걸친 주요 작품이 총 망라되는 가운데 특히, 백자 철화포도원숭이문 항아리(국보 제 93호), 백자 철화매죽문 항아리(국보 제 166호), 백자 달항아리(보물 제 1437호) 등 백자, 청화백자에서 회화 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및 주요 사찰 소중품이 대거 소개되고 있다.
6월 25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LACMA 관장과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우현수 큐레이터 등 다수의 전시 관계자 및 400여명의 문화인사들이 참석했다.
LA 한국문화원은 개막식 행사에서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의 이름을 한글 서예로 써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이클 고반 LACMA 관장은 "조선시대는 500년의 오랜 역사 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모던함이 공존해 예술과 문화의 가치고 높다고 설명하며, 특히 18세기 달항아리의 간결함과 아름다운 선 등은 현대인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미국 간의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된 전례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서구 사회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중세의 한국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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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미술: 조선시대의 예술과 문화' 전에 소개되는 보물 1056호 <백자청화철화삼산뇌문산뢰>, 국보 166호인 16~17세기 백자 <백자철화매죽문호>
'Treasures from Korea : Arts and Culture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조선의 미술 : 조선시대의 예술과 문화)' 전시는 2013년 2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미국 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전에 이은 한미 교류전의 일환으로, 한국의 국보, 보물 등 지정 문화재를 포함한 150점 이상의 작품이 소개되며, 3월 필라델피아 미술관, 6월 LA 카운티 미술관, 11월 휴스턴 미술관 순회전으로 이어진다.
자료 제공 - 주LA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민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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