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1.04.20
러시아 문화원 한국서예전
러시아 문화원 주관 한국서예전(김종칠 개인전)이 2011년 3월 27~28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서예박물관에서 양민종 문화원장과 레비노프 서예박물관장 및 서예 애호가, 국내외 취재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예가 김종칠의 개인전으로 개최된 금번 전시회에는 57점의 서예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서예박물관에서는 12세기 자작나무에 새겨진 러시아 고대 판화 글씨체를 한국의 서예작품과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한-러 서예예술의 독창성과 함께 서예라는 문화를 공유하고 있음을 관람객들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민종 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서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양국간 서예 분야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간 이해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비노프 서예박물관장은 금번 서예전이 모스크바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문화원과 김종칠 작가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금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간 예술분야교류가 보다 더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금번 서예전은 모스크바 일기가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방문객 연인원 500명을 상회하는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우리문화의 러시아 홍보에서 서예 등 특수 분야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문화원에서는 금번 서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러시아 유수 미술대학인 수리코프국립미술대학교의 판화학과에 한국서예과목의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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