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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1.04.14

명창 조주선에 의한 판소리 공연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4월 5일 관할지역의 재일동포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주재국에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민단大阪지방본부와 공동으로 판소리 공연을 실시하였다. 1부 춘향가(45분), 2부 심청가(45분)으로 구성된 동 공연에 재일동포 250명과 일본인 300명이 관람했다.

명창 조주선씨의 춘향가 공연
명창 조주선씨의 심청전 공연
명창 조주선씨와 문화원장 등의 사진

이번 공연은 한양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명창 조주선씨를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판소리인 춘향가와 심청가를 시연한 공연으로서, 관서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판소리만으로 구성된 공연을 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재일동포 사회와 일본 사회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리나라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명창 조주선씨의 열창에 참석한 관객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특히 심청가의 부녀 상봉 장면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등 판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매우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3월에 있었던 동복관동 대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도와주기 위한 성금모금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는바 공연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모금행사에 참가하였다. 민단에서는 모금된 금액을 피해지역 및 주민의 피해복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일본 사회에 우리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모금행사를 통한 한일 우호증진에 기여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주오사카 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한일 관계개선에 기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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