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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4.03.13

한지로 싼 미학의 ‘집합체’, 전광영 개인展

런던의 앤널리 주다 갤러리와 뉴욕의 로버트 밀러 갤러리, 도쿄의 모리미술관, 베이징의 금일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전광영의 개인전이 3월 12일부터 4월 19일까지 런던 버나드 제이콥슨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광영, Aggregation11-MA020,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 197x297cm, 2011

▲ 전광영, Aggregation11-MA020,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 197x297cm, 2011

버나드 제이콥슨 갤러리는 런던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적, 문화적 중심지인 메이페어 지역에 위치한 갤러리로서, 60년대 말부터 로버트 라우젠버그, 톰 웨슬만, 프랭크 스텔라, 로버트 머더웰, 피에르 술라쥬 등과 같은 당대 최고의 팝 아트, 추상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전광영 작가의 작품은 한국전통 한지에 다양한 농도와 채도로 다채롭게 구성하고,  입체적인 조각을 군집해 새로운 조형의 세계를 열었으며, 그의 작품들은 수많은 세계적인 미술관에 소장되어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잘 알려진 집합 <aggregation> 시리즈 중 신작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으며, '전광영:한지 마음의 풍경'의 출판도 함께 이루어진다. </aggregation>

 전광영, Aggregation07-D122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 151x151cm, 2007

▲ 전광영, Aggregation07-D122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 151x151cm, 2007

수십 년 간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온 전광영 작가의 이번 전시는 유럽 사회에서 한국 예술의 독창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3월 14일에는 그의 작품에 대한 강연회가 개최된다.

 3월 14일 전광영 작가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 3월 14일 전광영 작가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난 전광영 작가는 홍익대학교를 거쳐 1971년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30여 년 동안 무명기를 거친 전씨는 2001년 과천 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미술가’상을 수상했다.

자료 제공 = 주영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민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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