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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6.07.31

주일한국문화원, 제1회 ‘K-BOOK in TOKYO’ 개최, 김호연·황보름 작가와 함께 일본 내 K-문학 열기 이어간다

K-BOOK in TOKYO 행사 사진


주일한국문화원은 한국 도서의 매력을 알리는 제1회 ‘K-BOOK in TOKYO’를 지난 7월에 개최하고, 일본 서점 대상을 받은 김호연·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행사를 진행하였다.


‘K-BOOK in TOKYO’는 한국 문학의 현재를 소개하고 한국 작가와 일본 출판 관계자, 현지 독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복합 문학 행사다. 

이번 행사는 북토크, 북페어, 도서 전시를 연계하여 일본 내 한국 문학의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7월 3일에는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과의 협업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츠타야 서점의 북 큐레이터가 진행을 맡아, 일본 서점 대상 번역 소설 부문 수상작인 《불편한 편의점》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집필 배경, 작품 속 메시지, 한국 문학의 매력 등을 소개하였다. 이어 현지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츠타야 서점에서는 북 큐레이터가 엄선한 K-BOOK 45종을 전시·판매하는 ‘K-BOOK 페어’를 7월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였다. 


K-BOOK in TOKYO 행사 사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에서 실시된 북토크


K-BOOK in TOKYO 행사 사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에서 실시된 북토크


K-BOOK in TOKYO 행사 사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의 K-BOOK 페어


다음 날인 7월 4일에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북토크가 이어졌다. 김호연·황보름 작가와 함께 번역가, 일본 출판사 편집자가 참여하여 한국 문학의 일본 출판 과정과 번역 비화, 현지 독자들의 반응 등을 폭넓게 공유하였다. 총 2부로 구성된 북토크의 1부에서는 김호연 작가, 요네즈 토쿠야 번역가, 미나가와 유코 소학관 편집장이 《불편한 편의점》의 일본 출간 과정과 성공 요인을 짚었다. 김호연 작가는 “오는 9월 신작 《나의 돈키호테》도 소학관에서 요네즈 토쿠야 번역가의 번역으로 일본에 출간될 예정”이라며, “일본은 동일한 출판사와 번역가가 한 작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사례가 많아, 한국 문학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작가·출판사·번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2부에서는 황보름 작가와 사토 카오리 슈에이샤 편집자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중심으로 한국 힐링 소설의 매력과 일본 독자들의 공감 요소를 설명하였다. 황보름 작가는 “한국과 일본의 힐링 소설은 일상과 위로를 주제로 양국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서적 요소를 많이 담고 있어 일본 독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힐링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학이 일본 독자들에게 더욱 많이 소개되어 폭넓은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BOOK in TOKYO 행사 사진▲ 김호연 작가 토크


K-BOOK in TOKYO 행사 사진▲ 황보름 작가 토크


아울러 주일한국문화원 라운지에서는 7월 3일부터 23일까지 ‘K-BOOK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한국 문학을 비롯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저서, 최근 일본어로 번역 출간된 신간, 2026년 상반기 한국 베스트셀러, 그림책 등이 출품되어 한국 문학의 현재를 한눈에 소개하였다.


K-BOOK in TOKYO 행사 사진▲ K-BOOK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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