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6.06.25
미슈콜츠를 사로잡은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날’ 문화 축제 성황리 마쳐
지난 6월 12일 미슈콜츠 대학 대강당에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미슈콜츠 국립대학의 협력으로 개최된 ‘한국의 날’ 문화 축제가
대학생들을 비롯한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파하는 ‘어울림 한국문화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박철민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가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음악, 한식 문화, 전통 공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미슈콜츠 현지에
한국 문화의 역동적인 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완벽한 하모니와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의
퍼포먼스에 대강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곡이 끝날 때마다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전통 연희 극단 꼭두광대는 한국 민속 전통의 진수를 선보였다.
화려한 가면과 역동적인 탈춤, 그리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헝가리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하나로 묶으며 축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식문화 세션에서는 김태연 글로벌 김치 앰버서더가 진행한 김치 강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한국 전통 발효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현지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헝가리의 여름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김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장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려는 대학 구성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박철민 주헝가리 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관객들은 강연과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지키며 축제의 여운을 즐겼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유혜령 원장은 "이번 '어울림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미슈콜츠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분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반응을 보며
헝가리 내에서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부다페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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