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문화원은 일본에서 인기 많은 한국 뮤지컬을 소개하고, 한일 뮤지컬 배우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민주음악협회(민음)와 공동으로 6월 2일과 3일에 걸쳐 개최하였다.
한국에서는 임강성, 이은율이 일본에서는 기가 미도리, 이토 아츠시가 출연하여 ‘캣츠’,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 미제라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솔로와 듀엣, 앙상블 무대로 선보였다. 특히, 한일 출연진이 함께한 합동 무대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동 주최자인 민음은 1963년 설립된 단체로 세계 각국과 음악을 통한 교류를 활발히 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전통예술, K-POP, 넌버벌 공연 등 다양한 한국 공연의 일본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민음 前 대표이사 이토 카즈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해외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초청 사업(K-Fellowship)에도 참가하는 등 당관 문화원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한일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민음과 함께 주최하는 ‘한일 청년 음악가의 만남’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전통,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교류를 이어왔다. 주일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민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양국 청년 예술가들의 국제적 활동 기반을 확대하며, 미래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뮤지컬을 비롯한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