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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6.05.07

[러시아] 2026년 4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보고

□ 문화 동향
ㅇ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간 문화 협력 전망 논의
- 2026년 4월 23일, 카자흐스탄 공화국 국립박물관에서 ‘카자흐스탄에서의 러시아 문화의 날’ 행사 일환으로 「문화적 전통과 현대 창작 실천을 연결하며: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의 문화 협력」이라는 양국 문화 협력 및 전통·현대 창작 실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원탁회의가 개최됨.

- 문화 협력 분야 및 전망 논의
박물관, 영화 산업, 문화 교육, 공연 예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 확대 방안 논의되었으며 안드레이 말리셰프 러시아 문화부 차관은 카자흐스탄과의 역사적 친밀성, 인도적 연대, 공동의 전통과 가치에 기반한 협력 강조함. 문화가 상호 신뢰와 이해 증진, 전통 존중 및 현대적 협력 방향 형성에 기여함을 언급함.

- 주요 문화기관 및 인사 참석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 러시아 민속 박물관, 카자흐스탄 예술박물관, 러시아 영화 중앙 박물관 등 양국 주요 문화기관 대표 참석, ‘카자흐필름’ 및 ‘로스키노’ 관계자 포함 극장, 음악, 교육 분야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여함.

- 공동 프로젝트 및 인도적 협력 중요성 강조
역사적 기억 보존, 전문 교류 확대, 인도적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 부각되었으며 양국 간 영화 교류 활발이 이루어짐. 교차 상영 관객 약 10만 명 규모의 러시아 영화제·카자흐스탄 영화 상영 및 ‘카자흐스탄 영화의 날’ 개최됨. 2026년 6월 알마티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및 러시아가 참여하는 ‘중앙 아시아+’ 영화제 개최 예정임.

- 향후 협력 방향
교육·공연·창작 단체 간 직접 교류 강화가 필요하며 공동 전시·공연, 청년 창작 실험실, 영화·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아울러 문화유산 디지털화 협력 및 극장·박물관·도서관·예술대학 간 협력 확대할 예정임.

- 러시아–카자흐스탄 간 창의적 교육 및 청년 인재 양성 협력 강화 논의
양국 전문 교육 기관 간 직접 교류 확대, 학술 교환 프로그램 활성화, 마스터클래스 및 공동 실험실 운영 등 실질적 협력 필요성 강조됨.

- 인도적·문화적 협력 확대 기대
협정을 통해 양국 간 인도적 교류 심화, 문화기관 간 네트워크 확장, 창작 청년 지원기회 확대 전망

- 무용 교육기관 간 협력 MOU 체결
카자흐스탄 국가무용 아카데미–세바스토폴 무용 아카데미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 창의적 교육 분야 장기 파트너십 구축 및 공동 창작 프로젝트 추진 목적이며 향후 어린이 무용 공연 축제 등 공동 문화행사 개최 계획 포함
※ 출처 : 러시아 문화부


□ 관광 동향

ㅇ 러시아 관광산업 변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
- 2026년 9월 1일부터 관광업계는 단순한 수정이 아닌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짐. 포용적 관광 법이 시행되며, 앞으로 경사로, 주차장, 그리고 안내견의 출입 허용이 권장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변경됨. 법류 변경에 대한 대응 방안 및 관광업계의 포용성 부족으로 인한 매월 50억 루블의 손실 등의 주제가, '비즈니스 러시아'와 ATOR의 참여로 원탁회의에서 논의됨.

- 지난해 말,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포용적 관광에 관한 법안을 서명했으며, 이 법안은 두 개의 연방 법률에 변화를 줌. 법률 132-Ф3 "러시아 연방의 관광 활동 기초"와 법률 181-ФЗ "러시아 연방의 장애인 사회 보호"가 그 대상임.

- 원탁회의에서 러시아 연방 하원의 관광 및 개발 위원회의 회원인 나탈리야 코프텔레니나는 법률 변경이 여러 요인에 의해 촉발되었음을 언급함. 그 중 하나는 2019년 이후 장애 아동을 둔 가구가 8% 증가하여 72만 명을 넘었다는 점이며 또한, 군사 작전(SVO)으로 인해 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로 언급됨.

- 포용적 관광 법 시행에 따른 구체적 의무 사항
2026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포용적 관광 관련 법에 따라 관광 시설의 접근성 의무 기준이 구체적으로 강화됨. 우선 모든 관광 시설은 휠체어 이용자가 자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접근 환경을 갖추어야 하며 안내견을 동반한 방문객의 출입 제한의 전면 해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동행 지원 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됨. 더불어 관광 시설 인근에는 장애인(1·2급) 및 장애 아동을 동반한 차량을 위해 전체 주차 공간의 최소 10% 이상을 무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확보해야 함.

- 포괄적 관광 법 시행, 신규 시설만 적용
2026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포용적 관광 관련 엄격한 기준은 신규 관광 시설에 우선 적용되며, 기존 시설에는 비용 부담을 고려해 전환 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임. 정부는 현재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인증 목록을 구축 중이며, 연방 등록 기준으로 약 1,200개 숙박시설이 이미 이동 약자 및 장애인 수용 가능 시설로 분류되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목록은 각 지역 및 주요 지도·여행 플랫폼에 제공되어 접근성 향상에 활용되고 있음. 또한 박물관과 주요 관광지 등 약 3,200개 시설이 장애인 이용 가능 관광지 목록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문화 및 관광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태임. 한편, 법안 발의자 중 한명인 미하일 키셀레프는 포용성이 사회정책을 넘어 관광 산업의 경제적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함.

- 포용적 관광 법의 사회·경제적 의미 및 업계 반응
러시아 국가두마 청년정책위원회 제1부위원장 미하일 키셀레프는 러시아 내 이동 약자 인구가 4천만 명 이상(전체 인구의 27% 이상)에 달한다고 밝힘. 또한 2023년 국가 금융 연구청(NAFI) 및 전략 이니셔티브 기구 분석에 따르면, 낮은 포용성 수준으로 인해 관광 산업은 월 약 50억 루블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큰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번 법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관광 산업 전반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공통 접근성 표준 구축과 포용 문화 정착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광업체 협회(АТОР) 마야 로미제 전무이사는 협회 법률팀이 해당 법안을 검토 중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행사들에게 새로운 의무와 권리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개정이 단순한 부분 수정이 아니라 러시아 관광 분야에서 전례 없는 근본적 제도 변화라고 평가했다.
※ 출처 : 러시아 여행협회(4.15)


□ 체육 동향

ㅇ 러시아-아랍에미리트(UAE) 스포츠 협력 논의 진행
- 러시아 스포츠부 제1차관 오데스 바이술타노프를 포함해 양국 외교 및 스포츠 분야 고위 관계자들의 참석하에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스포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 양측은 스포츠 분야 협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공동 스포츠 공간 형성, 경험 교류 확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같이함. UAE 거주 러시아 시민의 GTO(체력검정 시스템) 참여 확대, 스포츠 인프라 발전, 그리고 운동 환경 개선 등이 논의됨. 스포츠 프로그래밍, 드론 레이싱, e스포츠 및 피지탈 스포츠 등 디지털 기반 스포츠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짐.

- 양측은 교육 협력 확대에도 합의하고, 학생 교류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함.
※ 출처 : 러시아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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