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6.01.07
[필리핀] 1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2025년 12월 필리핀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교육 부문 연계를 통한 창의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본격화 (출처: Philippine News Agency, 12월 16일)
-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 CHED)는 관계 부처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창의역량 단계별 경로(Creative Skills Progression Pathways, CSPP)’ 시범사업을 공식 출범함. 동 사업은 공연·디지털 예술 등 성장성이 높은 창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직업교육 간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단계별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함. 정부는 이를 통해 창의산업을 단순 문화 영역을 넘어 전략적 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지역 기반 창의 커뮤니티 강화와 함께 교재·아카이브 구축, 전통문화·음식유산·에코투어리즘 등 분야별 자격 인증 확대도 병행 추진할 예정임.
ㅇ 창의·ICT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형 제작·교육 인프라 확충 (출처: Philippine Information Agency, 12월 21일)
- 필리핀 무역산업부는 비콜(Bicol) 지역 알바이주(Albay)에 청년 창업가와 창작 종사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의·ICT 지원 시설 ‘SPICY(Support to Product Innovation for Youth Entrepreneurs)’를 개소함. 해당 시설은 3D 프린팅, 애니메이션, 사진, 디지털 콘텐츠 제작 장비 등을 갖춘 공유서비스시설로, 창의 분야 종사자의 기술 접근성과 제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됨. 무역산업부는 약 500만 페소 상당의 장비를 지원했으며, 향후 교육·훈련 기능을 병행해 지역 창의산업의 사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임.
□ 관광 정책
ㅇ 관광 마케팅에 민간 참여 복원…2026년 브랜딩 예산 10억 페소 확보 (출처: Business Mirror, 12월 5일)
-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 홍보·마케팅 정책 수립 과정에서 민간 부문의 역할을 다시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Frasco) 관광부 장관은 관광민간대표기구인 관광회의소(Tourism Congress of the Philippines) 연례회의에서, 상원이 승인한 2026년 관광 브랜딩 예산 10억 페소를 민간의 시장 분석과 산업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집행하겠다고 언급함. 이는 2022년 이후 정부 주도로 운영되던 관광 마케팅 체계를 조정해, 예산 집행의 실효성과 산업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평가됨.
ㅇ 비자 완화·항공 접근성 개선을 통한 2026년 관광 회복 기대 (출처: Business Mirror, 12월 12일)
- 필리핀 관광업계는 2026년 관광 회복의 핵심 요인으로 비자 제도 완화, 공항 인프라 개선, 국제 항공노선 확대를 꼽고 있음. 특히 중국 관광객 대상 전자비자(e-visa) 제도 재개 가능성과 함께, 정부의 관광 홍보 예산 확대가 외래 관광객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민간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외래 관광객 수는 630만 명 수준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가 설정한 67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접근성 개선과 시장 다변화 정책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
□ 체육(스포츠) 정책
ㅇ 대법원 판결로 필리핀 스포츠위원회 재정 기반 대폭 강화 (출처: The Philippine Star, 12월 6일)
- 필리핀 대법원은 필리핀 오락·게임공사(Phili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 PAGCOR)가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에 연간 총수입의 5%를 납부해야 한다는 기존 판결에 대한 항소를 최종 기각함. 이에 따라 필리핀 오락·게임공사와 필리핀 복권공사는 과거 미납분에 대한 정산 내역을 제출하고, 잔여 금액을 향후 1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해야 하며, 그 규모는 약 330억 페소로 추산됨. 정부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필리핀 스포츠위원회의 재정 안정성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유소년부터 엘리트 선수 육성, 훈련 인프라 확충, 선수·지도자 처우 개선 등 중장기 스포츠 발전 정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뉴클락시티 국가대표 훈련 거점화 위한 정부기관 협력 강화 (출처: Philippine News Agency, 12월 17일)
-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는 기지전환개발청(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BCDA)과 협약을 체결하고,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 내 국제 규격 스포츠 시설을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기 훈련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함. 해당 시설은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을 위해 조성된 육상경기장, 수영장, 선수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중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양 기관은 정부가 투자한 스포츠 인프라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한편, 향후 바기오 등 타 지역으로 훈련 거점 확대도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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