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6.01.02
[남아프리카공화국] 1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주재국 문화 일반
ㅇ 문화·체육부 장관 성과 평가(C-)
- 남아공 유력 언론 Mail & Guardian는 게이톤 맥켄지(Gayton McKenzie) 장관의 집권 2년 차 성과에 대해 C- 등급을 부여하며, 강한 발언과 의욕적인 메시지에 비해 정책 이행과 실질적 성과는 일관되지 못했다고 평가함.
- 학교 체육과 지역 기반 문화 프로그램을 중시하고, 공적 재원을 유명 인사 중심 행사가 아닌 개발 중심에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됨.
- 반면, ‘슈퍼팬’ 관련 지출 제한 이후에도 출장·숙박 등 일부 지출 논란이 다시 제기되었고, 투명성 강화 노력 역시 사전적 제도 개선보다는 사후 대응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음.
- 문화 분야에서는 지역 예술가 지원 확대가 강조되었으나, 지원 지연과 불명확한 기준으로 현장 신뢰가 저하되었으며, 장관의 소셜미디어 중심 소통 방식이 정책 메시지를 약화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됨.
* 출처: 남아공 Mail & Guardian (https://mg.co.za/report-cards/2025-12-19-gayton-mckenzie-sports-arts-and-culture-2/)
□ 문화예술 분야
ㅇ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참가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국제도서전(Moscow International Book Fair)에 남아공 작가들이 참가함.
- 남아공 작가들은 세계 각국의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며, 독서와 스토리텔링 문화를 국제무대에서 홍보함.
- 이번 도서전 참가는 남아공 문학의 다양성과 창작 역량을 알리는 한편, 국제 출판·문학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로 평가됨.
- 체육예술문화부는 본 행사를 통해 남아공 문학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문화외교 차원의 교류 강화를 도모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7029662585926087?s=20)
ㅇ 국가 무형유산 관련 출판물 출간 행사 개최
- 12월 11일, 프리토리아 프리덤 파크(Freedom Park)에서 국가 무형유산을 기리는 ‘리빙 휴먼 트레저스(Living Human Treasures)’ 도서 출간 행사가 개최됨.
- 본 행사는 남아공의 문화유산·전통·문학 발전에 기여해 온 주요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 출판 프로젝트로 추진됨.
- 체육예술문화부 차관 피스 마베(Peace Mabe)가 참석해, 공동체 지식과 문화 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형유산 보존을 위한 기록과 출판의 의미를 평가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9062319033434231?s=20)
ㅇ 프리덤 파크 ‘지도자 갤러리’ 개관
- 12월 8일, 프리토리아 프리덤 파크(Freedom Park)에서 신규 상설 전시 공간인 ‘지도자 갤러리(Gallery of Leaders)’가 개관됨.
- 체육예술문화부 장관 게이튼 매켄지(Gayton McKenzie)와 차관 피스 마베(Peace Mabe)는 개관 계기 갤러리를 함께 둘러보며 국가 지도자들의 역사적 역할과 유산을 기리는 공간의 의미를 강조함.
- 장관은 프리덤 파크 주최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청소년 세대의 인식 형성이 현재 세대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역사 교육과 올바른 서사 전달의 중요성을 언급함.
- 본 전시는 남아공의 민주주의 역사와 지도자들의 가치와 유산을 재조명함으로써,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역사·시민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8010074648776886?s=20)
ㅇ 남아공–레위니옹 예술·문화·유산 협력 합의
- 12월 19일,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차관 피스 마베(Peace Mabe)와 레위니옹섬 대통령 위게트 벨로(Huguette Bello)는 예술·문화·유산 분야 협력을 위한 의향서(Declaration of Intent)에 서명함.
- 이번 의향서는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문화유산 보존 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양측은 예술 창작, 문화 프로그램 교류, 유산 보존 및 연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함.
- 이번 합의는 남아공의 문화외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양 지역 내 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2001965012559307209?s=20)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분야
ㅇ 문화·창의산업 지원사업 공모 개시
- 체육예술문화부는 12월 5일, 문화·창의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음잔시 골든 이코노미(Mzansi Golden Economy, MGE)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공식 개시함.
- MGE 전략은 예술·문화·유산 분야를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 창출, 생산성 제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이번 공모는 △문화·창의산업 프로젝트(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Projects, CCIPs) △투어링 벤처(Touring Ventures) 등 두 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5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시행될 예정임.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누리집 (https://www.dsac.gov.za/DSAC%20announces%20the%20opening%20of%20Mzansi%20Golden%20Economy%20%28MGE%29%20grant%20funding%20applications%20to%20the%20cultural%20and%20creative%20industries/%20arts%2C%20culture%20and%20heritage%20fraternity)
ㅇ 문화유산 분야 장학 지원 공모
- 체육예술문화부는 2026학년도 문화유산 관련 전공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공모를 실시하며, 국내외 문화유산·기록·보존·국제학 등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함.
- 지원 대상은 남아공 국적의 40세 이하 학생으로, 고등교육훈련부(Department of Higher Education and Training)에 등록된 인가 대학에서 문화유산 관련 전공을 전일제로 이수할 예정인 자에 한함.
- 1인당 최대 지원금은 11만 랜드(한화 약 800만 원)이며, 등록금 전액과 함께 교재비, 전자기기 구입비(최대 1만 랜드), 주거비(최대 5만 랜드), 식비 및 교통비 등이 항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됨.
- 신청 마감일은 2026년 1월 31일이며, 총 45~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으로 경쟁을 통해 최종 수혜자가 결정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누리집 (https://www.dsac.gov.za/DSAC%20Bursaries%20for%20Heritage%20Related%20Studies%20-%20Academic%20Year%202026)
□ 체육(스포츠) 분야
ㅇ 남아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진출
- 남아공 축구대표팀 ‘바파나 바파나(Bafana Bafana)’는 12월 29일 모로코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rica Cup of Nations, AFCON)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짐바브웨를 3대2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함.
- 이번 승리로 남아공은 B조 상위권을 확보하며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했으며, 접전 끝에 거둔 승리로 대표팀의 경쟁력과 투지를 입증함.
* 출처: 올림픽 공식 누리집 (https://www.olympics.com/en/news/afcon-2025-south-africa-advance-round-of-16-thrilling-victory-over-zimbabwe)
□ 관광 분야
ㅇ 관광부 장관 성과 평가(D)
- 남아공 유력 언론 Mail & Guardian는 패트리샤 드 릴(Patricia de Lille) 관광부 장관의 2024~25 회계연도 성과에 대해 D 등급을 부여함. 재임 기간 동안 국제·국내 관광객 수가 증가하며 경제 성장과 고용 확대에 기여했고, 재정·비재정 지표 모두에서 무자격(unqualified) 감사 결과를 유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됨.
- ITB 베를린 2025(ITB Berlin 2025) 등 주요 국제 관광 박람회를 통해 남아공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중소 관광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 점도 성과로 언급됨.
- 그러나 남아공 관광청(South African Tourism) 경영진과의 지속적인 갈등이 비판을 받았으며, 2025년 관광청 이사회 해산 및 임시 이사회 구성은 거버넌스 안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킴.
- 비판론자들은 이러한 조직 불안정이 관광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 반면, 드 릴 장관은 헌법적 권한에 따른 조치였다고 강조함. 향후 전자여행허가제(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 visa) 조기 시행과 관광객 증가세가 부문 신뢰 회복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됨.
* 출처: 남아공 Mail & Guardian (https://mg.co.za/report-cards/2025-12-19-patricia-de-lille-tourism-2/)
ㅇ 관광 성장 파트너십 계획(2025~2029) 내각 동의 확정
- 남아공 내각은 정부와 관광 민간 부문이 공동으로 수립한 관광 성장 파트너십 계획(Tourism Growth Partnership Plan, 2025~2029)에 대해 공식 동의함. 본 계획은 관광을 포용적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향후 5개년 실행 로드맵임.
- 본 계획은 국가개발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 국가관광전략(National Tourism Sector Strategy), 관광부문 마스터플랜 등 주요 국가 정책과 연계되어 수립되었으며,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실질적 이행을 목표로 함.
- 계획을 통해 △국제 관광객 유입 확대 △관광 소비 증가 △직·간접 고용 확대 △국내 관광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 목표가 제시됨.
- 관광성은 본 계획을 통해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접근성 개선·관광 안전·상품 개발·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임.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ourism_gov_za/status/2000183575241736360?s=20)
ㅇ 호주–남아공 직항 노선 개설
- 호주 항공사 콴타스 항공(Qantas Airways)이 퍼스(Perth)–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간 직항 노선을 공식 취항함.
- 이번 신규 노선은 호주와 남아공 간 항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계기로, 양국 간 관광·비즈니스·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취항 행사에는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 돈 패럴(Don Farrell, Australian Minister of Trade & Tourism)이 함께하며 노선 개설의 의미를 강조함.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PatriciaDeLille/status/1997927594088640748?s=20)
ㅇ 남아공–모잠비크 관광 협력 강화 및 공동 이행계획 합의
- 파트리샤 드 릴(Patricia de Lille) 관광장관은 모잠비크 마푸토(Maputo)에서 개최된 제4차 남아공–모잠비크 양자위원회(South Africa–Mozambique Bi-National Commission)에 참석하여, 관광을 중심으로 한 양국 협력 강화를 재확인함. 양국은 1995년 체결된 관광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on Tourism)를 토대로 3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의 의미를 강조함.
- 2025년 1~10월 기준 모잠비크 방문객은 16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하였으며, 관광 지출은 약 42억 랜드(약 3,100억 원)에 달함. 연말까지는 약 57억 랜드(약 4,200억 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남아공 국민 역시 모잠비크 주요 관광객으로서 상호 관광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음.
- 민간 부문 협력 사례로 남아공 관광·보전 기업 싱기타(Singita)가 모잠비크 바자루토 군도(Bazaruto Archipelago)에 1억 200만 달러(약 17억 랜드, 약 1조 2,500억 원)를 투자한 바 있으며, 이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의 대표 사례로 언급됨.
- 양국 장관은 2026~2030 관광 이행계획(Tourism Implementation Plan)에 서명하고, 접근성 개선·공동 마케팅·관광 안전·상품 개발·일자리 창출·청년 및 중소기업(SMMEs)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합의함. 아울러 공동 관광기술위원회(Joint Tourism Technical Committee) 설치 및 주요 관광 박람회 공동 참여를 통해 2026년 이후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함.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누리집 (https://www.tourism.gov.za/AboutNDT/Branches1/International/News/Pages/Minister_of_Tourism_advances_the_tourism_agenda_at_the_4th_South_Africa%E2%80%93Mozambique_Bi-National_Commission.aspx)
ㅇ 중국 관광시장 연계를 위한 디지털·민간 협력 행보
- 매기 소튜(Maggie Sotyu) 남아공 관광부 차관은 중국 베이징(Beijing)을 방문하여 알리페이(Alipay)를 찾아 디지털 결제 및 플랫폼 기반 관광 서비스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중국 관광객과 남아공 관광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함.
- 이번 방문은 중국 관광객의 여행 편의성 제고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한 민관 협력 모색의 일환으로 진행됨.
- 아울러 소튜 차관은 베이징에서 중국 주요 언론 및 관광·여행 업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중국 시장의 수요와 과제를 청취하는 한편 향후 공동 마케팅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ourism_gov_za/status/1996544449246322772?s=20)
□ 한류 동향
ㅇ 남아공 언론, ‘세종시’ 통해 본 한국의 미래 도시와 문화 매력 조명
- 남아공 유력 언론 The Citizen은 라이프스타일 기획 기사 「세종에서 보낸 48시간, 완벽한 휴식(48 hours of bliss in Sejong, South Korea)」를 통해 한국의 행정중심도시 세종시를 집중 조명하며, 한국이 전통·문화·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부각함.
- 해당 기사는 세종시를 서울의 밀집도를 보완하는 가족 친화적·사람 중심의 미래 도시 모델로 소개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 자율주행 교통, AI 기반 스마트 인프라 등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동시에 한글(Hangeul)을 중심으로 한 문화 정체성, 세종 한글 축제, 미술관·공공예술 공간, 드론 쇼 등 현대 한류가 K-팝·드라마를 넘어 도시·문화·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함.
- 특히 외국 기자의 개인 체험을 통해 한국이 ‘살고 싶은 나라’, ‘방문하고 싶은 문화국가’로 인식되고 있음을 전달하며, 한류가 관광·도시 브랜드·국가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보도로 평가됨.
* 출처: 남아공 The Citizen (https://www.citizen.co.za/travel/48-hours-of-bliss-in-sejong-south-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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