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12.24
국제영화제가 주목하는 차세대 한국영화 감독 작품 특별상영회 성황리 개최
국제영화제가 주목하는 차세대 한국영화 감독 작품 특별상영회 성황리 개최
- LA한국문화원,「CineNext: Stories from KAFA」, 12월 9~10일 상영 -

주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 이하 KAFA)와 함께 12월 9일 오후 6시 30분과 10일 오후 7시, 칸영화제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주요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KAFA 출신 신진 감독들의 대표작 4편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상영회「CineNext: Stories from KAFA」를 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KAFA는 1984년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된 이후, 칸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KAFA 11기), 허진호 감독(KAFA 9기), 최동훈 감독(KAFA 15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을 배출해 온 국내 최고의 영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약 900여 명의 영화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번 「CineNext: Stories from KAFA」에서는 현재 한국영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감독들을 배출한 KAFA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감독들의 작품 중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3편의 단편과 1편의 장편을 엄선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서는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세계와 제작 과정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허가영 감독 질의응답
12월 9일은 2025년 칸 영화제 라시네프 부문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KAFA 41기)의 <첫여름>과 <너를 심을 땅>, 2023년 칸 영화제 같은 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한 황혜인 감독(KAFA 39기)의 <홀>을 상영하였으며, 상영 후 허가영 감독이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영화의 뒷 이야기와 제작 과정 및 칸에서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은 손녀의 결혼식과 남자 친구의 49재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영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노년 여성의 시선으로 한국의 권위적인 가부장제 가족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가는 과정을 짜임새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김보솔 감독 질의응답
12월 10일은 ‘애니메이션계의 칸’으로 불리는 2025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부문 심사위원상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김보솔 감독(KAFA 35기)의<광장>을 상영하였으며, 둘째 날도 김보솔 감독이 직접 참석해 애니메이션 연출 과정과 국제 무대에서의 여정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내년 한국 개봉 예정인 <광장>은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9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등 하반기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영화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서기관 이삭과 북한에 사는 교통경찰 복주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73분짜리 애니메이션이다.
조근식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특별상영회가 KAFA 출신 감독들의 작품이 세계 최대 영화 강국인 미국에서 더욱 폭넓게 소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청년 영화인 간의 창의적인 교류를 넓혀가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현재 한국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을 배출한 KAFA와 함께 뜻깊은 상영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영화도시 LA의 관객분들이 한국영화의 신예 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발견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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