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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5.08.01

한글 캘리그라피 특별전 <치유의 한글, 약글> – 소엽 신정균 작가의 전시 개막

▲ 박정곤 문화원장의 환영사
▲ 박정곤 문화원장의 환영사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2025년 5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낙서허러 댕기는 여자’ 한글 서예가 소엽 신정균 선생의 한글 캘리그라피 특별전 <치유의 한글, 약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서예가 소엽 신정균 작가는 전시 준비와 개막 행사 참여를 위해 직접 모스크바를 방문했습니다.


▲ 소엽 신정균 작가의 강연
▲ 소엽 신정균 작가의 강연


전시 개막 행사에서 소엽 신정균 작가는 강연을 진행하며 본인의 창작 철학과 독창적인 서예 스타일인 '약글'(치유의 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약글은 단순히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글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글을 통해 위로와 공감, 마음의 평온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정균 작가는 긍정적인 사고방식, 삶의 균형과 안정을 위한 취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 한글 서예 퍼포먼스
▲ 한글 서예 퍼포먼스


강연 후에는 서예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소엽 작가는 5미터 길이의 대형 캔버스에 직접 붓을 들고 작업하며 한-러 문화 교류의 깊은 연대를 상징하는 문구를 써 내려갔습니다.


▲ 전시작품 소개  ​
▲ 전시작품 소개


이어서 신정균 작가는 전시된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람객들 대상으로 전시해설을 진행했습니다. 작품 중 일부는 러시아 속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신 작가는 “빛난다고 다 금은 아니다”, “약한 곳이 먼저 끊어진다”, “옛 친구 하나가 새 친구 둘보다 낫다”와 같은 표현이 한국의 전통 정서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약글을 직접 써주는 소엽 신정균 작가
▲ 약글을 직접 써주는 소엽 신정균 작가


개막행사에서 소엽 작가가 관람객 개개인을 위해 개별 서예 작품을 직접 작성하여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각 작품에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한글 문구가 신정균 작가의 남다른 스타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번 개막 행사는 모스크바 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 그리고 한국 교민과 러시아 동포들까지 이틀간 총 35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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