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7.15
[태국] 2025년 7월 주재국 문화관광한류 동향보고
□ 문화 동향
< 직무정지 된 태국 총리, 문화부 장관으로 소프트파워에 집중 >
ㅇ 태국 헌법재판소의 총리 직무정지 명령으로, 헌재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패텅탄 총리는 최소 1∼3개월의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갔음
※ 7월 1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패텅탄 총리와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의 통화녹취록 사건과 관련해 상원의원들이 청원한 패텅탄 총리 탄핵소추안을 심사하기로 결정하고 총리 직무정지를 명령했음 ※ 통화녹취록에는 훈센 전 총리에게 삼촌이라고 부르며 자군 사령관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이 포함되었음 |
ㅇ 한편 헌재 직무정지 명령이 있기 직전 패텅탄 총리는 개각을 단행하고 본인을 문화부장관으로 임명했음. 이에 총리직은 정지되었지만 문화부장관으로 내각에 잔류하였음
- 총리는 국가 소프트파워 정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문화부장관직을 맡은 것이라고 밝혔음
- 만약 헌재가 유죄판결을 내린다면 패텅탄 총리는 향후 10년 간 정치활동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여당인 프어타이당이 현재 국회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총리가 선출될 가능성도 있음
< 스플래쉬-소프트파워 포럼 2025 >
ㅇ 태국이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남아 최대 규모 소프트파워 행사인‘스플래쉬(SPLASH)-소프트파워 포럼 2025’가 개최되었음(7.8∼11 /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 ‘창조문화산업에서 태국의 기회’라는 주제로 태국 14개 소프트파워 분과위원회가 참가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태국 소프트파워의 세계 진출을 위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음
- ① 창의문화마을(Creative Culture Village) ② 태국창의문화진흥원 파빌리온(THACCA Pavilion) ③글로컬 네트워킹(Glo-Cal Networking) ④ 워크숍마스터클래스(Workshop & Masterclass) ⑤ 체험존(Experiential Zone)
⑥ 비저너리 스테이지(Visionary Stage)의 6개 구역으로 나뉘어서 다양한 전시·행사·워크숍·포럼 등이 진행되었음
- 특히 이번 행사는 3명의 태국 전직 총리인 세타 타위신, 탁신 친나왓 그리고 현재 직무정지 중인 패텅탄 총리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화제가 되었음
※ 전·현직 총리 연설 일정 - 7월 8일 14:00∼15:30 / 패텅탄 총리(직무정지 중) 겸 문화부장관 / 태국의 부상: 관광, 교육 그리고 새로운 소프트파워의 최전선 - 7월 9일 13:00∼14:00 / 탁신 전 총리 / 미래를 창조: OTOP에서 ThaiWORKS 그리고 그 너머까지 - 7월 10일 12:45∼13:45 / 세타 전 총리, 부어카우 무에타이 선수, 파니팍 태권도 선수 / 파괴적인 시대에 태국 스포츠를 재고하다 |
ㅇ 이외에도 태국창의문화진흥원(THACCA)은 스플래쉬 소프트파워 포럼에 이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5번 홀에서 ‘태국콘텐츠체험2025(TCX: Thai Content Experience 2025)’를 진행했음
- TCX 2025는 태국의 영화·드라마·게임·공연 등을 최신 기술과 함께 소개하고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임
|
|
주재국 외교단 단체사진 | 탁신 전 총리 강연 모습 |
※ 보도: Khaosod(7.9), PPTV(7.9), Thairath(7.9)
< 제14회 실크 축제, 세계로 가는 타이실크의 길 >
ㅇ ‘제 14회 실크 축제, 세계로 가는 타이실크의 길(14th Celebration of Silk, Thai Silk Road to the World 2025)’ 이라는 주제로 2025 세계 타이실크 패션쇼가 열렸음(6.21 / 로열타이네이비홀)
- 타이실크 패션쇼는 시리킷 왕비의 타이실크 세계화의 뜻을 계승하고자 매년 태국 문화부·타이실크 및 태국문화진흥협회·태국 교육부·태국직업교육위원회·태국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국립연구원·총리실
·태국관광청 등이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임
- 올해는 태국 주재 88개국 외교단이 태국 패션학과 학생들이 타이실크로 제작한 각국 고유의상을 입고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음
-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함정한 공사와 가족들이 라차몽콘 수완나품 기술대 학생들이 제작한 한복을 착용하고 패션쇼에 참여해 한복의 멋을 뽐냈음
- 이외에도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방콕 센트럴월드 쇼핑센터 에덴존에서는 타이실크 패션쇼 의상 전시가 진행되었음
|
|
함정한 공사 가족 런웨이 모습 | |
※ 보도: MGR Online(6.9), NBT(6.20), Bangkok Post(6.22), NBT World(6.25) 등
□ 관광 동향
< 반값으로 태국여행 정책 >
ㅇ 태국 정부의 국내관광 활성화 정책인 ‘티여우 타이 콘라크릉(반값으로 태국여행)’이 시행 첫날인 7월 1일부터 혼선을 빚고 있음
※ 티여우 타이 콘라크릉 -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라오티여우두어이깐(우리 함께 여행해요)’ 정책의 연장선(2020년 첫 시행) - 2025년 7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내 숙박시설, 레스토랑, 관광지, 스파 등을 이용하는 태국인들에게 최대 50%까지 정부가 지원(숙박의 경우 박당 또는 방당 최대 3,000바트(약 13만원)) - 총 4,559개 사업자가 등록했으며, Amazing Thailand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 - 태국 관광체육부는 최대 50만 건 수혜를 목표로 17억 5천만 바트(약 735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음 |
- 7월 1일 오전 8시, 등록이 시작되자마자 앱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음. 결국 태국관광청(TAT)은 7월 4일부터 9일까지 시스템 오류 해결을 위해 신규 등록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음
- 이용자들은 시스템 등록 절차가 이전 정부에서 하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며 많은 불만들을 제기했음
- 또한 앱에 등록된 호텔 가격이 다른 예약 사이트보다 눈에 띄게 높다는 불만도 제기되었음
- 이에 당초 50만 개의 특전이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는 관광체육부의 예상과는 달리 7월 11일 기준 91,008 명만이 정책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음
ㅇ 방콕포스트는 ‘여행 정책의 희극(Travel scheme farce)’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고, 이번 사태가 공익보다 정치적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프어타이당(여당)에게 큰 오점으로 남았다고 비판했음(7.7)
- 방콕포스트는 새 정부가 쁘라윳 전 총리 시절 그룽타이 은행에서 개발해 이미 성공이 검증되었던 빠오땅(Pao Tang) 앱을 폐기하고 새로운 앱을 출시했으나 관광체육부 장관부터 모든 관련자들의 비전문성을
보여주었다고 비판했음
※ 보도: Bangkok Post(7.7/12), Matichon(7.7), Bangkok Biznews(7.9)
< 쥬라기월드 촬영지 관광 홍보 >
ㅇ 태국 관광청은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Jurassic World: Rebirth)의 개봉과 함께 촬영지인 태국 남부 끄라비·팡아·뜨랑 3개 주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있음
- 끄라비 라일레이 비치와 후어이또 폭포, 석회암 동굴과 절벽, 팡아 주 팡아 만의 작은 섬들과 뜨랑 주 끄라단 섬의 일몰 광경 등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했음
- 태국관광청 끄라비 사무소는 영화 촬영지 3곳 관광을 장려하는 캠페인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음
ㅇ <쥬라기월드> 태국 로케이션은 4억 바트(약 168억 원) 이상의 투자와 2,245명의 태국 현지 인력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음
- 매주 50편 이상의 해외 직항편이 운항 중인 끄라비 공항에는 최근 5개 항공사가 신규 및 추가 항로 개설을 문의하고 있음
- 특히 중동 지역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항공과 에어아라비아가 끄라비 노선 개설을 요청하면서 향후 중동지역 관광객들의 유입도 기대되는 상황임
※ 보도: MGR Online(7.2)
< 태국 항공등급 상향으로 인한 한국 취항 확대 기대 >
ㅇ 지난 4월, 태국의 미국연방항공청(FAA) 항공안전등급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복귀하면서 태국 국적의 저비용항공사들이 방콕-한국 신규취항 또는 노선확장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타이 비엣젯(Thai Vietjet) 항공사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과 인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설을 최초로 개설하고 10월 1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임
※ 타이 비엣젯 항공 : 2014년에 설립된 태국 저비용 항공사로 비엣젯 항공의 자회사
- 타이 비엣젯은 신규 노선 개설을 기념해 지난 6월,‘비엣젯, 서울 노선 신규 취항 그랜드 오픈 세일(Seoul Grand Opening Sale) 행사를 진행하고 최저가격 0바트(택스 및 유류할증료 제외)부터 판매를 시작했음
ㅇ 현재 방콕-한국 노선은 10여개 항공사가 월 1,500편을 공급하고 있음.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승객 수는 174만 명 또는 월 30만 명 이상에 이름
※ 보도: Khaosod(6.17), Dailynews(6.27)
< 참고 : 관광 통계 >
ㅇ 2025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
2025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합계 |
한국→태국 | 209,065 | 168,090 | 120,775 | 84,455 | 91,178 | - | - | - | - | - | - | - | 673,563 |
태국→한국 | 20,447 | 20,598 | 27,942 | 40.689 | 29,480 | - | - | - | - | - | - | - | 139,156 |
태국→일본 | 96,811 | 116,797 | 148,226 | 158,500 | 108,100 | - | - | - | - | - | - | - | 628.434 |
※ 출처: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
ㅇ 항공편 동향
항공사 | 7월 172편 (6월 주 169편 대비 2% 증가) |
대한항공 | 방콕-인천(주 28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 |
아시아나항공 | 방콕-인천(주 10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 |
타이항공 | 방콕-인천(주 21회) |
제주항공 | 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 |
진에어 | 방콕-부산(주 7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 |
티웨이 | 방콕-인천(주 7회) / 방콕-대구(주 7회) |
타이에어아시아 | 방콕-인천(주 7회) |
에어부산 | 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에어프레미아 | 방콕-인천(주 5회) |
이스타항공 | 방콕-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 / 치앙마이-부산(주 2회) |
□ 한류 동향
< 컨깬에서 열린 한국문화보부상 >
ㅇ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북동부(이산) 지역의 중심지 중 하나인 컨깬대학교에서 한국문화보부상 행사를 개최했음(6.30)
- 컨깬대학교 재학생 및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문화원 국악강사의 ‘아름다운 나라’, ‘민요의 향연’ 국악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음
-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동기는 한국문화에 대한 선호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한국어 학습자와 든든한 지원을 해 주는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축사를 전했음
- 문화원은 아동서적·한국어 교재·소설 등 한국도서 200여 권을 한국어학과에 기증했고, 케이팝 커버댄스팀 ‘HYZE’의 공연이 이어졌음. 이 외에도 강강술래 워크숍, 한국문화 OX퀴즈대회,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 등
부대 행사와 함께 <오징어 게임> 속 전통놀이, 한식, 수채화 엽서 만들기, 한복·교복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음
|
|
단체사진 | 행사장 모습 |
< 태국 최대 규모 경기장에서 신기록을 써나가는 K-콘서트 >
ㅇ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열릴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방콕’의 티켓이 매진되었음
- 이로써 블랙핑크는 5만석 규모의 태국 최대 경기장인 방콕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3일 연속 콘서트를 개최하는 최초의 케이팝 그룹으로 기록을 세울 예정임
ㅇ 이밖에 8월 16일과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일간 ‘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드림 더 퓨처>’가 예정되어 있음
ㅇ 현지 티켓 가격이 2,500바트(약 11만원)에서 8,800바트(약 37만원)에 달하지만 케이팝 콘서트·팬미팅을 비롯한 한류 행사들은 인기가 계속되고 있음
※ 보도: Bangkok Post(6.18/7.1)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