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5.15
[스웨덴] 4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스웨덴 왕립 도서관(Kungliga biblioteket), 디지털 도서 대출 위한 공동 표준안 수립 추진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4/kungliga-biblioteket-ska-verka-for-att-ta-fram-gemensam-standard-for-utlan-av-digitala-bocker/ (Regeringen 2025.04.03.)
- 스웨덴 정부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 도서 대출 표준법을 제정하는 ‘디지털 도서 서비스 개발’ 과제를 왕립 도서관에 의뢰함.
- 이번 임무의 목적은 공공 도서관의 디지털 대출에 대한 동등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출 관리를 편리하게 하는 것임. 표준법 제정을 통해 도서관 간 공유하는 시스템의 일관성이 확보되고 사용자별 평등한 접근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됨.
- 문화부 장관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는 “더 많은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도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가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함.
- 이번 과제는 2026년 12월 1일까지 완수될 예정이며 왕립 도서관의 과제 수행을 통해 공공도서관 시스템 개발을 통한 도서관 간 협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레나 뉘베리(Lena Nyberg), 사미족 진실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4/lena-nyberg-blir-ny-ordforande-for-sanningskommissionen-for-det-samiska-folket/ (Regeringen 2025.04.01.)
- 레나 뉘베리가 사미족 진실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4월 8일부터 임기를 시작함.
- 지난해 10월까지 레나 뉘베리는 스웨덴 청소년 및 시민사회 기관(Myndigheten för ungdoms- och civilsamhällesfrågor)의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아동보호관찰관과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음.
* 사미족 진실위원회(Sanningskommissionen)는 2021년부터 사미족에 대한 정책을 역사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사미족에 대한 역사와 역사적 불의가 오늘날 그들이 당면한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과제를 수행 중임.
ㅇ 프랑스 출신 마리옹 브루네 (Marion Brunet)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ALMA상) 수상
▶https://alma.se/en/laureates/marion-brunet (ALMA 2025.04.01.)
▶https://www.svt.se/kultur/marion-brunet-far-almapriset-2025 (SVT 2025.04.01.)
- 프랑스 출신 마리옹 브루네가 “물질만능주의의 위협으로 치닫는 사회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우정과 사랑을 그려냈다”라는 평가와 함께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수상함.
- 작품을 통해 사회적 취약성과 폭력,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을 다루는 작가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고 말하며 “어둠 속에서 빝이 가장 잘 보이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함.
- 작가는 데뷔 이후 12편 이상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한 바가 있으며, 유년 시절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 또한 즐겨 읽었다고 밝힘. 시상식은 2025년 6월 9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임.
* 마리옹 브루네 (Marion Brunet): 1976년 태어나 마르세유에 거주 중. 첫 소설 『Frangine』은 2013년에 출간되었으며 청소년 소설을 비롯해 동화책, 일반 성인 도서 등도 집필함.
ㅇ 2025 스웨덴 정부 문화 분야 예산, 비상 대응 강화에 주력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4/regeringen-satsar-pa-beredskapsstrukturen-i-varbudgeten/ (Regeringen 2025.04.15.)
- 스웨덴 정부는 2025년 상반기 예산안에서 민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함. 이는 정보 접근성을 확보하고, 허위 정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문화부 산하의 세 개 기관에 총 1,600만 크로나가 지원금이 할당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대비책이 강구되면서, 스웨덴 정부는 국가문화재청(Riksantikvarieämbetet)과 국가기록원(Riksarkivet)에는 각각 200만 크로나를 추가 지원할 것으로 보임.
- 또한, 미디어청(Mediemyndigheten)에 인공지능 및 허위 정보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 차원의 미디어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며, 200만 크로나를 추가로 지원할 것으로 보임.
ㅇ 스웨덴 문화부, 문화유산 보존 분야 고용 강화에 집중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4/satsning-pa-starkt-sysselsattning-inom-kulturmiljovard-och-samlingsforvaltning/ (Regeringen 2025.04.15.)
- 실업률 증가에 대응하여, 스웨덴 정부는 실업자와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 기회를 강화하고자 함.
- 정부는 2025년 상반기 추가 예산안에서 문화유산 보존과 소장품 관리 분야의 고용을 강화하기 위해 총 5,100만 크로나를 추가 편성할 것을 제안함. 또한, 국가자산청(SFV)에 예산을 추가 지원하여 실업자와 대학 졸업자의 고용 기회를 늘리고자 함.
- 국립박물관, 국립음악원(Statens musikverk), 스웨덴 영화협회(Svenska Filminstitutet)에 2025년 하반기 총 3,000만 크로나를 추가로 지원해 해당 기관의 소장품과 기록물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을 확대할 예정임.
ㅇ 스웨덴 문화부와 교육부, 연구자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조사위 구성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4/forskares-frihet-ska-starkas--utredning-tillsatts/ (Regeringen 2025.04.24.)
- 스웨덴 정부는 스웨덴 연구자들과 교수들의 학문적 자유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제안할 특별조사관을 임명함. 연구 결과 보고 기한은 2026년 6월 30일임.
- 전 세계적으로 학문적 자유가 약화되는 상황 속에서, 스웨덴 대학 종사자 10명 중 4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함. 스웨덴 정부는 웁살라대학의 공법학 교수 안나-사라 린드(Anna-Sara Lind)를 조사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그는 학문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입법을 제안 및 제출할 예정임.
- 각 부처 장관은 ‘학문적 자유는 민주주의와 문화 생태계의 핵심이자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함.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토르네 강(Torneälven)의 그물어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싣기 위한 절차 시작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3/havfiske-i-tornealven-nomineras-till-unescos-lista-over-mansklighetens-immateriella-kulturarv/ (Regeringen 2025.03.31.)
- 스웨덴 정부는 핀란드 정부와 함께 토르네 강의 그물어업(Håvfiske i Torneälven)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리기 위한 절차를 밟음. 그물어업은 수백 년 동안 스웨덴과 핀란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온 공동체 관습임.
- 문화부 장관 파리사 릴예스트란드는 “스웨덴과 핀란드 어업 종사자들의 굳건한 문화적 유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힘.
- 그물어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는 2026년 12월 가 최종 결정될 예정임.
ㅇ 2017년도 드로트닝가탄(Drottninggatan) 테러 추모 기념물 완성
▶https://www.svd.se/a/Eynxp5/varmande-tacke-minnesmarke-for-terrordadet (SvD 2025.04.07.)
- 스톡홀름 세르겔 광장(Sergels torg)에 드로트닝가탄 테러 추모 기념물이 설치됨.
- 2017년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드로트닝가탄 인도에 트럭 질주해 5명의 시민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음. 기념물은 스톡홀름 시의 의뢰로 예술가 안-소피 시덴(Ann-Sofi Sidén)과 건축가 마츠 파흘란데르(Mats Fahlander)가 “보호받는 장소(Fredad plats/Sanctuary)”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것임.
- 스톡홀름 쿨투루후셋(Kulturhuset) 앞에 설치된 기념물은 금빛 청동 담요의 형태로, 테러 희생자들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담요와도 같은 존재로 남고자 하는 염원이 담김.
ㅇ 문화부 장관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스웨덴 컴퓨터 게임 회사 방문
▶https://www.regeringen.se/artiklar/2025/04/parisa-liljestrand-besokte-dataspelsforetaget-paradox-interactive/ (Regeringen 2025.04.10.)
- 문화부 장관 파리사 릴예스트란드가 스톡홀름에 위치한 게임 회사 파라독스 인터랙티브(Paradox Interactive)에 방문해 게임 산업 발전을 독려함.
- 2023년 스웨덴 게임 산업의 매출은 346억 크로나에 달했으며, 스웨덴 전체 서비스 산업 매출의 4.1%를 차지했음. 파리사 릴례스트란드는 “게임 산업은 스웨덴 경제와 고용시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미취학 아동의 언어 발달을 위한 지원책 준비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4/skolverket-far-i-uppdrag-att-ta-fram-stod-for-att-folja-upp-barns-sprakutveckling-i-forskolan/ (Regeringen 2025.04.11.)
- 스웨덴 정부는 유아교육기관이 미취학아동의 언어 발달을 더욱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교육청(Skolverket)에 관련 자료를 개발하도록 지시함.
- 정부는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읽기’ 관련 지침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기 없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결정함.
□ 기타
ㅇ 튀르키예 감옥에 투옥 중인 스웨덴 언론인 요아킴 메딘(Joakim Medin)
▶https://www.dn.se/kultur/medins-forsta-ord-fran-fangelset-journalistik-ar-inte-ett-brott/ (DN 2025.04.01.)
- 튀르키예 감옥에 투옥 중인 스웨덴 기자 요아킴 메딘은 터키 대통령을 모욕하고 테러 조직과 관련이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 요아킴 메딘은 투옥 생활 중 “언론 활동은 어느 나라에서도 범죄가 될 수 없다.”라는 메모를 남겼음.
- 스웨덴 외교부 장관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고르(Maria Malmer Stenergard)는 나토(NATO) 관계자 회의에 참석해 튀르키예 측 인사들과 요아킴 메딘의 석방에 관한 사항을 이야기 나눌 예정임.
ㅇ 스톡홀름에서 만나는 한국 음식 열풍
▶https://www.dn.se/kultur/kimchi-bibimbap-och-heta-saser-sa-marks-k-vagen-i-stockholms-krogliv/(DN 2025.04.11.)
- 넷플릭스 히트작들 가운데 하나인 ‘흑백요리사(Culinary Class Wars)’가 스웨덴 내 한국 음식에 대한 열풍을 일으킴. 스웨덴에서는 해당 콘텐츠에 등장한 한국 음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맛보고 싶어 하는 스웨덴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임.
- 스톡홀름에 위치한 아리랑, Her name is Kim, Nopo1988 등의 한식당들은 다양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웨덴 현지에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음.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