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2.09.14
[미국 / 뉴욕]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공연계 동향
-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많은 공연들이 재개되었으나 공연에 참석하는 관객 수는 대부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 원격근무로 인한 뉴욕시 내 유동인구 감소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카네기홀 등과 같은 비영리 공연예술기관에서는 전체 공연 횟수를 축소하는 방식 등의 운영으로 관객 감소로 인한 재정적 대응을 취하고 있기도 함. www.nytimes.com/2022/08/21/arts/performing-arts-pandemic-attendance.html
- 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 음악감독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선임되어 2024년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지휘할 예정. www.nytimes.com/2022/09/06/arts/music/jaap-van-zweden-seoul-philharmonic.html
ㅇ 미술계 동향
-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의 근현대 미술 전시관인 ‘오스카 탕 윙(Oscar Tang Wing)’레노베이션 프로젝트에 미화 1,000만 달러(약 137억원)를 기부했다고 메트 뮤지엄 측이 공식 발표했음. 이에 메트 뮤지엄에는 근현대 미술관의 갤러리 중 하나를 김병주 회장과 부인인 박경아씨의 이름을 따서 ‘김병주∙박경아 갤러리(Michael B. Kim and Kyung Ah Park Gallery)’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1870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 설립된 이후 전시실 명칭에 한국계 인사의 이름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김병주 회장: 아시아 사모투자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의 회장이자 설립자. MBK 파트너스 설립 이전, 김병주 회장은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의 회장이자, 칼라일 그룹 경영 위원회의 멤버, 살로몬 스미스 바니 아태지역 투자은행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골드만삭스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음. 그는 사재출연을 통해 설립한 MBK 장학재단의 이사장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메트로폴리탙 뮤지엄, 카네기 홀, 뉴욕공립도서관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에 있음. 2015년 Bloomberg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명'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1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자선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베스트셀러 소설 ‘Offerings’의 작가이기도 함. https://www.metmuseum.org/press/news/2022/gift-from-michael-byungju-kim
- 뉴욕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행사인 아모리 쇼(Armory Show)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개최 되었음. 이번 아모리에는 30여개국 총 247개의 갤러리들이 참여하였고, 특히 올해 아모리쇼는 비영리 재단, 10년 이하의 역사를 가진 신진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 및 US 오픈 테니스 경기장을 비롯하여 도시 전역에 공공미술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에 주력하였음. https://news.artnet.com/market/go-to-guide-2022-armory-week-2166963
ㅇ 영화계 동향
- 브로드웨이 스테이지(Broadway Stages)의 지나 아르젠토(Gina Argento)는 뉴욕시장이 최근 발표한 "재건, 회복 재창조(Rebuild, Renew, Reinvent)" 계획이 뉴욕의 텔레비전 및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의 영향 후 다시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표명. https://www.downbeach.com/2022/09/06/gina-argento-of-broadway-stages-discusses-mayor-adams-investment-in-new-yorks-film-industry/ https://www1.nyc.gov/office-of-the-mayor/news/531-22/mayor-adams-makes-major-investments-film-television-industry
- 뉴욕시의 팬데믹으로부터 프로덕션 산업이 회복되도록 돕기 위한 노력에 팬데믹 전후 프로덕션 수가 사상 최고 도달▲뉴욕시에서 80개 시리즈 촬영▲2014년 이후 에피소드 제작 34% 증가▲또한 부르클린 소재 부쉬 터미널(Bush Terminal)에 있는 ‘메이드 인 뉴욕(Made In NY)' 캠퍼스를 포함 5개 자치구 전체 거의 1백만 평방피트의 생산 및 관련 공간이 새로 건설 및 개조. https://www.tvtechnology.com/news/nyc-strengthens-efforts-to-attract-tv-film-production
ㅇ 요식계 동향
- 전국 레스토랑 협회와 뉴욕주 레스토랑 협회(NYSRA)의 연구에 따르면, 뉴욕시의 외식 산업은 COVID-19의 여파로 계속해서 "광범위하고 압도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완전한 회복을 위해 힘든 싸움을 할 것임이라 발표 ▲레스토랑은 18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도시의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지만 NYSRA의 최근 설문 조사 결과, 뉴욕 운영자의 41%가 현재 비즈니스 상황이 3개월 전보다 악화 ▲7/14~8/5간 설문조사에 응한 267개 레스토랑 운영업체 중 20%만이 지난 3개월 동안 비즈니스 상황 개선 http://www.chinadaily.com.cn/a/202209/13/WS631fde7aa310fd2b29e77416.html
□ 한류 동향
ㅇ 공연
- 올 10월부터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뮤지컬 “KPOP”에 출연하는 전체 캐스팅이 공개됨. 이미 공개된 주연배우 루나를 비롯하여 걸그룹 스피카에서 ‘보형’으로 활동했고 현재 듀오그룹 킴보에 소속돼 있는 김보형과 걸그룹 미쓰에이에서 ‘민’으로 함께 했던 이민영, 보이그룹 유키스에서 ‘케빈’으로 활동했던 케빈 우 등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출연함. 이들을 비롯하여 출연진 중 총 16명의 배우들이 이번 뮤지컬을 통해 소위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하게 됨. www.theatermania.com/broadway/news/kpop-completes-broadway-casting_94199.html
ㅇ Kpop
- 버라이어티 매거진, 버라이어티 팟케스트 “엄격한 사업(Strictly Business)”의 에피소드에서 케이팝 공연 <KCON>은 이산가족 상봉과 같다 표현▲미국의 주류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에서 크게 벗어나 K-pop의 성장은 한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 https://variety.com/2022/digital/news/kcon-kpop-ateez-enhypen-itzy-strictly-business-1235349393/?fbclid=IwAR3BqIS0eLTZZh9Krs9ohTm_j3kgIP4HI-svS8wpeTLHLG54k1RgUE5wa6g
ㅇ 영화(드라마)
- 필름 앳 링컨센터 주최 “제60회 뉴욕영화제” 개최(9.30~10.16),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 초청 상영▲박찬욱 감독, 영화제 참석 관객과의 Q&A 진행. https://www.filmlinc.org/nyff2022/sections/main-slate/
- 2022 에미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가 TV 드라마(비영어) 시리즈 부문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이정재 아시아 배우 최초 에미상 수상으로 새역사 기록. https://www.nytimes.com/2022/09/13/world/asia/squid-game-emmy-south-korea.html https://www.bbc.com/news/entertainment-arts-62796137
ㅇ 한식
- 뉴욕타임즈, 한국 전통 “김장” 김치 관련 대서특필. ▲“샐러드를 만들 줄 안다면 김치를 만들 수 있다 (If You Can Make a Salad, You Can Make Kimchi)” https://www.nytimes.com/2022/08/22/dining/kimjang-make-kimchi.html
- 뉴욕소재 다양한 한식당 오이지 미(Oiji Mi), 꽃(COTE), 큰집(The Kunjip), 초당골 등 추천식당 언론 보도. https://ny.eater.com/maps/best-new-nyc-restaurants-heatmap https://www.theworldandthensome.com/top-15-restaurants-open-on-thanksgiving-in-nyc-that-are-perfect-for-celebrating/ https://www.ft.com/content/43fb474f-1845-4cb2-89b7-0742d40dac07 https://coveteur.com/best-korean-restaurants-nyc
□ 교육 분야 동향
ㅇ 완화된 팬데믹 규제와 함께 뉴욕시 공립학교들 개학
- 9월 8일 뉴욕시 공립학교들이 개학하면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없애고, 매일 작성하던 건강 검진 양식을 중단하는 등 대폭 수정된 규정을 적용함. 학부모들과 학생들도 이러한 변화를 환영하는 분위기.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한데 대해, 그 손실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음. 뉴욕시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 비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현저히 뒤쳐진 상태. 이러한 손실을 만회해야하는 상황과 반대로 뉴욕시는 교육 예산을 크게 삭감하려고 하고 있어 학부모, 교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음. https://www.nytimes.com/2022/09/08/nyregion/nyc-back-to-school.html
□ 관광분야 동향
ㅇ CDC, 코로나 거리두기 및 격리 규제 삭제
- 현지시간 1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관련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 코로나19 초기부터 시행해온 ‘6피트 거리두기’는 더 이상 권고하지 않음. 이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증상이나 음성 판정 여부와 관계없이 최소 5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권고했으나 이제부터는 코로나19에 노출됐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으면 격리하지 않음.
- 다만, 코로나 19 유증상자와 밀접 접촉자 검진 권고는 유지됨. 양성판정을 받았을 경우 자가 격리를 하고 다른 사람을 접할 땐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의무 또한 그대로임.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환경에서는 여전히 정기적인 선별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거의 모든 미국인들이 백신 접종이나 감염 등으로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췄다고 판단하여 내린 조치라고 함. 그레타 마세티 CDC 현장역학예방과(Field Epidemiology and Prevention Branch) 수장은 “현 상황은 지난 2년간의 상황과 매우 다르다”면서 “높은 수준의 집단 면역 덕분에 사람들이 코로나19 중증에 걸리지 않도록 중점을 둘 수 있게 됐다”고 전함.
- CNN은 이에 “새 방역 지침은 2년 전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얼마나 상황이 달라졌는지 보여주는 신호”라며 “장기적으로 코로나19와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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