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분야ㅇ 피바(FIBA):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국제예술축제 FIBA, 올해 미개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는 11월에 공연 대신 ‘토론의 장’을 개최하고, FIBA를 격년제로 전환하여 2026년 10월에 개최할 예정임- 1997년 시작된 FIBA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공연이 열리지 않는 것은 28년 만의 첫 사례임- 이번 조치는 예산과 행정 개편의 영향으로 해석되며,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예술계의 활력 저하가 우려됨※ 출처: LA NACION, Alejandro Cruz (25.09.30.)https://www.lanacion.com.ar/espectaculos/teatro/fiba-este-ano-no-habra-una-nueva-edicion-del-festival-internacional-mas-longevo-de-la-ciudad-nid30092025 ㅇ 2026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 50주년 맞아 전면 개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Feria del Libro)은 2026년 4월 23일부터 라 루랄(La Rural)에서 개최되며, 50주년을 기념해 전면 개편될 예정임- 50주년 기념관에서는 전시, 음악 공연, 몰입형 체험,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됨- 부스 가격은 소규모 20%, 대규모 25% 인상되지만, 인플레이션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해 모든 참가자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임※ 출처: Clarín, Débora Campos (25.10.13.)https://www.clarin.com/cultura/totalmente-renovada-feria-libro-2026-celebrara-50-anos-recibira-peru-pais-invitado_0_44f6iVxziw.html ㅇ 로사리오 국제도서전, 도시 창건 300주년 기념 개최- 로사리오 국제도서전이 10월 25일까지 폰타나로사 문화센터(Centro Cultural Roberto Fontanarrosa)에서 열리며, 50여 개 출판사와 280여 개 문화 행사가 열렸음-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레이날도 시에테카세는 개막 연설에서 “책은 권위주의의 해독제”라며 독서의 사회적 의미를 강조함- 로사리오 시 문화국은 이번 행사를 공공 정책의 일환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문화와 독서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음※ 출처: La Nación, Daniel Gigena (25.10.16.)https://www.lanacion.com.ar/cultura/comenzo-la-feria-internacional-del-libro-de-rosario-con-una-edicion-especial-por-el-tricentenario-de-nid16102025/ ㅇ 베네치아 비엔날레 아르헨티나 대표 출품작, 정부 지원 중단으로 논란- 아르헨티나 외교부가 2026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출품작의 제작비 지원을 중단하자, 예술계 전반에서 논란이 확산됨- 예술가와 비평가들은 “경제력 있는 작가만 출품 가능해져 기회의 평등이 무너진다”며 비판하고, “예술의 자유와 다양성이 훼손된다”고 경고함- 정부는 민간 후원 유도를 이유로 들었으나, 예술계는 국가의 문화적 책임을 포기하는 조치라며 재검토를 요구함※ 출처: La Nación, Marina Oybin (25.10.22.)https://www.lanacion.com.ar/cultura/polemica-por-la-quita-de-financiamiento-estatal-a-la-obra-que-representara-a-la-argentina-en-la-nid22102025/ □ 문화산업 분야 ㅇ ‘문화산업의 달 (MICA2025)’에서 빛난 한국 영상콘텐츠 산업- 아르헨티나 문화부 주최 ‘문화산업의 달’ (MICA 2025) 행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한 10개 한국 영상기업이 참가해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임- CJ ENM, MBC America, LG유플러스 등 주요 기업들이 드라마, 애니메이션, VR·5G 기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지 제작사와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한국 대표단은 중남미 시장과의 지속적 협력 및 공동 제작 확대 의지를 밝힘- 정부,기업,예술계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3만 5천 명 이상이 참여하며 1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 졌으며 아르헨티나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시장과의 교류 기반 확대에 기여함※ 출처: 주재국 문화차관실 홈페이지 (25.10.04.)https://www.argentina.gob.ar/noticias/el-sector-audiovisual-coreano-presente-en-el-mica-2025 ㅇ 마리아넬라 누녜스 현상, 그녀의 강렬한 춤에 열광한 팬들의 물결- 아르헨티나 출신 런던 로열 발레단 수석 무용수 마리아넬라 누녜스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론 극장에서 존 크랭코의 발레 <오네긴>을 공연해 2회 전석 매진과 기립박수를 이끌어냄-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녀는 탁월한 기교와 따뜻한 인품으로 아르헨티나 발레 열기를 재점화했다는 평가를 받음※ 출처: La Nación, Constanza Bertolini (25.10.14.)https://www.lanacion.com.ar/espectaculos/danza/el-fenomeno-marianela-nunez-y-una-legion-de-fans-conmovidos-por-el-poderoso-arte-de-su-danza-nid11102025/ ㅇ 핀타 BA포토(Pinta BAphoto), 사진 예술의 열정을 되살림- 아르헨티나 최대의 사진 아트페어‘핀타 BA포토(Pinta BAphoto)’가 11월 17일-19일 까지 라루랄 전시장에서 개최되어, 남미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높은 관객 호응과 우수한 판매 성과를 이룸- 전문가들은 “라틴아메리카 사진은 실험성과 다양성이 돋보인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현대사진의 중심지로 성장 중이라고 평가함※ 출처: La Nación, Celina Chatruc (25.10.19.)https://www.lanacion.com.ar/cultura/hambre-de-coleccionar-pinta-baphoto-alimenta-la-pasion-por-la-fotografia-nid19102025/ ㅇ 루크레시아 마르텔, 런던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아르헨티나의 루크레시아 마르텔 감독이 토착민 지도자 하비에르 초코바르의 살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우리의 땅‘으로 BFI 런던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함- 심사위원단은 “공감과 통찰을 통해 잊힌 공동체의 정의를 되찾았다”고 평함※ 출처: Clarín (25.10.20.)https://www.clarin.com/espectaculos/lucrecia-martel-gano-premio-mejor-pelicula-festival-cine-londres_0_fakYWXSvm0.html □ 스포츠 분야 ㅇ 아르헨티나 국민체육진흥기금(ENARD) 복원을 위한 제정안 가결- 체육,통신,예산위원회가 국민체육진흥기금(ENARD) 재정 확보를 위한 다수 의견안을 승인, 오는 11월 본회의 상정 예정임- 2017년 폐지된 이동통신요금 1% 세를 대신해 정보통신(TIC) 기업 순매출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 약 1억 달러 규모의 체육 예산 확보를 목표로 함- 금메달리스트 세실리아 카란사(요트)와 후안 쿠루체트(사이클),가 지지입장을 밝히며 “공정한 경쟁을 위해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출처: TyC Sports (25.10.22.)https://www.tycsports.com/polideportivo/el-deporte-argentino-dio-un-paso-clave-para-recuperar-fondos-dictamen-en-diputados-por-la-financiaciondelenard-id693929.html ㅇ 라스 무르시에라가스(Las Murciélagas), 세계 챔피언 2연패 달성- 아르헨티나 시각장애인 여성 축구대표팀 ‘라스 무르시에라가스(Las Murciélagas)’가 인도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0으로 꺾고, 2023년 버밍엄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함- 대표팀은 5경기 전승, 무실점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국가대표 선수훈련센터(CeNARD)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함※ 출처: 주재국 체육부 홈페이지 (25.10.11.)https://www.argentina.gob.ar/noticias/las-murcielagas-bicampeonas-del-mundo ㅇ 아르헨티나 탁구, 역사적인 성과 달성- 아르헨티나 남자 탁구대표팀이 팬아메리칸 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미국을 3-2로 꺾고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함- 대표팀은 개인전·복식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하며, 이번 성과로 2026년 런던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출전권 확보함※ 출처: 주재국 체육부 홈페이지 (25.10.21.)https://www.argentina.gob.ar/noticias/tenis-de-mesa-argentina-y-un-logro-historico □ 관광 분야 ㅇ 국제관광박람회 폐막, 14만 명 이상 방문- 아르헨티나 국제관광박람회(FIT 2025)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라 루랄 전시장에서 열려 나흘간 14만 명 이상이 방문함- 59개국이 참가하고 1만800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170건의 전문 세미나가 진행되어 중남미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함- 개막식에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UN 관광기구 차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밀레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는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세계적 잠재력을 지닌 나라”라고 강조함- 차기 박람회는 2026년 9월 26~29일 개최 예정임※ 출처: infobae (25.10.01)https://www.infobae.com/sociedad/2025/10/02/la-feria-internacional-de-turismo-cerro-su-edicion-en-buenos-aires-mas-de-140-mil-visitantes/ ㅇ 오벨리스코 전망대 개방- 1936년 건설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 오벨리스코가 89년 만에 내부를 개방함- 11월 1일부터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반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외국인 36,000페소, 거주자 18,000페소로 책정됨- 시 관광청장은 “도시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새로운 문화 관광의 이정표”라 강조함※ 출처: La Nación (25.10.07)https://www.lanacion.com.ar/sociedad/mirador-obelisco-como-comprar-las-entradas-y-cuanto-salen-nid06102025/ ㅇ 2025년 세계 최고 관광마을에 선정된 아르헨티나의 두 마을- UN 관광기구(UN Tourism)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 관광마을’ 52곳 중 카를로스 펠레그리니(코리엔테스)와 마이마라(후후이)가 포함됨. 올해 아르헨티나에서는 8개 마을이 후보에 올라 2곳이 최종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 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함- 카를로스 펠레그리니는 생태관광 모델지로, 멸종종 복원과 여성 관광가이드 참여 확대가 높이 평가됨- 마이마라는 지속가능 관광지로, 전통시장과 친환경 교통, 디지털 관광 인프라가 혁신 사례로 꼽힘※ 출처: Clarín (25.10.17)https://www.clarin.com/viajes/rincones-argentina-quedaron-mejores-pueblos-turisticos-mundo-2025-eligieron_0_0xuWEx6vDP.html □ 한류 분야ㅇ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관 네트워크, ‘한강 독서클럽’ 운영- 11월 ‘한국문화의 달’을 맞아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관 네트워크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통해 한국 문화를 탐구하는 ‘한강 독서 클럽’을 운영함- 매주 화요일 오후 6시~7시 30분, 문학의 집(casa de la Lectura)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 후 무료 참여 가능함- 작가이자 언론인 실비아 호펜하인이 진행하며 다룰 주요 작품은 「작별하지 않는다」,「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채식주의자」 등임※ 출처: 주재국 문화차관실 홈페이지 (25.10.13.)https://buenosaires.gob.ar/noticias/la-red-de-bibliotecas-ofrece-una-propuesta-literaria-para-aprender-sobre-la-cultura ㅇ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한글날 기념 특별전 개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하여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한글, 글자가 예술이 될 때」를 개최함-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기획전으로, 타이포그래피, 상품 디자인, 영상예술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한글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탐구함※ 출처: Infobae, Celeste Sawczuk (25.10.08)https://www.infobae.com/cultura/2025/10/08/letras-diseno-y-emocion-asi-es-la-exposicion-hangeul-que-reimagina-el-alfabeto-coreano-y-lo-convierte-en-arte/ㅇ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한글, 글자가 예술이 될 때」개막 현황-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은 10월 8일 한글날을 맞아 특별전 「한글, 글자가 예술이 될 때」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함- 행사에는 한국어 수강생 220여 명이 참석하여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문자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의미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음- 김미숙 원장은 “한글은 백성을 향한 세종대왕의 사랑이자 인류애의 표현”이라고 강조함- 개막식에서는 수강생들의 한글 책갈피 작품 전시, 연극,게임,간식 파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함- 참가자들은 “한글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감동과 자부심을 전함ㅇ K-드라마의 힘찬 전진- 한국 드라마가 아르헨티나 스트리밍 플랫폼 상위권을 차지하며, 한류 열풍이 본격화됨-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홍보담당 엘리아나 히사라는 현지 미디어를 통해 그 배경과 트렌드를 분석하며 K-드라마의 매력을 “익숙한 형식에 한국 고유의 감성 결합인 비빔밥 스타일”이라 설명함- 〈사랑의 불시착〉,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등 보편적 주제와 한국 문화의 융합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며, 드라마를 계기로 한식, 한국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류가 지속적인 문화 교류의 통로로 자리 잡음※ 출처: La Prensa (25.10.15)https://www.laprensa.com.ar/amp/Pujante-avance-de-los-K-dramas-565186.note.aspx ㅇ 한국 예술영화의 새로운 보석, 레오폴도 루고네스 상영관에 도착- 홍상수 감독 신작〈수유천>이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산마르틴 극장 레오폴드 루고네스 상영관에서 총 7회 상영될 예정임- 본 작품은 로카르노영화제 여우주연상(김민희) 수상작으로, 인간관계, 예술, 알코올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간결하고 섬세한 연출로 그려냄- 홍상수 영화 특유의 정적인 리듬과 현실적 대사가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음※ 출처: Infobae (25.10.22)https://www.infobae.com/cultura/2025/10/22/en-la-corriente-de-hong-sang-soo-llega-a-la-sala-lugones/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