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2025년 8월 필리핀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국제 협력 통해 필리핀 영화 제작자 대상 전문 교육 개최 (출처: 8월 11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FDCP)는 FEST Film Lab과 공동으로 7월 마닐라에서 전문 영화제작 워크숍을 열고, 국내 창작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지원함. 행사에는 오스카·에미 수상자 등 국제 영화계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편집·음향·미술·캐스팅·제작 등 주요 분야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함.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스토리텔링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 공동제작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있음.ㅇ 2026년 관광·문화 분야 예산 대폭 증액 (출처: 8월 14일, Daily Tribune)- 마르코스 대통령은 관광·문화 분야를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보고, 2026년 예산안에서 필리핀 관광부에 37억 페소(한화 약 900억 원),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ourism Promotions Board, TPB)에 13억 페소(약 300억 원)를 배정함. 다이빙·할랄·음식·영화 관광 등 주제별 프로그램, 국가 브랜드 캠페인,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예산이 배분됨.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는 18억 페소(약 450억 원)를 지원받으며, 주요 문화시설 개선과 유산 보존 사업,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포함됨.ㅇ 전국 독서운동 확산 위한 ‘북누크(Book Nook)’ 콘퍼런스 개최 (출처: 8월 25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National Book Development Board, NBDB)는 8월 20~22일 일로일로시(Iloilo City)에서 연례 북누크 콘퍼런스 ‘수그-알라우(Sug-álaw)’를 개최함. 본 행사는 교육자, 예술가, 스토리텔러, 지역 독서 운동가들이 참여해 독서격차 해소와 지역 중심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함. 2021년 시작된 ‘북누크 프로젝트’는 전국에 책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포용적 독서공간을 구축해 온 사업으로, 이번 콘퍼런스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하는 장으로 마련됨. 지역 초등학교에서의 공공 낭독 행사, 워크숍, 커뮤니티 파트너십 구축 등이 포함되었으며,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는 이를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장기적인 지역 독서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힘.□ 관광 정책ㅇ 필리핀 관광부, 인도 영화 ‘볼리우드’ 유치 추진 (출처: 8월 15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관광부는 인도 영화계와 협력해 필리핀 관광지를 영화 촬영지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영화관광사무소(Film Tourism Office)’를 운영하고 있음. 이 사무소는 촬영지 지원뿐 아니라 필리핀 문화·음식·축제의 홍보 수단으로 영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함. 외국 영화 제작사에는 20% 비용 환급, 7년간 소득세 면제 및 장비 면세 등 매우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필리핀 관광부는 인도 직항노선 개설과 무비자 입국, 디지털노마드 비자 도입 등을 통해 영화·관광 연계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음.ㅇ 필리핀 관광부, 2026년 예산 5% 삭감…성과 목표도 하향 (출처: 8월 20일, 출처: Business Mirror)- 필리핀 관광부와 산하기관의 2026년 예산은 총 36억 5천만 페소(한화 약 890억 원)로, 전년 대비 5% 감소함. 본청 예산 31억 페소(약 760억 원) 중 11억 페소(약 270억 원)는 브랜딩·시장개발, 7,500만 페소(약 18억 원)는 글로벌 미식 관광 프로젝트에 배정됨. 관광 수입 목표는 2.17조 페소(약 53조 원)로, 기존 국가관광개발계획(NTDP)상의 3.47조 페소(약 85조 원)보다 크게 낮아짐. 산하기관 중 필리핀스쿠버다이빙위원회(PCSSD)는 유일하게 예산이 증액(2,434만 → 4,329만 페소)되었으며, 인트라무로스청과 국립공원개발위원회는 대폭 감액됨. 관광진흥기금(TDF)은 2019~2023년간 7,841만 페소(약 19억 원)가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리핀 감사원은 집행 실적을 문제 삼음.ㅇ 루손 북동부 관광 활성화…투게가라오시, 제15회 지역관광박람회 개최 (출처: 8월 23일, Daily Tribune)-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ourism Promotions Board, TPB)는 제15회 지역관광박람회(Regional Travel Fair)를 카가얀 주(Cagayan) 투게가라오시(Tuguegarao City)에서 개최, 루손(Luzon) 북동부 관광 활성화를 모색함. 박람회는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국내 관광 균형 발전을 목표로, B2B 상담회(8.15)와 소비자 대상 행사(B2C)(8.16~17)로 구성됨. 5개 지역의 여행상품, 항공·숙박 할인, 문화 공연 등이 소개되었고, 참가자 대상 지역 투어도 진행됨.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숨은 명소 발굴과 지역 관광 주체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함.□ 체육(스포츠) 정책ㅇ 차세대 스포츠 인재 발굴 플랫폼 출시 예정 (출처: 8월 14일, Business World)- 필리핀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미국 델라웨어주 소재 테크 기업 엘리트 링크(Elite Link Inc.)와 협력해 모바일 기반 스포츠 인재 플랫폼을 개발 중임. 선수는 앱을 통해 자신의 프로필·기록·수상 이력·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등록하여, 전 세계 코치·스카우트·구단과 연결될 수 있음. 인재 발굴, 팀 매칭, 훈련, 후원 유치, 대회 참가 기회 제공까지 가능한 차세대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됨.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이를 통해 아마추어 스포츠 통합 육성을 위한 기반 정보 확보에 활용될 예정임.ㅇ 클락·바기오에 국가 스포츠시설 개발 추진 (출처: 8월 21일, Business World)-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BCDA)과 필리핀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와 바기오시(Baguio City) 등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 부지 내 스포츠 인프라 공동 개발에 합의함. 뉴클락시티는 국가 훈련센터 후보지, 바기오는 고성능 스포츠시설 구축 예정지로 검토됨. 양 기관은 민관협력(PPP) 등 혁신적 자금 조달, 전문 운영 체계, 지속가능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지역 훈련센터 확충을 통해 스포츠 개발의 지역 확산 및 청년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밝힘.ㅇ 필리핀, 최대 규모 역도 아카데미 설립 추진 (출처: 8월 31일, Manila Bulletin)-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교육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히딜린 디아즈-나란호(Hidilyn Diaz-Naranjo)와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역도 아카데미를 설립할 예정임. 이는 마르코스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강조한 학교 기반 스포츠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됨. 현재 전국 약 300개 학교에서 스포츠 특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역도는 모든 스포츠의 기초 체력 강화 핵심 종목으로 설정됨.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부상 방지와 기술 습득을 위한 체계적 교육 필요성을 강조함.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09.09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