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한류의 시작 사천왕사 왓소
한일 고대 교류사를 재현하는 ‘2015년 사천왕사(四天王寺) 왓소’가 11월 1일 일본 오사카시 나니와 유적지에서 퍼레이드와 미니연극, 물품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는 일본 외무성의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로 지정되어 대대적인 홍보와 한국과 일본의 오랜 우호교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와 공연 등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당지에서 유일하게 한일 양국 정상의 축하메시지가 있는 행사로, 행사 축하를 위해 한국에서도 헌정회 및 백제문화제 관계자 외에도 한국 청소년 교류단, 한일문화교류재단 등 약4만여 명이 참석하였다. ▲ ‘2015년 사천왕사 왓소’ 행사는 백제 왕인 박사가 일본에 문물을 들여온 것을 기념하는 축제다. 오사카왓소문화교류협회 이노쿠마 이사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사천왕사 왓소는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의해 한일간 우호의 상징으로 시작되어 벌써 올해로 24회를 맞이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한류라고 하면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최근의 K-Pop까지를 말하지만 초창기 한류의 시작은 사천왕사 왓소였다며, 이번 축제의 의미에 대해 전하였다. ▲ 오사카왓소문화교류협회 이노쿠마 이사장은 일본에서 초창기 한류의 시작은 사천왕사 왓소였다고 축제의 의미를 전했다. '사천왕사 왓소 축제'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함께 축사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금년에는 주오사카총영사관 하태윤 총영사와 일본 미와 외무성 관서담당대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우정과 화합을 바라는 축하메시지를 대독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사천왕사 왓소 2015’ 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일간 오랜 교류의 전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일 양국 국민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문화적, 정서적 교류를 이어오면서 우의를 쌓아왔다.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 양국이 유구한 교류의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로의 새로운 관계발전을 향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오사카는 예부터 한일간 교류의 관문이자, 지금도 일본에서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서, 금년 행사의 주제인 두 나라의 ‘이어짐’을 상징하는 특별한 장소이며, 이러한 유서 깊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오늘의 축제가, 양국 국민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고 오랜 우정을 새롭게 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도 메시지에서 “일한국교정상화 50주년에 ‘사천왕사 왓소’가 성대히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일본과 동아시아, 특히 한반도와는 고대부터 문화와 예술, 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가 이루어져왔고,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양국을 왕래하는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교류는 더욱 폭넓고 깊어지고 있다. 양국 국민이 우정과 신뢰를 키워 나가며 서로 협력하면서 양국 간의 관계는 보다 풍성하고 견고해졌다. 이러한 유대를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가야 하고 ‘사천왕사 왓소’가 일한교류의 유구한 역사를 되돌아보고, 양국의 유대를 미래세대로 이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긴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고대 일본에서 선진 문물을 전해준 한국 사절단의 도착 모습을 재현하는 퍼레이드, 일본에 논어와 한자를 전한 백제 왕인 박사를 주제로 한 미니연극,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광장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식전행사에는 한일전통 예능 공연으로 나라의 사자춤, 오사카 민족학교인 건국학교의 풍물놀이 ‘몽무’와 살풀이· 승무 이수자인 재일동포 김리혜 무용가의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자료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오은지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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