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시골에 울려퍼진 태권도 기합소리
3월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부 러스텐버그 지방에 위치한 노블팜스(Noble Palms) 초등학교에서 150여 명의 힘찬 태권도 기합 소리가 울려퍼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대사 최연호)과 노블팜스 학교가 후원한 태권도 세미나에 몰린 태권도 수련생들의 함성이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마코카 지역, 러스텐버그 지역, 노우스 웨스트 광산 지역의 태권도 수련생 150여 명이 노블팜스 학교에 모여 태권도 세미나와 훈련에 참여했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은 올해를 남부 아프리카 태권도 중흥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연중 태권도 세미나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에서 열면서 태권도 4단 이상으로 사범교육을 이수한 전문 태권도 사범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 조성수씨가 설립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노블팜스 학교의 요청에 의해 시작되었다. 노블팜스 학교는 한국인이 설립한 만큼 방과 후 교실로 전교생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지만 대도시에서 떨어져 있다 보니 전문 태권도 사범의 지도가 원활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대사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인 조정현 사범에게 지원을 당부했다. 조 사범과 남아프리카공화국태권도협회, 노블팜스 학교 측은 학생에게만 한정하지 말고, 러스텐버그와 주변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태권도 세미나를 여는 데 합의했다. 그 결과 시골 벽촌에 속하는 라마코카 지역에는 한국 NGO 단체의 지원으로 8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이날 세미나에 참가했고, 러스텐버그 지역에서도 5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노우스 웨스트 광산 지역의 한 도장에서도 소식을 접하고 15명이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노블팜스 학교는 세미나 장소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모두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아낌없는 후원을 보탰다. ▲ 한국인 조성수씨가 설립한 노블팜스 학교에서 태권도 세미나 참가자들 모두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후원을 했다. 150여 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은 오전, 오후 계속된 훈련에도 힘들어하기보다는 조 사범이 설명하고 선보이는 태권도 기술에 눈과 귀를 집중했다. ▲ 태권도 수련생들은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인 조정현 사범이 설명하고 선보이는 태권도 기술을 배우는 데 집중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권도 대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온 라마코카 지역 태권도 수련인들은 자체 결성한 태권도 시범단이 그간 연습해온 기량을 이날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시범을 지켜본 조정현 사범은 앞으로 국기원 시범단 같은 전문 코치의 단기 지도만으로도 더욱 세련된 시범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호평했다. ▲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은 올해를 남부 아프리카 태권도 중흥의 해로 정하였으며, 월 1회 노블팜스 학교에서 태권도 세미나를 계속 하기로 하였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측은 앞으로 월 1회 노블팜스 학교에서 태권도 세미나를 계속 하기로 하고, 콰줄루나탈, 웨스턴 케이프 등 태권도에 목마른 곳을 찾아 세미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홍보관 김기한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홍보관 |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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