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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 위해 한복과 교육자료 기증한 YBLN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 위해 한복과 교육자료 기증한 YBLN

    45세 이하의 젊은 한국 동포 경제인들로 구성된 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회장 박원규, 이하 YBLN)가 호주에서 한국 전래동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일에 앞장선다. 주호주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한국문화원이 금년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인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를 위해 YBLN 측이 한복, 교육자료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이범수 YBLN 호주 대표, 이상희 강사, 안신영 주호주 한국문화원장, 박원규 YBLN 회장, 김승희 강사, 채은숙 강사, 은상진 YBLN 시드니포럼준비위원장이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에 활용될 한복, 교육자료 기증식을 기념해 사진을 찍었다. YBLN은 차세대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보다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31개국 약 1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YBLN은 매년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받아 각국을 순회하며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 제7회 행사는 18개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매년 장학사업, ‘한상 꿈꾸는 교실’ 후원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YBLN은 금년 포럼 개최지인 시드니에서의 후원사업을 모색하던 중, 포럼 행사의 일부를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지난 5월 11일 한국문화원에서 기증식을 통해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에 활용될 한복 40벌(성인용 10벌,아동용 30벌)과 한국 전래동화 세트, 동요CD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기증했다. 한국문화원의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는 교훈적인 내용이 담긴 한국 전래동화를 호주 어린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하고, 전래동화와 관련된 노래 배우기, 창작활동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원은 7월부터 시드니 소재 공공도서관 등에 스토리텔링 강사를 파견하여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1일 기증식에서 YBLN 박원규 회장은 “금년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호주의 교민 여성들이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 시드니에서 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교훈적인 내용이 담긴 한국 전래동화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호주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신영 원장은 “이번 YBLN의 한복과 교육자료 기증은,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사전준비에 바쁜 9명의 스토리텔링 강사들에게 무척 큰 지원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난 달에 한국문화원에서 스토리텔링 강좌를 시범운영할 때 강사들이 한복을 입고 진행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무척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기증받은 한복은 강사들이 공공도서관에 파견되어 활동할 때 착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토리텔링 강좌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체험용 한복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문화원은 YBLN 소속 회원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 전통건축물을 한지에 인화한 사진 20여 점을 기증받았으며,이 사진 액자들을 문화원 내에 게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건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 주호주 한국문화원 이상희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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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K-컬처 서포터즈 한국을 찾다

    베트남 K-컬처 서포터즈 한국을 찾다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K-컬처 서포터즈 단원과 활동적인 문화원 회원으로 구성된 베트남 청년대표단 16명이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사)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연수는 한국문화의 첨병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K-컬처 서포터즈 단원과 회원들이 한국문화와 관광을 체험하여 자부심을 갖고 한국문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다.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의 K-컬처 서포터즈 단원을 비롯한 문화원 활동을 활발히 해온 베트남 청년대표단 16명이 (사)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찾았다. 이번 베트남 청년대표단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가맹 5개 단체의 공동 후원으로 초청받았으며, 4박 5일 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및 회원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청소년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경복궁, 남이섬, 파주 DMZ 안보 지역 등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다. ▲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청년대표단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한글 서예를 배우며 옛 한국의 정취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외교아카데미 석사과정에 있는 응우엔바오(Bui Nguyen Bao)는 “짧은 일정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게 되었으며, 조만간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청년들은 앞으로 한국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사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기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자료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김민중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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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으로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립니다

    현장으로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립니다

    한난대학교 국제커뮤니케이션 학부의 신입생들 180명과 2~4학년생 30명 등, 약 210여 명이 4월 27일 한국어 인사말을 배우고 태평무와 호적 시나위로 구성된 전통무용 공연을 관람했다. 장구를 직접 치며 한국 전통악기를 체험할 기회도 있었다.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한난대학교 국제커뮤니케이션 학부 학생들을 찾아가 한국문화의 다양한 면모와 함께 문화원에 대해 알렸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이 실시 중인 ‘찾아가는 한국문화’를 통해서다. ‘찾아가는 한국문화’는 서일본 지역의 지자체,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예술과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 공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서일본 지역의 지자체,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를 찾아가 한국문화 콘텐츠 공연과 체험이 가능한 ‘찾아가는 한국문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의 전통무용 공연은 오사카에서 전통무용 보급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옥 선생이 맡았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악기 소리와 우아한 춤사위에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장구 체험 시간에는 장구의 기본적인 연주법과 기본 장단을 배웠다.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낯선 악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생각보다 큰 소리에 놀랐다’, ‘체가 닿는 부분이 무슨 가죽인지 궁금하다’ 반응을 보이며 한국 전통악기에 관심을 보였다. 체험 후에는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일본 내 한국문화원의 존재와 활동을 알리고, ‘K-POP&K-POP 커버댄스 콘테스트’, ‘오사카한국영화제’,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등 개최하는 행사를 소개했다. 한난대학교 학생들은 ‘K-POP&K-POP커버댄스 콘테스트’ 참여방법을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 한난대학교 국제커뮤니케이션 학부 학생들은 'K-POP&K-POP 커버댄스 콘테스트' 등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자료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한승용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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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가 반한 한국의 전통차

    세계가 반한 한국의 전통차

    '2016 세계 차 페스티벌'이 아스타나 유라시아 대학교에서 5월 5일 열렸다. 한국차로는 인삼차, 대추차, 유자차를 소개했다. 현지인들은 생소한 맛이지만 맛이 좋다며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어떻게 만드는지를 문의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 '2016 세계 차 페스티벌'이 아스타나 유라시아 대학교에서 열려 한국 전통차로 인삼차, 대추차, 유자차를 카자흐스탄에 소개했다. '2016 세계 차 페스티벌'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과 터키문화원, 중국 공자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했다. 터키문화원은 전통차와 음료, 전통빵을 준비하였고, 중국의 공자 아카데미는 녹차와 우롱차, 재스민차를 선보였다. ▲ 카자흐스탄 시민들은 생소하지만 맛이 좋다며 한국 전통차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시음회 외에도 각국의 문화·예술 공연을 소개해 카자흐스탄, 한국, 터키, 중국 등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학생들, 기자, 관계자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차와 공연을 즐겼다. ▲ '2016 세계 차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터키, 중국의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열렸다. 자료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김소현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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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입고 한국문화 배워요

    한복 입고 한국문화 배워요

    사극을 포함한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일본에서도 한복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한복을 입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복시착체험 행사가 인기 문화체험 행사 중 하나인 이유다. ▲ 주동경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동경 한국문화원(원장 김현환)은 깊이있는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한복 시착 및 예절교육과 사진 촬영을 겸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을 마련해 3월 30일과 4월 27일 2일에 걸쳐 총 6회 개최하였다.한국의 문화가 있는 날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다. ▲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은 한복 시착 및 예절교육과 사진 촬영을 겸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 수많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선된 30명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들 중에는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과의 문화교류를 알리기 위해 참가한 일본 중학교 교장선생님, 한국 드라마와 K-Pop을 좋아해 모녀, 할머니, 딸 손녀 3대가 함께 참가한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이 있었다. 문화원에서 진행한 한국소공예품 만들기 등 행사에서 만들었던 배씨머리띠를 가져와서 한복과 같이 맞춰보거나 한국여행 때 샀던 노리개를 가져와 함께 착용하는 매니아층도 많았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의 문화에 대한 질문이 행사 내내 계속됐다. ▲ 참가자들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했으며, 한국 장식물을 가져와 한복을 입고 착용해보는 경우도 많았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매월 ‘한국 문화가 있는 날’마다 사랑방 한국문화 체험 기획행사를 열어 깊이 있는 한국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자료 - 주동경 한국문화원 조은경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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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 전시된 한국의 누비 공예 작품

    미국에 전시된 한국의 누비 공예 작품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5월 6일 개최한 김-케썰 태연(TeaYoun Kim-Kassor) 작가의 ‘실에 담긴 이야기 (Migration and Identity)’ 전시회 개막 행사가 DC일원 한미 문화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 1 전시실에는 한국의 전통 바느질 기법인 ‘누비’ 방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한 15점의 마이그레이션 시리즈 (Migration series) 작품이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한 땀 한 땀 밀도 높은 작가의 손바느질과 염색, 실크 스크린, 패치워크 등 다양한 섬유 기법들을 활용해 여러 나라에서 살아온 작가의 인생 여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 한국의 전통 바느질 기법인 ‘누비’ 방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한 15점의 마이그레이션 시리즈 (Migration series) 작품을 '실에 담긴 이야기' 제 1 전시실에서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은 천을 덧데어 바느질한 한국‘누비’방식에 많은 흥미를 나타냈다. 특히 비치는 소재인 실크와 폴리에스테르 천의 특성을 살린 작품들은 서로 다른 앞뒷면이 보이는 실의 움직임과 천의 패턴들을 잘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제 2 전시실에는 가느다란 붉은 실로 팽팽히 당겨진 검정 천이 만들어낸 유동적인 형태의 대형 설치 작품 ‘텐션 (Tension)’ 작품이 걸렸다. 김-케썰 태연 작가는 작가와의 대화에서 “실을 정확하게 수평하게 만들어 양쪽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마치 우리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회, 환경, 상대와의 관계에서 생성된 긴장감과 같다”고 설명했다. 김-케썰 태연 작가는 “관객들이 이 공간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란 질문을 던짐으로써 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가느다란 붉은 실로 팽팽히 당겨진 검정 천이 만들어낸 유동적인 형태의 대형 설치 작품 ‘텐션 (Tension)’ 작품이 제 2 전시실에 전시됐다. ▲ 김-케썰 태연 작가가 작품 설명 중이다. 문화원을 처음 방문한 미국인 비비안 씨는 “김-케썰 태연 작가의 누비 공예 작품들이 유년시절 어머니가 집에서 미국식 보자기 작업인 퀼트를 하던 모습을 연상시키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매우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 미술 작품을 통해 미국인인 자신이 어릴 적 추억에 잠길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였다”며 “예술 작품은 국경과 인종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는 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잘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실에 담긴 이야기 (Migration and Identity)’ 전시회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DC 일원 문화계 인사들은 “김-케썰 태연 작가의 이번 전시가 한국 전통 공예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과 공간을 활용한 조형의 미를 보여주는 두 가지 상반되는 성격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예술가들이 지닌 넓은 창작 영역과 독창성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전시는 2016년 워싱턴 문화원 전시 공모 프로그램(Call for Artist) 선정 작품들의 첫 번째 전시회로 5월 3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 워싱턴 한국 문화원은 활발한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양한 한국 예술가들을 워싱턴 DC 일원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자료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윤지영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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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의원들 한국을 체험하다

    캐나다 의원들 한국을 체험하다

    캐나다 국회 상원 행정처 및 한국계 연아 마틴 상원의원을 비롯해 7명의 아시아계 상원의원들이 5월 3일 Sir John A. MacDonald Building에서 주최한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Asian Heritage Month) 15주년 기념식. 캐나다 상원 및 하원 의원, 캐나다 의회 보좌관, 주재국 외교단, 아시아 각국 커뮤니티 등 약 8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에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코너를 마련해 문화알리기에 나섰다. ▲ 5월 3일 캐나다 Sir John A. MacDonald Building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15주년 기념행사에 한국문화 체험 코너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렸다. 행사는 캐나다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최초로 제정한 비비안 포이(Vivienne Poy) 전 상원의원의 축사로 시작하였다. 포이 전 의원은 “예전 캐나다에서 아시아 문화행사에 초대되어 참석한 바가 있었는데 아시아가 아닌 중국 문화 행사와 다름이 없었다”며, “다양성과 다문화를 포용하는 캐나다 국가 정책을 강조하기 위해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제정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범 계기를 밝혔다. 대사관은 한글 이름쓰기 코너, 한국 전통놀이 체험 코너, 사진 촬영 코너, 한식 시식 코너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준비하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투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놀이에 관심을 보였다. ▲ 한국문화를 체험한 참석자들은 투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놀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념품으로 본인의 한글 이름을 가질 수 있는 한글 이름쓰기 코너 역시 인기가 많았다. 타 국가 문화행사 진행자는 한글 이름쓰기에 참여해준 한인 봉사자에게 자신이 준비하고 있는 행사에도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 한글 이름쓰기 코너의 인기 또한 상당했다.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이태은 태권도 도장의 태권도 시범단과 오타와 한류 K-Pop 댄스팀(Ottawa Hallyu Dance Team)을 초청하여 공연도을 선보였다. 대부분 다른 국가 문화공연이 교민으로 이루어진 데 비해 현지 캐나다인들로 구성된 한국측 공연단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반응이었다. 공연 후 참석자들은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K-Pop 팀이 언제 어디서 연습을 하는지 알고 싶다는 등 한국 공연단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 이태은 태권도 도장의 태권도 시범단이 아시아문화유산 15주년 기념식에서 공연 중이다.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되는 석가탄신일 기념식, 아시아영화제 등 각종 지역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자료 -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문화홍보실 오정수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캐나다 문화홍보관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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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학기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

    2016년 2학기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2016년 2학기 한국어과정, 문화원교실과 멕시코시티 시청지원교실에서 수강생 594명과 함께 개강하였다.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2016년 2학기 한국어과정이 개강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장치영)은 5월 2일 문화원 한국어교실과 멕시코시티 시청 교사양성센터 교실에서 2016년 2학기 세종학당 한국어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학기에 지원한 841명의 수강 희망자들 가운데 594명 26개 반이 등록해, 4명의 교원과 함께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교원 부족 문제로 강좌를 더 개설하지 못하여 247명은 등록하지 못 한 채, 등록이 마감되었다.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과정은 연 3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각 학기는 15주로 일정이 짜여있다. 9주에 중간고사, 15주에는 기말고사를 보고, 모든 학사 일정이 끝난 다음 주에는 수료식을 통해 학기를 마무리한다. 5월 2일에 개강한 이번 2학기도 15주차 수업이 끝나는 8월 14일 종강하며, 8월 17일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학기 문화원 한국어교실에는 초급 1 과정 5개반, 초급 2 과정 4개반, 초급 3 과정 2개반, 초급 4 과정 1개반, 초급 5 과정 2개반, 초급 6과 7 과정이 각 1개반으로 구성, 총 16개반이 개설되었으며, 2명의 교원과 함께 월~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초급 7 과정은 이번 학기에 신설된 과정으로, 현재 문화원 세종학당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초급 7 과정의 수강생들은 다음 학기 초급 8 과정을 마쳐야, 중급 과정으로 진급할 수 있게 된다. ▲ 각학급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멕시코시티 시청이 지원한 교사양선센터의 교실에서는 초급 1 과정 6개반, 초급 2 과정 2개반, 초급 3 과정이 1개반으로 구성, 총 10개반이 개설되었고, 2명의 교원이 수업을 하고 있다. 문화원이 등록하지 못한 수강희망자들을 수용할 계획으로 교실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얼마 전 멕시코시티 시청으로부터 같은 건물에 교실 한 개를 더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하반기 세종학당 재단의 교원 파견이 이루어지면, 시청지원교실 2개를 활용하여 한국어강좌 수강 수요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교실 환경을 개선하고, 교원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자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송혜미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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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한국어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4월 30일 마닐라 소재의 아테네오 대학교에서 제5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Korean Speech Contest)가 열렸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오충석)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1명의 발표자가 한국어를 배우게 된 사연과 한국어를 통해 맺은 인연을 200여 명 방청객 앞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이야기해 감동을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 필리핀에서 4월 30일 열린 한국어말하기 대회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012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마닐라에서만 개최해 오다, 2015년에는 마닐라, 세부, 다바오, 일로일로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했다. 올해는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TESDA), 각 지역별 한인회, 아테네오 대학교와 공동으로, 마닐라, 세부, 다바오, 일로일로, 바기오, 팜팡가 등 6개 지역에서 4월 23일 예선을 진행해, 마닐라에서 본선 대회가 열렸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필리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더욱 확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작년보다 두 지역 확대된 총 6개 지역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을 진행하여, 필리핀 전역에 한국어 말하기 열기가 퍼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리핀 최고 명문 사립대인 아테네오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알바다(Aldaba) 학장은 환영사에서 “아테네오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레벨 1~4)을 개설해 약 15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으며, 그중 30명 이상이 한국어를 부전공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아테네오대학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타클로반 출신의 바끌레아 앤 (Baclea-an) 양은 한국어를 통해 불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 계기를 소개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사연은 이렇다. ▲ 1등을 수상한 타클로반 출신의 바끌레아 앤 양은 한국어를 공부하며 위안을 받고 이 위안을 한국어가 필요한 지역에서 나누며 성장한 경험담을 유창한 한국어로 소개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아 어릴 때부터 병원 신세를 지며 삶에 희망이 없었으나, 병실에서 한국 드라마와 K-Pop을 들으며 삶에 대한 위안을 받았고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공부했다. 2013년11월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타클로반 지역에 수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가정도 완전히 폐허가 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의 아라우 부대가 타클로반의 복구를 위해 1년간 주둔하게 되었을 때 아라우 부대를 직접 찾아가 한국어를 통해 받은 삶의 위안을 조금이라도 타인에게 나누고자 한국어-따갈로그어(필리핀어) 통역을 자처했다. 이후 아라우 부대와 피해 복구활동을 같이 하면서 많은 보람을 얻었고, 또 이 계기를 통해 한국어를 더욱 잘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어와의 인연은 삶에 위안과 보람을 주었기에 한국어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국어 교사가 되려는 희망을 품고 현재는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바끌레아 앤양은 지난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3등을 차지했으며, 1년만의 재도전 끝에 마침내 올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등을 수상한 현재 필리핀국제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크리스틴 디존(Christine Dizon) 양은 “2살 때 해외로 나간 어머니와 6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로 인해 어린 시절을 혼자 보내게 되면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학 입학 이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삶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했다.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 한국어를 전공하는 크리스틴 디존 양은 한국어화 한국문화가 긍정적인 삶의 방식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경험담으로 대회 2등을 수상했다. 3등 수상자인 아테네오대학교 재학 중인 재닌 라다란(Janine Laddaran)양은 고려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배운 새로운 친구들 만나기를 겁내지 마라, 모험을 하라, 자기 나라를 돌아보라는 3가지 교훈을 소개하며,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 고려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낼 때 배운 교훈을 소개한 재닌 라다란 양이 3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슬픔에 빠져 3개월간 방에서 나오지 않으며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웠다는 다바오 출신의 14살 중학생 리나 양, 한국에 머물 때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姓)인 아줌마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필리핀으로 귀국해 바기오에서 ‘아줌마 클럽’을 만들었다는 레이첼 씨, 오래 전 한국에서 1년간 일하며 동네 아줌마들에게 한국어를 배운 이야기를 소개한 팜팡가 출신의 46살 안토니오 씨 등 한국어, 한국문화와 관련된 감동적이거나 흥미진진한 일화를 솜씨 좋은 한국어로 뽐냈다. 올해 대회 1등 수상자인 바끌레아 앤 양은 3만 페소의 상금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경희대학교에서 후원하는 6박 7일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Fun Korean Language Program in Kyunghee University)을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 1등 수상자인 바끌레아 앤 양은 상금과 함께 6박 7일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오충석 한국문화원장, 이종민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부인, 박인식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장, 김종호 한국국제학교 교장, 이종화 필리핀 국립대학 교수가 맡았다. ▲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만난 경험담에 미소짓고 있다. 김종호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대회가 끝난 후 “한국어를 잘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심사가 어려웠지만 매우 뿌듯했다.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연령층이 한국어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2015년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자인 옌 마리아 추아(Yen Maria Chua)의 축하 연설, 아테네오대학교 남학생의 ‘태양의 후예’의 주제곡 열창, 2014년도 피노이 케이팝 스타의 우승자인 진카일리(Jean Kiley)의 특별공연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자료 -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최석우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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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이 삶이 되고, 삶이 예술이 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

    작품이 삶이 되고, 삶이 예술이 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

    주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2016년 뉴욕한국문화원의 공모 당선 작가전 ‘STOP, UNRAVEL, ABSORB’를 갤러리코리아에서 개최하고 있다. 주뉴욕 한국문화원의 전시작가 공모 프로그램은 해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매년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큐레이터, 비평가 그룹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작가 및 전시 선정에 더욱더 신중을 기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뉴욕의 최대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아모리쇼(The Armory Show)의 벤자민 제노치오(Benjamin Genocchio, executive director)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국제적인 안목을 더하였다. 벤자민 제노치오는 Artnet News의 창립 편집장이자, New York Times, Art& Auction, Modern Painters매거진, Artinfo.com 등 다양한 예술 미디어의 편집 및 비평가로 활동한 바 있다. ‘Call for Artists 2016’ 첫 공모전 당선 전시 ‘STOP, UNRAVEL, ABSORB’는 한인 독립 큐레이터 미셸 은옥 김(Michelle Eunoak Kim)씨가 기획,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본정, 승인영 ,파블로 알바레스, 장호정, 피터 이권 김, 이영수, 허보석, 연현주 작가가 참여하는 8인 그룹전이다. 전시를 기획한 미셸 은옥 킴 큐레이터는 전시 제목에 나타나 있는 세개의 단어, ‘STOP, UNRAVEL, ABSORB’를 삶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그 과정을 나타내는 핵심 언어라고 규정한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기본적으로 어떠한 대상에 대해 ‘멈춰’ 서서, ‘사유’하고, 마침내 그 본질에 대해 ‘체득’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수많은 감정들이 결국 다양한 방법(미디움)으로 작품에 투영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STOP, UNRAVEL, ABSORB’는 작품이 삶이 되고, 삶이 즉 예술이 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라고도 할 수 있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작품을 마주하는 관람객들 또한 멈춰서, 사유하고,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시에 대해 전했다. ▲ 전시 첫날인 4월 20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개막식 및 VIP리셉션을 열었다. ▲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2016년 뉴욕한국문화원의 공모 당선 작가전 ‘STOP, UNRAVEL, ABSORB’가 갤러리코리아에서 열린다. 구본정 작가는 빽빽한 정글을 닮은 도시의 풍경과 밀림의 맹수를 나란히 캔버스에 배치함으로서 ‘오만과 편견'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도시는 맹수를 필요로 하지 않고, 맹수는 도시에서 살아갈 이유가 없다. 서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이들은 상대에 대한 오만한 태도를 가지게 되고, 이 오만함은 서로에 대한 편견을 구축한다. 하지만 ‘정글’을 소재로 섞일 것 같지 않은 두 세계를 극명하게 그리는 과정은 적자생존의 원칙만이 존재하는 서로 다른 정글을 하나의 유기적인 관계로 만들어가는 시도이기도 하다. 작가는 약육강식의 세계의 맹수들이 절박하게 사냥하는 모습과 자본주의 체제를 대표하는 월가에서 돈을 쫓는 우리들의 모습을 교차시키고 있는 것이다. ▲ 구본정, 'Jungle; Morning of a Sentry' 승인영 작가의 펜드로잉은 인간의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욕망과 억눌린 감정들을 드로잉을 통해 의식세계로 꺼내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개성이 부재한 하나의 전체로서 존재한다. 하지만 미시적 관점에서 개개의 구성원들은 서로 다른 특성과 욕망을 지닌 개별체들이다. 작가가 그리는 반복적인 선은 그러한 특성을 나타낸다. 전체로서는 서로 연결된 하나의 사회를 나타내지만 개개의 선들은 저마다의 길이와 두께를 가지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 승인영 작가는 "관객이 직접 설치 작업의 공간으로 들어와, 멈춰 서서 바라보고 어떻게 반응하고 소통 하는지 작가로서 지켜 보는 것이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고 전시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승인영, 'Proud' 파블로 알바레즈(Pablo Alvarez)는 쓰고 버려진 캔의 표면을 긁고 펴, 철사로 연결하여 캔버스로 사용한다. 여러 미디엄으로 장소와 사람 그리고 일상에 대해 기록하고, 다양한 테크닉을 사용하여 시각적 실험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들을 재배열함으로써 작가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남미 멕시코에서 보낸 유년기를 바탕으로 삶과 기억의 편린들을 채집하여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설치 작품을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는 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콜라주 메이킹(college-making)이야말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표현 양식이며 작가자신이다” 라고 파블로 작가는 강조한다. ▲ 파블로 알바레즈, Third World Piazza Del Popolo 장호정 작가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하찮은 존재인 ‘비닐봉지’를 극사실적으로 그린다. 무언가를 담기 위해 쓰이다가 금방 버려지는 비닐은 대표적인 ‘하찮은’ 물건이다. 하지만 작가는 구겨지고 늘어난 비닐의 특성을 빛으로 극대화시키고 극사실적으로 표현함으로서 도리어 가치 있는 대상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러한 작가의 작품은 현대예술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무런 쓰임을 가지지 않는 버려진 비닐봉지가 예술로서의 가치를 얻게 되었을 때 비닐봉지는 예술에서 말하는 숭고미를 갖게 된다. 장호정의 작품은 우리들에게 예술과 비닐봉지가 갖는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한다. ▲ 장호정, 'The Substantial Existence in Ordinary Object'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 ‘ ART is ME, ART is YOU ‘ 를 6년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 피터 이권(Peter Yikwon Kim) 작가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 사이의 간격을 메워줄 소통과 대화에 주목하는 작가로 특히, 우리 사회에 내재된 소통의 문제들을 다루는 설치작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세 개의 각기 다른 크기로 제작된 블라인드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블라인드 고유 기능인 빛과 공간의 차단과 조절 이라는 한계를 걷어내고 들어냄으로, 물리적 공간 이면의 세계로 시선을 끌어들인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 사 이를 제한하고 가로 막고 서 있는 것은 무엇인지 관람객들에게 되묻는 작업이다. ▲ 김 피터 이권, 'Three Generations in Dialogue' 이영수와 허보석은 건축가이자 예술가이다. 이들의 설치작품 'Beyond the Boundary'는 이미 존재하는 환경(existing context)과 새로운 공간(new context) 사이를 구분 짓는 ‘경계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작업이다. 물리적 공간의 경계선을 해체함으로써, 새로운 공간과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해체와 재정립의 과정을 통해 물리적 공간 이면에 내재하는 다양한 관계에 주목한다. ▲ 이영수, 허보석, 'Beyond the Boundary' 창을 소재로 작업을 하는 연현주 작가의 회화에는 주로 소소한 일상이 담겨져 있다. 일상을 내다 볼 수 있는 창이라는 공간은 작가가 평소에 느끼고 갈망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물이다. 그 공간을 통해 잊고 있던 꿈과 지나간 기억을 찾아 추상이라는 형태로 담담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다. ▲ 연현주, 'Red Floor' 자료 - 주뉴욕 한국문화원 조희성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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