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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사진가의 작품 한국 회화작가 손길로 재탄생

    일본 사진가의 작품 한국 회화작가 손길로 재탄생

    ‘한국현대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가 지난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에서 열렸다. 옛 유명 회화와 사진 작품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기법으로 활동 중인 이은주 작가의 회화 20여 점과 1970년대부터 한국의 풍경과 인물 사진을 찍어온 후지모토 타쿠미 작가의 사진 5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였다. 이은주 작가는 서양화와 사진 기술을 융합시킨 독특한 기법으로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등의 명작 회화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퇴색-한국화 시리즈’와 서울 궁궐의 오래된 사진을 재구성한 ‘퇴색-남대문과 궁 시리즈’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법의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지모토 타쿠미 작가의 사진집 ‘내 마음 속의 한국(2016)’에 수록된 작품 중 이은주 작가가 선정한 5점을 토대로 한 신작 회화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전시 개막식에서 이은주 작가는 ‘퇴색-남대문과 궁 시리즈’는 과거 궁궐 사진에 현대 인물과 건물을 그려 넣어 과거의 순간에 그친 사진에 시간의 흐름을 부여하였고, ‘퇴색-한국화 시리즈’는 옛 작가가 그린 가상 세계에 현대적인 물품을 그려 넣은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어 냈다고 작품 해설을 전했다. 또한 후지모토 타쿠미 사진작가는 자신의 사진 작품이 회화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새로운 형태로 한국 예술가와의 교류한 데 대한 기쁨을 전했다. 개막식에는 한일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해 교류의 시간을 나누었다. [미술 전시] 한국현대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 · 일시 : 6월 9일(금) ~ 6월 30일(금) · 장소: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 개막식 참석자: 한국부인회 오사카지방본부 김추강 회장, 갤러리 카제(風) 이즈이 치에 대표, 간사이․오사카 21세기협회 시미즈 토시오 프로듀서, 김석출 화가, 네네 노리코 화가, 김영숙 화가, 오사카일일신문 하타야마 히로시 주간, 마이니치신문 나카오 타쿠지 기자 등 약 60명 · 주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특별협력: 후지모토 타쿠미(사진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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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에서 한국요리를 부탁해

    헝가리에서 한국요리를 부탁해

    ‘2017 한식요리 콘테스트’가 지난 7월 8일 ‘헝가리에서 한국의 맛 찾기(Finding Korean Taste in Hungary)’ 라는 주제로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오픈 요리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예선전을 통과한 5명의 최종 참가자가 당면, 김치, 떡, 두부, 갖은 야채 등 주어진 식재료를 선택해 다양한 한식을 재현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혀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개별 조리 공간에는 본인이 택할 수 있는 재료 외에 한국 요리의 기본이 되는 양념 재료들이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재료들 중 요리에 사용할 재료를 신중하게 골랐다. 콘테스트는 페이스북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었다. 참가자 인터뷰, 요리 소개 및  페이스북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3,288명의 페이스북 유저가 요리 대회를 시청하였다.   요리 시간이 마감된 후 세 명의 심사위원이 각 개별 조리 공간을 돌며 시식했다. 대회 참가자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설명과 조리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우승자를 가려냈다. 최종 우승자 3인은 각각 1등, 2등, 3등 상패와 상금을 수상하였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밖에서 헝가리어로 된 한식조리책과 한국문화원 리플렛을 나눠주었다.  [한식 대회] 2017 한식 요리 콘테스트 · 일시 : 7월 8일(토) 15:00~18:00 · 장소 :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렉트로룩스 오픈 요리 스튜디오 · 참가자 :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5명 외에 심사위원장으로 렝겔 미클로쉬(Lengyel Miklós) 前 주한 헝가리 대사, 박지영 한식당 K-Point 대표, 차이카 에디뜨(Csajka Edit) 한식 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수출진흥과 신종갑 주무관, 농림수산식품부 수출정책과 홍근훈 주무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다변화팀 서권재 과장이 참관하였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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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고 한류 팬들 지원한 K-POP 월드 페스티벌 스페인 예선전

    역대 최다 한류 팬들 지원한 K-POP 월드 페스티벌 스페인 예선전

    제 6회 ‘K-POP 월드 페스티벌 (K-POP World Festival)’ 스페인 예선전이 지난 7월 8일 열렸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개원 6주년을 기념하여 한 달 동안 치러진 ‘한국문화축제’의 마지막 행사답게 730석 규모의 극장을 스페인 관객들이 꽉 채운 채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카나리아 제도를 제외한 스페인 반도 거주 스페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K-Pop 커버 퍼포먼스 대회로, 참가자가 꾸준히 늘어 올해는 역대 최고치인 98팀 350명이 넘는 한류 팬들이 페스티벌에 지원했다. 이 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팀 44명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경연 심사는 올해 7월 10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K-Pop 아카데미의 초급 강좌를 위해 세종대학교에서 초청된 강사들이 맡았으며, 비보이팀 I.O.F Crew의 초청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노래 부문 우승은 전소연 & 나다의 ‘무서워’를 부른 DiA가, 춤 부문 우승은 NCT127의 ‘무한적아’의 커버댄스팀 Soul Project가 차지했다. 이들은 다시 한 번 글로벌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창원에서 개최될 K-POP 월드 페스티벌 세계 본선무대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행사 시작 전 대기 영상 상영을 진행하였으며, 행사 종료 후 I.O.F Crew와의 포토타임 간 포토월 로고 노출을 통해 홍보를 병행하였다. [K-POP 대회] 2017 ‘K-POP 월드 페스티벌 (K-POP World Festival)’ 스페인 예선전 · 일시 : 7월 8일(토) 12:00 · 장소 : Fernan Gomez 극장 · 주최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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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요커도 감동시킨 캐나다계 한인 이민자 가족 이야기 '김씨네 편의점'

    뉴요커도 감동시킨 캐나다계 한인 이민자 가족 이야기 '김씨네 편의점'

    연극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뉴욕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극단 중 하나이자 토론토 지역의 가장 큰 공연 단체인 소울페퍼 씨어터 컴퍼니(Soulpepper Theatre Company)가 자랑하는 캐나다 대 히트 작품으로 캐나다계 한인 동포, 인스 최(Ins Choi)가 극작, 출연을 맡아 2011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연했다. 2011 토론토 프린지 페스티벌 ‘베스트 프린지 10’ 선정, 2012년 토론토연극비평가협회 ‘최우수 연극’ 선정 등에 이어 2016년에는 캐나다 CBC 방송국에서 TV 시리즈로도 방영되며 인기몰이를 했다. 캐나다로 이민한 동포 1세대, 편의점을 운영하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황소고집을 가진 미스터 김과 열렬한 기독교 신자인 그의 아내, 나이는 30대이고 미혼이지만 자신만의 독립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딸, 어린 나이에 가출하여 아버지와 어색해져버린 아들 등 김씨네 가족을 중심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인 동시에 어떤 작품과도 다른 인스 최의 매력이 느껴지는 창작 연극이다. ‘김씨네 편의점’ 뉴욕 데뷔 무대에서 캐나다인들을 울고 울렸던 인스 최의 마법은 이민자들의 나라인 미국, 그 중에도 가장 다양하고 수많은 다른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에서도 선전했다. 뉴요커들은 시종일관 유머러스하면서도 가슴이 찡한 줄거리에 공감하며 기립박수를 쳤다. 뉴욕 데뷔 공연 개막주 주말에는, 캐나다에서는 한동안 출연하지는 않았던 인스 최가 직접 아들 역을 연기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뉴욕타임즈’ 등 현지 평단은 “많은 뉴요커들이 작품 안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뉴요커들의 감동을 이끌어 낸 마법 같은 작품” 등 호평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은 뉴욕 유명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이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퍼싱 스퀘어 시그니처 센터(The Pershing Square Signature Center)에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의 소울페퍼 씨어터 컴퍼니가 창립 20주년·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여 ‘소울 페퍼 온 42번가(SOULPEPPER on 42nd Street)’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제작 연극 작품을 뉴욕 브로드웨이 데뷔 무대에 올리며 이루어진 것이다. ‘김씨네 편의점’은 시그니처 센터의 190석의 앨리스 그리핀 쥬얼 박스 시어터(The Alice Griffin Jewel Box Theatre)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주뉴욕 한국문화원은 소울페퍼 씨어터 컴퍼니와 협력하여 공연을 홍보하고 만석을 이룬 개막 공연에 뉴욕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또한 7월 1일, 캐나다 데이이자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하여 캐나다뉴욕총영사관, 주유엔캐나다대표부 등 캐나다 정부 관계자 및 외교단과도 네트워킹을 도모하였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인 이민자 가정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어 대사들과 한국인의 긍지와 열정, 책임감과 끈기, 가족애와 같은 특성 등 한국문화를 잘 알릴 수 있는 우수 창작 연극 작품이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뉴요커들을 사로잡았다. 뉴욕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후세들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브로드웨이 무대에 점차적으로 아시안, 아시안 아메리칸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데에도 이번 연극이 기여할 것”이라며 "주뉴욕 한국문화원 역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극 공연] '김씨네 편의점' 뉴욕 데뷔 공연 www.soulpepper.ca/performances/kim-s-convenience/3335 · 일시 :  7월 1~2일(오프닝 주말 공연), 공연은 15일까지 지속 · 장소 : 시그니처 센터 · 주요 참석자 : 현지 연극, 뮤지컬 등 씨어터 관계자, 캐나다 정부 관계자 및 외교단, 현지 한국문화 애호가, 한인 동포 등 · 주최/주관 : 소울페퍼 씨어터 컴퍼니 · 후원/협력 : 주뉴욕 한국문화원 주뉴욕한국문화원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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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에서 한국어로 고백하는 "한국문화는 나의 일부"

    프랑스에서 한국어로 고백하는 "한국문화는 나의 일부"

    지난 5월 12일 파리세종학당과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공동 개최한 ‘2017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파리 세종학당, 한국학과 재학생 등 8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어 말하기를 준비한 프랑스 학생들의 열정적인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세종대왕 탄생 620주년을 기념하고 프랑스에서의 한국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발표자들을 응원하러온 가족, 친지를 비롯하여 한국어에 관심 있는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한국문화원의 박재범 문화원장과 임준서 파리 세종학당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대회는 학습 기간과 한국어 능력을 고려하여 초급과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심사는 임준서 파리 세종학당장, 김필해 파리 한국관광공사 과장, 파리 7대학교 김보경 교수, 한국문화원 한유미 한국어 강사가 맡았다.  대회 주제는 ‘내 마음 속의 한국 문화’로 파리 세종학당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예선에서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하고 느낀 한국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의 예절부터 질서 문화, 드라마, 대중가요, 예절 문화, 한국인의 가치관, 판소리 춘향가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발표에서 드러났다. 판소리의 추임새인 ‘얼씨구’, ‘좋다’ 등을 청중들과 함께 제창하며 춘향가의 ‘사랑가’를 부르거나 트로트를 부르며 자신들의 장기를 뽐내는 학생들도 있었다. 단아하게 한복을 입고 머리를 땋은 채 참가한 발표자 에밀리 제르보(Emilie GERBEAU)는 “여러분 왜 제가 한국어를 배우는지 아세요? 왜냐하면, 저한테 한국어는 특별한 언어이기 때문이에요.”라며 다소 긴장되어 떨리는 목소리로 수줍게 발표를 시작했다. 에밀리는 자신에게 힘과 참을성을 준 것이 바로 한국 문화라고 소개하며 “한국 문화는 저의 일부입니다”라는 시적인 표현으로 청중을 감동시켰다. 마지막에는 ‘거위의 꿈’ 한 소절을 부르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에밀리는 초급반 2등 상을 수상했다.   2017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문화의 독특함을 주제로 발표한 초급반 소냐 부슐라(Sonia BOUCHLLAH), 한국의 예절문화를 주제로 발표한 중급반 레일라 바(Leyla BAH), 한국인의 가치관을 주제로 발표한 고급반 알리제 루쎄(Alizée ROUSSET)가 각 부분에서 1등 상으로 항공권을 수상, 한국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매년 프랑스 한국어 학습자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한국어에 대한 그들의 애정을 확인하고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어 대회] 2017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일시 : 5월 12일(금) 18:30 ·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참가자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파리세종학당, 한국학과 재학생 등 80여 명   · 주최 : 주프랑스한국문화원,파리세종학당 공동주최 · 후원 :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주프랑스한국문화원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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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종일 한국문화 즐기는  ‘오타와 웰컴스 더 월드' 한국문화의 날

    하루종일 한국문화 즐기는 ‘오타와 웰컴스 더 월드' 한국문화의 날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여 오타와 시청 주관으로 ‘오타와 웰컴스 더 월드 (Ottawa Welcomes the World)’ 다문화 행사 시리즈가 열리는 캐나다, 각국 대사관들은 연중 하루를 맡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25일 ‘한국문화의 날(Korean Culture Fair)’을 열어 5천여 캐나다인들에게 한국문화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무대 행사로 전통혼례,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단, 현지 K-POP 댄스팀 등 공연이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div name="imgfig" class="figCenter" style="width: 700px"> </div name="imgfig"> 한글 이름쓰기, 제기 차기, 투호 던지기, 한복 체험, 공기놀이, 한국전래동화 장면 색칠놀이, 딱지 만들기, 젓가락 도전 등 캐나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며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오타와 웰컴스 더 월드’ 행사 중 가장 즐겁고 짜임새있는 행사로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문화라고 하면 한식이 빠질 수 없다는 캐나다 시민들의 반응에 맞춰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오타와 한식당들과 양념치킨, 김치·해물파전, 불고기, 군만두, 잡채, 꽈배기 등 캐나다 시민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메뉴를 선보이고, 김치 만들기 레슨도 선보였다. 토론토의 국순당과 KTF(Korea Food Trading) 등 한식 관련 기업을 초청하여 한국 제품을 소개하고 몬트리올의 한국식품 업체 장터를 초청하여 뻥튀기, 김, 한국 음료, 김치, 과자 등 다양한 한국 식품도 홍보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를 초청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SNS 사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관광공사는 평창 관광홍보, VR 체험관을, 한국문화원은 하키 체험, 상품코너 등을 운영하며 새롭고 즐거운 방식으로 캐나다 대중에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했다.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는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계기로 대사관과 문화원은 캐나다인들과 우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문화의 날’을 계기로 캐나다인들이 한국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2018년 2월 한국 평창에서 개최될 동계올림픽에서 캐나다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행사를 찾아준 많은 캐나다 분들이 내년 2월 평창에서 직접 올림픽을 관람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오타와시의 왓슨(Watson) 시장은 “오타와는 캐나다 150주년을 계기로 캐나다 사회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다문화적 사회를 축하하고자 한다”며, “오늘 ‘한국문화의 날’은 이런 목적에 아주 적합한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한다”고 환영사를 전하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였다. 이후 왓슨 시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부스에 들러 이벤트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화제] 오타와 웰컴스 더 월드 (Ottawa Welcomes the World) '한국문화의 날(Korean Culture Fair)’ · 일시 : 6월 25일(일) · 장소 : 랜즈다운 공원 헐티컬처 빌딩(Lansdowne Park Horiculture Building (오타와 시청 소유 행사장)) · 참석자 : 5천여 캐나다 시민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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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만 태권도 수련인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태권전수 50주년 기념 대회 열려

    50만 태권도 수련인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태권전수 50주년 기념 대회 열려

    남미대륙에서 정열이 넘치는 나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그들의 범국민적인 축구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무엇을 하든 인생의 전부를 거는 아르헨티나 사람들. 그런데 이들이 태권도와 진한 사랑에 빠졌다.  “제 아내도, 제 아들도, 제 딸도 모두 태권!입니다. 11살배기 작은 딸은 얼마 전에 2단을 땄어요. 태권도는 우리 가족의 정체성 그 자체입니다.” ‘제3회 대사배태권도대회’ 경기장 이곳저곳을 뛰며 스태프로 일하고 있는 한 중년 남성이 전한 말이다. 태권도와 사랑에 빠진 아르헨티나 태권도 수련인의 수는 무려 50만 명에 달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중남미의 태권도 리더 국가로 떠올랐다. 금년에는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을 기념하여 7월 9일 현지시간 8시부터 23시까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CAT)이 공동주최하는 ‘2017년 제3회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산 로렌소 경기장(Polideportivo San Lorenzo)에서 태권도 선수 및 가족, 일반 관객 등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태권도를 보급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공공 외교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의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별된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를 포함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코르도바 등 12개주 대표 1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TK-5’ 5인조 단체전 형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5인조 단체전 사상 최초로 전자 호구 장비가 도입되어 참가 관중과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대회 개회식은 황진이 동포방송인의 사회로 양국 국기 및 태극기 입장, 한복을 입은 당지 한국학교 어린이의 양국 국가 중창,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 회장 축사, 추종연 대사 축사, 아르헨티나 태권도의 대부 김한창, 최남성 사범 표창장 수여, 심판 및 선수 대표 선서, 동포 예술단체 누리패 공연, 중남미 K-POP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종연 대사는 폐막식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하였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가 작년 TK-5 대회에 이어, 남자부(성인/유소년), 여자부문(성인/유소년)에서 2회 연속 우승을 거두며 전 부문 압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막식에서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추종연 대사는 “태권전수 50주년이 되는 오늘날, 아르헨티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50만 명의 태권도인을 보유한 명실상부 중남미의 태권도 리더국가이다. 아르헨티나 태권도 역사와 현재를 축하하는 이번 대사배태권도를 3회째 준비한 아르헨티나 태권연맹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힌데 이어, “특히 올해 대회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하여 시범 공연을 준비했다.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느끼고, 태권도 수련의 즐거움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 회장 이그나시오 곤탄(Ignacio Gonthan)은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국기원 시범단까지 파견해 큰 영광이고, TyC Sports 방송을 통해 대회도 실황 중계될 에정”이라고 밝히며, “전 세계적으로 폭력이 난무하는 오늘날 육체와 정신 수양을 위해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스포츠가 바로 태권도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포츠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을 기념하여 국기원 태권도시범단(단장 김상천) 18명의 단원들이 품새, 겨루기, 격파 등을 중심으로 40분간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참가선수단을 포함해 약 2천 명의 관객들은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태권도 시범에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열렬한 함성으로 응답했다. 당일 저녁 대사배 태권도대회 결승을 앞두고 국기원 시범단이 재공연한 하이라이트 12분 공연은 아르헨티나 스포츠 전문 채널 'TyC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떨치는 기회가 되었다.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은 많은 한인교민들도 관람하였으며 이들은 “오랜만에 정말 멋진 태권도 시범을 보았다.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였다. 공연 말미에 아리랑의 선율이 나올 때 흐르는 눈물을 억제할 수 없었다.”며, 먼 이국땅에서 가슴 깊이 전달 받은 감동을 표현했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렸다. 한인 사물놀이 누리패가 우리의 가락을 신명나게 울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이어 중남미 K-POP 경연대회 우승자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당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를 위한 포토존도 설치되어 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을 홍보하였다. (재)아르헨티나 한인회가 협력하여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시식회·한복 체험·한글 이름쓰기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은 대사배태권도대회 개최 하루 전인 7월 8일 현지시간 15시에 아르헨티나 북부의 관광도시 티그레(Tigre) 시청의 초청을 받아, 시 산하 사르미엔토 체육관(Polideportivo Sarmiento)에서도 공연을 선보였다. 티그레시뿐 아니라 다수의 북부 도시 50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태권도를 수련 중인 유아, 청소년, 성인 5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티그레 시의회 시의원장 마리아 알레한드라 나르디(Maria Alejandra Nardi)는 축사를 통해 “티그레 시는 관광과 체육 분야 활성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데, 최근 지역민들 사이에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가 부각되는 바, 태권도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고대하며, 국기원의 방문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체육청 차관 마리아노 로렌제티(Mariano Lorenzetti)는 “티그레 시립 학교에서만 250명 이상의 학생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태권 수련을 통해 신체 전반의 운동은 물론, 정신수양과 인성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국기원이 방문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태권도 대회]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 기념 제3회 대사배태권도대회 · 일시 :  7월 9일(일) 8:00-23:00   · 장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참가자 :  태권도 선수 및 가족, 일반 관객 등 약 2천 명 · 참가지역 : 부에노스 아이레스 자치시(Ciu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주(Provincia de Buenos Aires), 산타페(Santa Fe), 후후이(Jujuy), 리오 네그로(Río Negro), 추붓(Chubut), 투쿠만(Tucumán), 코르도바(Córdoba), 산 루이스(San Luis), 멘도사(Mendoza), 네우켄(Neuquén), 살타(Salta), 엔트레 리오스(Entre Ríos)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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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속 한국과 이집트의 만남, 나전칠기 배우는 이집트 시민들

    예술 속 한국과 이집트의 만남, 나전칠기 배우는 이집트 시민들

    나일 강의 나전칠기 이야기’워크숍과 세미나가 이집트에서 열렸다. 푸스타투(Fustatu) 문화센터에서 예술 전공자들과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5일 동안 집중 워크숍이 열리고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SNS로 참가자를 모집해 나전칠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1회 개최됐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세미나를 열어 한국과 이집트 공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이 2017년 브랜드사업 ‘K-Craft on the Nile River’의 세 번째 사업으로 마련한 자리다.  푸스타투(Fustatu) 문화센터에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한국작가와 함께한 워크숍에는 이집트의 20여 명의 관련 전공자들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 방식의 나전칠기 제작과정을 체험하였다.  한국과 이집트의 전통문양을 나무상자, 젓가락 등에 한국 나전칠기 제작 전통방식에 따라 조개를 활용하여 장식하며 한국의 독특한 전통 공예와 이집트 공예를 비교하며 예술 속 한국과 이집트의 만남을 경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집트 시민들은 "양국의 공예작품 제작과정을 한국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함께 체험하니 유익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와 같은 워크숍을 연례행사로 개최해줄 것"을 희망했다.      6일에는 나전칠기 세미나가 열렸다. 박재양 문화원장, 살라 바사(Salah Basar) 전문화부차관(현예술인조합 사무총장), 푸스타트 문화센터소장, 헬안대학교 예술교육대학 전공학과 교수 등이 참가해 양국의 전통 공예제작 과정, 특히 한국작가의 전통 나전칠기 제작 설명 등 예술인간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소통했다.   향후, 주이집트 문화원은 ‘K-Craft on the Nile River’의 네 번째 이야기로 ‘나일 강의 한국 연’을 이집트 지방도시인 알렉산드리아시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공예 체험] 'K-Craft on the Nile River' 행사 개최 이집트 문화부협업, Fustatu 문화센터내 워크숍 (5회) · 일시 : 7월 2일(일)~6일(목), 14:00-18:00 · 장소 : 푸스타트 문화센터 (Fustatu Cultural Center, 올드카이로 소재) · 참가자 : 문화센터 전문공예인 및 예술 전공자 등 21명 문화원내, 한국작가와 함께하는 나전칠기 워크숍 (1회) ·  일시 : 7월 3일(월) 10:00~13:30 ·  장소 : 문화원내 강의실 ·  참가 : SNS로 모집한 한류 팬 및 예술 전공자 18명 이집트 예술인 및 전공교수와 함께한 나전칠기 세미나 (1회) ·  일시 : 7월 6일(목) 19:00~22:00 ·  장소 : 람세스힐튼 ·  참가자 : 박재양문화원장, Salah Basar 전문화부차관보 및 공예예술가조합 사무총장, Fathy Abdel Wahab 푸스타트 문화센터 소장, M. Eshak Cotb 헬안대학교 예술 교육대학 학장 외 교수 등 25명 주이집트한국문화원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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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모나코 수교 10주년 기념행사서 평창올림픽 알려요

    한-모나코 수교 10주년 기념행사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려요

    모나코 왕립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는 모나코 최대 공연장 '국립 레니에 3세 음악홀'에서 지난 5월 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전이 열렸다. 2007년 한국과 모나코 수교 수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평창올림픽을 알리기 위해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아리랑 판타지’ 공연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한식 칵테일로 분위기를 더한 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일반 관객 7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1년도 남지 않아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공연장 1, 2층에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사진을 전시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포토존을 설치했다.  공연 전후로 사진을 감상한 관객들은 특히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행사가 열린 모나코의 대공 알베르 2세는 봅슬레이 선수로 동계올림픽에 4회나 출전할 정도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여 명의 모나코 정부 및 국제기구(IHO) 주요인사들 또한 패널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평창 올림픽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평창 홍보] 한-모나코 수교 10주년 기념행사 일환 평창 올림픽 홍보전 · 일시 : 5월 4일(목) · 장소 : 모나코 레니에 3세 공연장 (Auditorium Rainier III) · 참석자 : 일반 관객 700여 명을 비롯해 모철민 주프랑스 한국대사, 박재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강성목 관광공사 프랑스지사장 등의 관계자와 모나코 측 자크 보아송(Jacques Boisson) 총리, 파트리스 셀라리오(Patrice Cellario) 내무장관, 클로드 코토로르다(Claude Cotolorda) 전 프랑스 모나코 대사, 이사벨 로자브루네트(Isabelle Losabrunetto) 외교 차관 등 70여 명 주프랑스한국문화원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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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럴 파크 한국 음악으로 물들다

    센트럴 파크 한국 음악으로 물들다

    뉴욕에서 최초 한국 음악 중점 특집 공연, ‘썸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 (Korea GAYOJE in association with SummerStage, 이하 코리아 가요제)’가 지난 6월 26일 뉴욕의 허파인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의 야외 메인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에서 열렸다. 월요일 저녁임에도 2천여 명의 관객이 코리아가요제를 즐겼다. ‘썸머스테이지(SummerStage)’는 뉴욕시공원재단 주최로 198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뉴욕의 대표 연례 야외 공연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공식 라인업 중 하나다. 과거에도 한국 프로그램이 선정된 적이 있으나 한국 아티스트들이 메인 스테이지인 센트럴 파크 공연장 무대에 올라 한국 음악 중점 특집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32년간의 ‘썸머스테이지’ 역사상 최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코리안 아메리칸 힙합/랩 뮤지션 ‘YOX’, 한국 전통 국악과 글램 록, 포크 록 등과 같은 서로 다른 장르의 크로스오버 형식의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한국 유명 창작국악밴드 ‘고래야’, ‘씽씽’이 메인 무대에 올라 다양한 스타일의 한국 음악 공연으로 신 한류를 선보이며 뉴요커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첫 번째 아티스트인 ‘고래야’의 연주로 시작된 ‘코리아 가요제’는 한국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월드 퍼커셔니스트가 록앤롤, 포크 록, 힙합 등 트렌디한 팝 사운드를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옛 것으로 시작해 현대인들을 끌어당기고 소통하고자 하는 그룹의 메시지가 뉴욕 센트럴 파크를 찾은 관객들에게 전달돼 재기발랄하고 대중적인 한국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의 첫 문을 열었다.  ‘고래야’는 ‘박수쳐’, ‘하얀 날개’,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잘못났어’ 등 11곡을 선보이며 약 50분간 수준급의 창작 국악을 뉴요커들에게 선사했다. 관객들은 박수로 호응하였으며 뉴욕 맨하탄의 중심인 센트럴 파크에 국악 사운드는 뉴요커들의 발걸음을 썸머스테이지 무대로 이끌었다. 한국의 민요를 모티브로 글램 록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씽씽’이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씽씽’은 화려한 비주얼만큼이나 넘치는 끼로 ‘정선아리랑’, ‘난봉가’, ‘창부타령’, ‘흥타령’, ‘청춘가’ 등 10곡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씽씽의 무대매너에 매료돼 일어서서 호응하며 센트럴파크를 한국 음악으로 달구었다. 뉴욕 월드뮤직 관계자들이 “두 눈을 사로잡은 한국 월드뮤직계 유망주”라는 극찬을 했던 그룹답게 ‘씽씽’의 무대는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고 한국어를 이해할 수 없는 관객들까지도 어깨를 들썩이고 노래 중간 중간 추임새를 따라 부르며 함께했다. 공연의 헤드라이너인 코리안 아메리칸 힙합 듀오 ‘YOX’가 마지막 무대에 오르기 전, ‘DJ Zo(Zomanno)’가 먼저 무대에 올라 뉴욕 시민들에게 익숙한 팝 음악 믹스 세트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 ‘YOX’의 멤버인 리릭스(Lyricks)와 JL이 등장하여 5월말에 발표한 따끈한 신곡 ‘Stampede’와 ‘Jet Lag’, ‘코리아 가요제’ 사전 홍보영상에서 선보인 ‘Sesame Seed Oil’, 뉴욕의 핫한 라이브 뮤직 클럽인 SOB(Sound of Brazil)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Check 2 Check’ 등을 선보였다. 관객들이 뜨겁게 호응하는 가운데 히트곡 ‘Seven Rings’, ‘YOX’, 쉽사리 접하기 어려웠던 곡인 ‘Hajima(하지마)’, 제시, 마이크로닷과 함께 작업했던 ‘K.B.B.(가위바위보)’ 등 인기곡과 신곡을 연달아 부르며 관객들의 열기를 폭발시켰다. 미국  힙합 뮤직 업계에서의 아시아계/한인 래퍼들의 상향세를 대변이라도 하듯 월요일 저녁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발길은 그칠 줄 몰랐다. 막이 내릴 때까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으며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 앞을 사수하고 있던 ‘YOX’ 팬클럽인 ‘OXGANG’ 회원들은 공연이 완전히 끝난 뒤에도 여운을 가라앉히기 위해 자리에 남았다. 주뉴욕 한국문화원은 센트럴 파크 럼지 플레이필드 썸머스테이지 공연장 무대 스크린에 문화원 소개 영상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 영상을 틀어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공연장에 주뉴욕 한국문화원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문화원 소개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책자, 브로슈어, 기념품 등을 뉴요커들에게 배포했다. 홍보 부스 운영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에서도 협력하였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가요제’가 대규모 야외 행사임을 감안해 주요 타깃 그룹에 맞는 홍보 전략을 세워 집중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였다”며 “뉴욕의 ‘타임아웃뉴욕(TimeOutNY)’의 주목할 만한 행사로 손꼽히는가 하면 국내 MBC, SBS 등 주요 언론사에서도 뉴스를 통해 보도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또한 “‘코리아 가요제’를 통해 한국 음악의 현지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특히 우리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 한국 음악이 뉴요커들에게 신식 한류로 소개되어 더욱 한국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국의 음악이 단순히 K-POP으로만 설명되고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양,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한류를 선보인 자리였다“고 공연의 의미를 밝혔다.  썸머스테이지의 총 예술감독인 에리카 엘리엇(Erika Elliott)은 "한인 동포 커뮤니티 외에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새로운 뉴요커 관객들이 많이 유입되었다 이번 공연이 뉴욕시가 지닌 다문화, 다민족 등 다양성이라는 특징과 썸머스테이지가 지향하는 언어, 인종, 연령, 성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지향점에 딱 들어맞는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문화가 있는 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사업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음악 공연] 썸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 · 고래야 http://coreyah.kr/   씽씽   Year of the OX(YOX) https://www.facebook.com/OFFICIALYOX · 일 시 : 6월 26일(월), 18:00-22:00 · 장 소 : 뉴욕 맨하탄 센트럴 파크 내 럼지 플레이필드 · 참가자 : 뉴욕 월드뮤직 등 음악계 관계자, 뉴욕 맨하탄 지역민 및 1.5세, 2세 한인 동포 등 2천여 명 · 주최/주관 : 주뉴욕 한국문화원, 뉴욕시공원재단(City Parks Foundation)  후원/협력: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SORI(뉴욕 한국 월드뮤직 기획사) 주뉴욕한국문화원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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