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필리핀 사이의 '아름다운 동행'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19인의 회화 작품이 한데 모였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오충석)에서 열리는, 한국 필리핀 수교 68년 우정을 기리는 전시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서다. 전시명 ‘아름다운 동행’은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 그림을 배우는 비전문가가 함께하는 전시이며, 일상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관람객과 함께 나눈다는 뜻도 담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필리핀의 Yueh Faye Lai, Jacqueline L. Hess, Connie R. Quirino의 작품도 초청했다. 총 44점의 그림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 시대 화가 신윤복의 그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정미애 작가의 ‘연소답청’, 정미애, 정은영, 조경희, 이소정, 서윤아, 장미영, 강승주, Jacqueline L. Hess, 윤성혜 9명의 작가가 각각의 캔버스에 하나의 주제를 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Beautiful Journey in the World’ 등의 작품은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거나 일상의 한 모퉁이 나 여행 중에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일상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감성을 선사한다. 3월 3일 개막 행사에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의 김재신 대사를 비롯해 필리핀의 제6대 Elpidio Quirino 대통령(1948~1953)의 손녀이며 유명 연예인이이기도 한 Cory Quirino, 화가로 활동하며 이번 전시에 작품을 건 Connie Quirino 자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lpidio Quirino 대통령은 1949년 한국과 필리핀 수교 후 1950년 한국 전쟁에 7,450여 명의 필리핀군을 파견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은 대통령이다. ▲ 현재 화가로 활동 중인, 필리핀의 제6대 Elpidio Quirino 대통령의 손녀 Connie Quirino가 이번 전시에 작품을 걸고 개막 행사에 참석해 김재신 대사와 환한 웃음을 나누고 있다. ▲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의 김재신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Cory Quirino, Connie Quirino 등 한국과 필리핀의 유명 인사들이 테이프를 커팅하며 '아름다운 동행'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전시 ‘아름다운동행’은 5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자료 -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최석우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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