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여름밤을 물들인 한지 축제
* 한지 패션쇼 현장 영상을 게시물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패션쇼 자체도 정말 훌륭하고 모델들도 무척 멋졌어요. 그렇게 멋진 옷을 종이로 만들었다는 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오늘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 중에 한 옷은 멜번컵 시즌에 입으면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Jean Hay AM, 맨리 시장 "한지로 만든 옷을 입어봤는데 정말 가볍고 예뻐요. 한지로 옷을 만들었다는 점이 놀랍고, 호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에요. 일반 옷을 입었을 때보다 땀도 덜 나고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이 여성스럽고, 몸매의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장점이 있어요.” -패션쇼 참가 호주 모델 ▲ 한지문화제가 열린 주호주 한국문화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한지로 만든 의상 60여 벌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열렸다. 주호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지패션쇼에 대한 찬사다. 패션쇼와 함께 한지문화제가 2월 15일 개막했다. 한지문화제는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지포럼이 2007년부터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주호주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과 함께 시드니에서 열렸다. 한지패션쇼에서는 호주의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 한국의 색을 입혀 고급 한지로 제작한 의상 60여 벌을 선보였다. 한지 의상들은 이번 한지문화제를 위해 새롭게 기획, 제작된 것이다. “예술적 가치를 인정할 만한 작품성 있는 의상도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호주의 중요한 연례 축제인 멜번컵에 어울릴 법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의상들이 특히 호주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의 미를 간직하면서도 시드니와 어울릴 모던함이 덧입혀진 의상들은 직접 시연한 모델들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 또한 가볍고 통기성을 지닌 한지 의상은 시드니의 여름을 나기에 적합해 호응을 얻었다”고 주호주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 예술적인 작품 외에도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한지 의상이 호주 여성들로부터 환영받았다. 15일, 16일에는 한지공예 체험이 열렸다. 호주에서 만나본 적 없는 다채로운 부채와 쥬얼리, 닥종이인형을 만들고 한지를 꼬아 만드는 지승공예 강좌를 문화원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었다. 기초과정이지만 섬세한 수작업을 요하는 한지공예 제작 과정을 통해 한국의 미와 정서를 전하는 강좌였으며 쥬얼리 공예를 체험한 참가자는 “전시장에 들어와서 한지로 만든 팔찌를 보자마자 정말 예뻐서 반했는데, 만드는 과정에서는 명상을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지문화제의 일환으로 15, 16일에는 한지 공예 강좌가 열렸다. 2월 29일까지 주호주 한국문화원에서는 부채 만드는 기능을 보유한 무형문화재 장인이 제작한 부채 작품, 지승공예 작품, 닥종이 인형, 액세서리가 전시됐다. 호주의 한지 공예가 젠 코브니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60여종의 한지 공예품을 방문들객이 만날 수 있었다. 또한, 한국문화원 방문객들이 참여해 지승공예로 오페라하우스를 완성하는 상호교류형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 한지문화제 기간 동안 주호주 한국문화원에 전시된 한지 공예 작품들이 문화원을 찾은 관객들을 반겼다. 자료 - 주호주 한국문화원 박현주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 주호주 한국문화원은 한지 패션쇼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다.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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