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충·방부 작용 뛰어난 옻칠, 회화로 문화교류하다
한국-베트남 옻칠회화 교류전이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베트남국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이 한국의 우수한 옻칠문화를 베트남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다. 13명의 한국 작가의 작품 27점과 12명 베트남 작가의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한국과 베트남의 옻칠 회화작품 39점이 베트남국립미술관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시된다.옻칠은 방수;방부;방충 작용이 탁월하여 천 년이 지나도 색깔이나 강도가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한국 등 동북아는 물론 습도가 높은 베트남에서 특히 회화장르로까지 광범위하게 발전해 오고 있다.▲ 개막식 공연 중 무용수가 옻칠작품은 물속에 넣어도 훼손이 안됨을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주로 공예분야에 한정되어 있던 한국의 옻칠회화는 비교적 최근 일부 관심 있는 작가들에 의해 점차 발전하고 있는 장르로써 전통옻칠예술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통영옻칠미술관은 전통옻칠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lacquer'라는 용어 대신 한국어 'Ottchil'을 고유명사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베트남미술협회 회장 쩐 카인 쯔엉(Tran Khanh Chuong)이 한국옻칠문화에 대한 소감을 기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베트남 옻칠회화 역시 베트남 특유의 기법을 활용한 전통 예술로,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의 우수 옻칠회화작품과 한국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비교 연구할 수 있는 장이다.11월 30일 열린 전시 개막식은 쩐 카이쯔엉 베트남 미술협회 회장, 르엉 쑤안 투안 미술협회 부회장, 문화부 사진미술전시국 비끄엔 타잉 국장, 베트남 국립미술대학 반 쓰우 총장 등 60여 명의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국립미술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베트남미술협회 쩐 카잉 쯔엉(Tran Khanh Chuong) 회장과 내외 귀빈들이 단체사진을 찍어 개막식을 기념했다.12월 1일에는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북까페에서 한국-베트남 옻칠회화작가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포럼, 세미나 및 작품 시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양국의 작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베트남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내 북까페에서 하정선 작가가 옻칠회화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자료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김민중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 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