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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한국영화제 한국 사회,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다

    호주한국영화제 한국 사회,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다

    제 7회 호주한국영화제가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시드니에서 20 작품을 상영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 1934년에 제작된 '청춘의 십자로'부터 최근 한국에서 1천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좀비 영화 '부산행'까지 다이나믹한 라인업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를 기념하며 '4등'의 정지우 감독 및 이항나 배우, '사도'와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 호주 현지인 및 교민들을 만나 깊이 있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라이브 종합 공연 '청춘의 십자로'는 시드니부터 캔버라, 뉴캐슬까지 총 3회에 걸친 공연을 통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여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 호주한국영화제 개막작이었던 '4등'의 정지우 감독, 이항나 배우가 영화제를 찾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영화에 대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깊이있는 감상, 감독과 배우와 함께 본 개막작 '4등' 영화제 첫날인 8월 10일(수), 정지우 감독과 이항나 배우가 시드니 이벤트 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영화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지우 감독은 ‘<4등>은 수영선수가 꿈인 아들과 엄마(이항나) 그리고 수영 코치(박희준)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속 담겨있는 한국의 치열한 경쟁사회를 담았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이항나 배우는 ‘치열한 한국 경쟁사회에서 아이를 살려내야 한다는 모성애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감독은 전반적으로 수영 코치의 체벌 장면 연출에 대해 당시 배우들부터 촬영 스텝까지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한국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던 한 호주 관객은 “한국의 경쟁사회가 얼마나 치열한지 아이를 보낸 학교에서 경험했던터라 '4등'이 다큐맨터리처럼 다가왔었다”고 개인적인 경험담과 소감을 나눴다. ▲ 1934년 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공연화하며 조희봉 씨가 변사 역을 맡아 공연에 생생함을 더했다. 영화와 공연을 함께한 새로운 시도, '청춘의 십자로' 8월 11일(목) 시드니, 12일(금) 캔버라, 13일(토) 뉴캐슬에서 선보인 '청춘의 십자로'는 가는 곳마다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현대의 한국인들에게도 생소한 영화이자 공연일 수 있는 '청춘의 십자로'가 호주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새로움과 독특함이었다. 1934년도에 제작된 영화 속 ‘경성’을 만나는 것도 새롭지만 당시 극장에서 목소리 하나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변사와 라이브 공연을 함께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다는 평이었다. 무성영화 음악 작곡가 필립 존스톤(Phillip Johnston) 씨는 “공연에 관련된 필름 복원팀부터 변사, 라이브 연주자들, 배우들의 노력이 매우 돋보이는 공연이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재구성된 변사의 대사인데 정말 창의적이면서 재치가 넘친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뉴캐슬에서 '청춘의 십자로'를 관람함 관객들 중 일부는 현지 한국학교를 다니는 한국인 입양아 가족들로 생소할 수 있는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소중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 호주한국영화제에서 상영된 '사도', '동주'의 이준익 감독은 공통된 역사를 공유하지 않았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점을 얘기해 관객들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시드니 섹션의 대미를 장식한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은 8월 17일(수) '사도'와 18일(목) 폐막작 '동주'를 통해 한국 역사 중 비극과 아픔을 담은 두 작품을 선보였다. '사도'는 역사적 배경 지식이 없는 호주 관객들마저 조선왕조 500년 역사 중 가장 비극적인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었으며 관객들은 이준익 감독과의 Q & A를 통해 연출 의도 및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흥미로운 소재로 여러번 제작됐던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준익 감동은 “비극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슬픈 비극은 우리에게 생생한 교훈과 불행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고 밝히며 의미심장하게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던지며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 이준익 감독이 호주한국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대화 중이다. 이어 폐막작 '동주'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280여 명의 관객들에게 이준익 감독은 시인 윤동주를 인도의 비폭력 평화주의자 ‘간디’에 비유해 소개했다. '동주'는 일본의 군국주의를 비판하기 위한 영화이지 단순히 일본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영화가 아니라고 감독은 강조했다. 관객들은 이밖에 독립영화 규모의 제작비를 들인 이유, 흑백 촬영 이유, 캐스팅 비화와 실제 윤동주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까지 40분간 질문을 쏟아냈다. 한 노년 여성 관객은 본인을 2011년에 시드니에서 별세한 윤동주 시인의 여동생 ‘윤혜원’의 친구라고 소개라며 '동주'를 관람하게 되어 감격스러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이번 영화제에서의 '동주' 상영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호주 시드니 방문은 처음이라는 이준익 감독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는 두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영화제 관객들의 열기에 화답했다. ▲ 호주한국영화제는 시드니에 이어 브리스번, 멜번, 캔버라, 애들레이드, 퍼스에서 9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주호주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삼성호주법인이 후원하는 호주한국영화제는 시드니에 이어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브리스번, 9월 1일부터 8일까지 멜번, 9월 3일부터 4일까지 캔버라,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애들레이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퍼스를 순회하는 여정이 남아있다. 호주한국영화제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oreanfilmfestival 에서 영화제에 대한 더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자료 - 주호주 한국문화원 박현주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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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움과 열정이 만나다, 베트남 2016 K-POP 아카데미

    아름다움과 열정이 만나다, 베트남 2016 K-POP 아카데미

    ▲ 3주 동안 K-POP 아카데미에서 춤과 노래를 배우고 한국 화장법까지 익힌 베트남 수강생들이 8월 20일 문화원 야외 정원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였다. 8월 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중)에서 2016 K-POP 아카데미 강좌가 열렸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K-POP 아카데미에는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초청되었으며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올해는 기존 K-POP 댄스, 보컬 강좌에 K-뷰티 강좌를 신설해 2016 K-POP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K-POP 아카데미 수강 가능 인원은 130명이었으나 강좌에 지원한 베트남 젊은이들은 1,200여 명으로 K-POP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해 10대 1의 경쟁이 펼쳐졌다.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K-뷰티 강좌를 신설해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해 1,200여 명이 K-POP 아카데미 수강을 지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된 만큼 수강생들은 K-POP 아카데미 강좌에 3주 동안 열정을 다했다. 8월 20일 문화원 야외 정원에서는 K-POP 아카데미 수료식이열렸다. 300여 명의 방문객들 앞에서 수강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K-뷰티 수강생들은 자체적으로 한국문화 패션쇼를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 K-뷰티 수강생들은 자체적으로 한국문화 패션쇼를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 8월 20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의 K-POP 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려 3주 동안 동고동락한 수강생들이 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이대중 원장은 “이번 행사로 베트남내 기존의 K-POP 팬층을 더욱 확산시키고, 잠재적 한류 팬들을 발굴해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이러한 행사가 하노이는 물론 호치민 등 주요 도시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김민중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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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의 ‘한국 문화가 있는 날’

    시드니의 ‘한국 문화가 있는 날’

    주호주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과 주호주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7월 28일(목) 한국문화원에서 한인 교민단체와 함께한 첫 번째 ‘한국 문화가 있는 날’ (Korean Culture day)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문화원 내에 최근 완공된 한옥공간 ‘사랑채’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수 총영사를 비롯해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교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첫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안신영 문화원장은 개막사에서 “한인 교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발전하고 호주 내 교민사회도 성장하여 시드니에도 한국문화원이 설립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한인회를 비롯하여 많은 교민단체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정착을 하고 업무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교민사회가 문화 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호주 한국문화원은 7월 28일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해 문화원에서 재능을 선보인 호주인들이 사회를 맡고 무대를 꾸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칸토포유의 무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한국문화원의 각종 강좌나 대회에 참여해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재능을 선보였던 호주인들이 모든 순서를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두 명의 호주 청년(Kaspar Spencer, Stephanie Rosier)이 유창한 한국어로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문화원이 최근 실시한 경연대회의 입상자 3명이 참석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6월에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재치 있게 설명하여 우승을 차지한 빌 시아(Bill Xia) 씨는 직접 준비한 슬라이드를 바탕으로 재밌는 예를 들며 경상도 사투리가 표준어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했고, 참석한 교민들은 외국인이 설명하는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카레레 카레레(Karere Karere) 씨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장기자랑 부문 우승을 차지했던 싱어 송 라이터로, ‘개똥벌레’와 ‘양화대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불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제시카 윌란도우(Jessica Willandouw) 씨는 한국문화원이 최근 주최한 ‘한식경연대회 - 김밥 만들기’에서 선보였던 ‘르막 김밥’의 조리법을 소개하고 직접 만든 르막 김밥을 참석자들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식경연대회 우승 후 참여했던 ‘Global Taste of Korean Contest’ 본선 출전을 위한 한국 방문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될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을 교민사회에 소개했고, 또한 ‘한국 교민들을 위해 호주인들이 마련한 특별한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원이 호주 내에서 한국문화의 전파와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8월 25일 열리는 두 번째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호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축구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오지 축구 드림’(Aussie Chukgu Dream) 상영회 및 안재용 감독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 - 주호주 한국문화원 박현주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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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순회한 유기농 가족극 ‘붓바람’

    아르헨티나 순회한 유기농 가족극 ‘붓바람’

    ▲ 8월 아르헨티나를 순회 중인 공연 '붓바람'의 배우들이 연극이 끝나고 난 뒤 관객들과 기념촬영 중이다. 극단 하땅세의 아동극 ‘붓바람’ 공연이 아르헨티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붓바람’의 이번 아르헨티나 투어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이 아르헨티나 각 지자체 및 민간 공연예술 축제 측과 협력하여 준비한 것으로, 극단 하땅세는 아르헨티나의 어린이날이 있는 8월을 맞아 로사리오, 꼬르도바, 포사다스 등 3개 도시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 극단 하땅세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코메디아 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 한국 아동극 '붓바람'에 집중한 아르헨티나 어린이 관객들의 귀여운 모습. 워크숍과 아티스트와의 대화로 아르헨티나 관객과 더욱 가깝게 첫 투어 도시인 로사리오에서는 8월 7일(토) 코메디아 극장(Teatro la comedia)에서의 초청공연과 8월 8일(일) 연극인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진행되었고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형식의 아티스트 토크가 마련되었다. 아르헨티나의 관객뿐 아니라 해당 축제에 참가한 스페인, 페루, 콜롬비아 등 타 국가의 관계자들도 '붓바람' 공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콜롬비아 축제의 예술 감독은 공연 관람 후 다른 일정을 미루고 워크숍에 참가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극단 하땅세의 ‘연극과 소통’ 워크숍은 한 사람의 인생 일대기를 움직임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이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로사리오 공연예술제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끈끈한 소통의 장이었다”고 전했으며 워크숍을 진행한 극단 하땅세의 권제인 씨는 “로사리오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인을 만나 긴밀하게 공감할 수 있었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때 극단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사리오에서 한국 연극 팀이 공연을 선보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로사리오 연극제 주최 측은 특별히 극단 하땅세에 감사패를 증정해 한국 연극인들의 방문을 기념했다. ▲ 극단 하땅세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 포사디스 프로사 극장을 찾은 것을 기념해 극장 관계자들과 배우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3회차 공연 전부 관람했습니다” 두 번째 투어는 미시오네스 주(州)의 포사다스에서 진행되었다. 미시오네스 주정부 산하 프로사 극장(Teatro de Prosa del Parque del Conocimiento)에서 8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총 3회 공연이 열렸다. 객석은 거의 만석을 이루었으며 어린이들은 시종일관 집중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개중에는 3회 공연을 모두 보러 온 가족 단위의 관객도 있었다. 해당 관객은 첫날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화해 와서 둘째 날 배우들의 서명을 받아가는 열의를 보여 아르헨티나를 찾은 배우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프로사 극장은 공연 후 관객들의 반응을 편집한 영상 클립을 극장 계정 SNS에 업로드 해 아르헨티나 내 많은 공연예술 관계자들에게 한국 아동극을 소개하였다. ▲ 다양한 한국 연극을 소개한 아르헨티나 꼬르도바 주정부 산하 레알극장에서 8월 16일 극단 하땅세의 '붓바람' 공연이 열렸다. 가슴을 뛰게 하는 한국 연극의 힘 마지막 투어공연은 꼬르도바 주정부 산하 레알극장(Teatro Real)에서였다. 8월 16일(화) 열린 초청공연에는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관객이 한국 아동극을 만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꼬르도바에서 공연을 관람한 한 중년 관객은 해당 공연이 자막 없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이해가 된다며 “가슴을 뛰게 해줘서 고맙다. 많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이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연극 관람 후의 감동을 전했다. 주최 측 관계자 역시 “너무나 놀라운 공연”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한국의 연극작품을 또다시 초청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꼬르도바 주정부의 문화행사를 담당하는 Agencia Cultura Cordoba에서는 2015년 8월 레알극장을 통해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종이창문' 공연을, 10월에는 메르코수르 국제공연예술제를 통해 극단 하땅세의 '파우스트 Ⅰ+Ⅱ'를 초청한데 이어 올해는 아동극 '붓바람'을 초청하였으며 10월에 개최될 아동청소년연극제에는 특별히 한국 아시테지 본부의 임원을 초청하는 등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적극 힘쓰고 있다. ▲ 아르헨티나 관객들로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붓바람' 공연 중이다. '붓바람'은 붓으로 그려내는 무한한 연극적 체험을 제공하는 가족극이다. 종이와 붓만으로 무대를 채워가기 때문에 ‘유기농 가족극’으로 불리운다. 동생을 갖고 싶어 하는 주인공 '대성'이의 눈을 통해 현실과 상상이 접목되는 이 공연은 영국의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으며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아 유럽을 넘어 중국과 북미 등지에서 초청을 받아 세계의 관객들을 만나왔다. 극단 하땅세는 이번 아르헨티나 투어를 위해 간단한 스페인어 대사를 준비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각 도시마다 색깔이 달라서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 모든 도시에서 너무나 친절히 환영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전하며 투어를 주최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현지에서 큰 도움을 준 꼬르도바 한인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붓바람' 아르헨티나 투어는 공연을 진행한 각 도시의 많은 방송·언론 매체에 소개되며 현지 관객 및 공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80%에 달하는 관객 점유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초청하여 아르헨티나에 K-연극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투어 공연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고 로사리오 공연예술제, 꼬르도바 주정부 산하 레알극장, 미시오네스 주립 문화센터의 협력과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자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김경희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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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의 인연의 고리 사진에 담다

    한국과의 오랜 인연 사진에 담아드립니다

    ▲ 오사카의 요도강을 건너는 조선통신사 그림을 배경으로 한 메인 스튜디오와 1900년대의 사진과 카메라, 환등기 등을 전시한 ‘<천연당 사진관> 아트 프로젝트전’. 한국과 갚은 관계가 있는 인물의 사연을 사진에 담는 이벤트를 진행해 전시회에 의미를 더했다. 1907년 종로에 개관해 1900년대 근대 사진보급에 기여한 천연당을 재현한 ‘<천연당 사진관> 아트 프로젝트전’ 이 7월 12일(화)부터 8월 9일(화)까지 오사카를 찾았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턴 2016 우수프로그램 권역별 순회 사업으로 기획돼 동경에 이어 2번째 전시다. 오사카의 요도강을 건너는 조선통신사 그림을 배경으로 한 메인 스튜디오와 1900년 당시의 사진과 카메라, 환등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렉션 전시는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 평소 접하기 힘든 고풍스러운 사진과 컬렉션은 전시 관람을 위해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을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초상 사진 촬영이벤트는 간사이에 거주 중이며 한국과 갚은 관계가 있는 인물의 사연을 사진에 담는 이벤트로 꾸며 아시아의 공통적인 문화와 역사적 관계를 부각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간사이 지역 내 한국과 관련 있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여 후세에 전한다는 뜻으로 각계 인사 및 일반인이 참여해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전시 이벤트를 풍성하게 했다. 조선통신사 연구의 제 1인자인 이원식 씨는 아들과 부인, 그리고 손자까지 3대가 모여 조선통신사를 모티브로 한 그림 앞에서 촬영해 사진에 의미를 더했다. 이원식 씨는 자신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조선통신사가 그려진 그림 앞에서 감회에 젖은 듯하다 이내 가족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했다. ▲ 조선통신사 연구의 제 1인자인 이원식 씨가 아들, 부인, 손자 와 함께 조선통신사를 모티브로 한 그림 앞에서 촬영 중이다. 6.25전쟁에 참전하여 지난 7월 한국 정부로부터 호국영웅기장을 받은 한재복 씨는 6.25 참전 당시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기장을 가슴에 달고 아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표정을 사진에 담아내었다. 그는 촬영이 끝난 후 한참 동안 자신을 촬영한 이주용 교수와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놨던 이야기를 나눴다. 가슴에서 빛나고 있는 훈장을 연신 만지는 모습은 전쟁 이후 타국에서 삶을 지탱해 온 그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었다고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 6.25전쟁에 참전하여 지난 7월 한국 정부로부터 호국영웅기장을 받은 한재복 씨가 아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해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을 찾았다. 조선민예 연구가인 아버지를 따라 1960년대 말부터 40여 년간 한국을 100여 차례 방문해 한국의 70~80년대 풍경과 인물을 촬영한 후지모토 타쿠미 사진작가는 평소 촬영하는 입장에서 반대로 피사체가 되어 다소 멋쩍어 하며 촬영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오사카에 위치한 민족학교인 건국학교의 전통예술부 학생들은 공연 의상 그대로 카메라 앞에서 맑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건국학교 전통예술부는 매년 일본에서 각 현의 대표들이 참가해 전통예술을 겨루는 전국 고등학교 종합문화제에 10년째 오사카 대표로 참가하고 있으며, 그 도전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바라키의 여름>으로 제작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건국학교의 전통예술부 학생들은 공연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해 ‘<천연당 사진관> 아트 프로젝트 오사카전’ 사진 이벤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외에도 한국요리 연구가와 꽃꽂이 강사를 하고 있는 재일동포 자매, 한국인과 일본인 부부와 아이들, 재일동포 2세의 네 자매, 한복과 기모노를 입고 촬영한 조모와 부부 및 손자 3대로 구성된 가족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많은 인원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이번 전시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가 작품을 눈으로 보기만 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되어 보다 깊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었던 점에 착안해 앞으로도 이와 유사하게 다양한 형태로 한국문화를 알릴 예정”이라며 사진전과 관련된 영화 및 요리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을 전했다. 자료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한승용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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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과 사진으로 한일교류의 마음을 전해요

    글과 사진으로 한일교류의 마음을 전해요

    ▲ 2월부터 4개월 동안 2,122건 작품을 모집해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한일교류 작문 사진 콘테스트’ 표창식이 7월 30일 주동경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글과 사진으로 마음을 전하는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한일교류 작문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 48명애 대한 표창식이 7월 30일 주동경 한국문화원(원장 김현환)에서 있었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주일한국교육원이 함께 개최한 콘테스트는 2012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에세이는 일본어, 한국어로 언어별로 분류해 모집했으며 중고생과 일반 부문도 나누어 응모작을 받았다. 에세이 주제는 ‘한류’,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 ‘내가 생각하는 한일교류’로 개인이 겪은 경험이 에세이에 드러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사진은 유네스코 유산과 테마 사진으로 분류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사진 혹은 한국에서 찍은 사진을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다. 올해는 특히 5·7·5의 17음으로 된 일본 정형시 센류·하이쿠 부문을 한국어와 일본어 부문으로 추가해 응모를 받아 총 8개 부문으로 응모 부문을 나누었다. 이 부문에는 ‘한류드라마 중얼중얼 따라하며 밤새 주인공’ 등 한국 문화를 즐기는 현실을 글자수에 맞춰 재치있게 담아낸 응모작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2월부터 약 4개월간 작품 모집이 이어져 총 출품작 편수는 2,122건으로 작년보다 2배 늘어 역대 최대 응모 편수를 기록했다. 응모자 층도 다양했다. 연령별로는 유치원생부터 90세 할아버지까지 응모했으며, 지역적으로는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최북단 홋카이도에 걸쳐 고루 대회에 참가했다. 내용 면에서는 빅뱅 노래를 들으며 한국어를 배우게 되고 캠프에 참여해 실제로 한국어를 사용해 친구를 사귀게 된 일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의 생활 차이, 대학입시 시험 문화와 관련된 차이 등 일상에서 문화적 차이를 느끼는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접근해나가면 우호적인 관계가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내용이 많았다. 사진은 성산 일출봉, 공주 공산성, 줄타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멋지게 담아낸 사진과 벚꽃축제, 줄다리기, 풍물놀이 등 한국적인 멋이 담긴 장면을 찍은 사진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자료 - 주동경 한국문화원 조은경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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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middot;서양 음악 감상하며 문화 교류

    동·서양 음악 감상하며 문화 교류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8월 17일(수) 워싱턴 내 세계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 국제기구 직원을 초청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작은 음악회(Petit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뉴욕을 기반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라미의 ‘프로젝트 월드 뮤직 앙상블’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가야금 연주자 서라미, 타블라 연주자 딥 싱(Deep Singh), 기타리스트 최호경은 즉흥성이 가미된 조화로운 선율로 ‘아리랑 아라리요’, ‘안달루시아 언덕’ 등 총 4곡을 연주했다. 연주곡 가운데 황호준 작곡의 ‘안달루시아의 언덕’은 경쾌하면서도 힘 있는 리듬과 연주자들의 화려한 기교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에게 스페인의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스라엘, 스페인, 체코, 콜롬비아, 동티모르, 몬테네그로, 코소보 등 각국 대사관 및 국제기구 소속 직원들이 다수 참석해 연주회를 즐겼다. 이들은 공연이 끝난 후 “이번 연주가 동&middot;서양의 아름다운 음악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몬테네그로 대사관 2등 서기관 밀레나 벨리오비치는 “기타, 타블라와 함께한 가야금의 연주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문화원 작은 음악회에 자주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음악회에 참석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델핀 감버그 문화담당 디렉터는 공연이 끝난 후 한국문화원과의 문화 교류 및 협업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자료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김민주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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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빛의 축제 주빈국, 한국

    아르헨티나 빛의 축제 주빈국, 한국

    국제규모의 사진 비엔날레 참가한 한국의 작가들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국제규모의 사진 비엔날레 ‘제19회 빛의 축제(Festival de la luz)’가 8월 8일(월) 국립 산마르틴 문화센터에서 개막했다.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약 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8월 한 달 동안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심 곳곳과 주요 지방도시 등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빛의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비현실의 흔적들'(Rastros de irrealidad)’로 한국 외에 미국, 중국, 러시아, 스페인 등 24개국 300명의 외국작가가 축제에 참가했다. 비엔날레 메인주간인 8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국제 사진계 주요 인사들의 포럼과 컨퍼런스, 포트폴리오 리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사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장르의 현황과 흐름을 공유했다. ▲ 빛의 축제에 참가한 전세계 사진 주요 인사들이 단체사진을 찍어 개막 행사 참석을 기념했다. ‘작은 공원이 있는 풍경’으로 유명한 박호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산마르틴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공식 개회 행사에 참석한 장진상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은 “현시대에 사진은 예술이자 현대인들이 소통하는 새로운 언어로서 현대 예술에 가장 중요한 장르이다”고 전하며 “특히 최근 한국 사진 예술도 비약적인 발전 속도로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해준 페스티발 조직위원회에게 감사하다” 며 초청된 한국 전시회를 소개했다. ▲ 장진상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 산마르틴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공식 개회 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해준 페스티발 조직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개최사를 전했다. ▲ ‘작은 공원이 있는 풍경’으로 유명한 박호상 작가의 작품이 산마르틴 문화센터에 전시되었다. 주최측이 진행하는 포트폴리오 외국 심사위원 17인 중 한국 대표로 초대된 석재현 대구미래대학 미디어디자인과 교수이자 사진가는 심사 외에 변순철, 하지권, 김아타, 권태균, 이대성, 이갑철, 이정록, 이용환, 노순택, 박찬호, 박승훈 총 11명의 한국 대표 작가를 소개하는 디지털 프로젝션 코너를 전시· 기획하여 사진 예술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빛의 축제' 주최측이 진행하는 포트폴리오 외국 심사위원 17인 리스트. 한국 대표로 석재현 교수가 초대되었다. 문화원에서 열리는 사진 강의·전시 ‘빛의 축제’ 한국 대표 심사위원 석재현 교수는 8월 12일(금)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 현대 사진’을 주제로 100여 명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권태균, 이갑철, 하지권, 이대성 작가를 중심으로 하여 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과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김아타, 박승훈, 이정록 3명 작가의 사진을 소개하였다. ▲ ‘빛의 축제’ 한국 대표 심사위원 석재현 교수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현대 사진'을 주제로 강의해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역사와 주목할 만한 작가들을 아르헨티나에 소개했다. 같은 날 문화원 전시실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예술가 최고성 작가의 ‘The walls and wells’ 개막식이 열렸다. 세계 사진계의 대모라 불리는 휴스턴 사진 페스티발 예술감독이자 창시자인 웬디 왓트리스(Wendy Watriss), 브라질 포루트 알레그레 국제 페스티발 예술감독 카를로스 카르발로(Carlos Carvalho) 등 국외 사진계 주요 인사 40여 명과 일반인 약 100여 명이 전시 개막 행사에 참석하였다. 최 작가는 “산행 중 길을 잃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육체의 물리학적 공간과 불안정한 심리를 탐구하여 내적 감정을 시각적으로 비유하고자 했다”며 작품에 대해 전했다. ▲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최고성 작가의 ‘The walls and wells’ 전시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며, 세계적인 사진계 주요인사들이 12일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문화원을 찾았다. 호주 독립 큐레이터이자 포트폴리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포스터(A. Foster)는 최고성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 “작품 자체가 어둡게 느껴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의 불안정한 내적 감정을 잘 표현한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개막식을 맞아 한국문화원에서는 김밥, 김치, 잡채, 호박전 등 각종 음식과 약과, 매화수 등 한식 리셉션을 준비하여 문화원을 방문한 외국작가들에게 한식을 선보였다. 빛의 축제 조직위원장인 엘다 해링턴은 "최근 한국 사진작가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흥미로운 작가들이 많아 이렇게 페스티벌 주빈국으로 초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 사진 예술을 아르헨티나에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호상 작가의 ‘Una Plaza’ 전시는 산마르틴 문화센터에서 이달 29일까지, 최고성 작가의 ‘The walls and wells’ 전시는 30일까지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사진작가 11인의 디지털 프로젝션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외 각 지방 주요 기관 약 12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현희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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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동·서부 지역 한인 여성 작가들 한데 모이다

    미국 동·서부 지역 한인 여성 작가들 한데 모이다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8월 12일 개막한 ‘Same Way, Different Path’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과 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의 교류전시 ‘Same Way, Different Path’의 개막행사가 8월 12일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DC 일원의 재미 한인 여성 작가 8명이 지역적, 문화적 차이를 예술 작품을 통해 공유하며 한인 여성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기획되었다. 제 1 전시실에는 자연에서 나오는 풍부한 색상들과 독특한 한국 문양들에 영감을 받은 윤주양 작가의 오일 페인팅 작품, 개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각기 다른 작은 인물들을 묘사한 김희옥 작가의 작품, 광활한 우주와 하늘의 움직임을 색상으로 상징, 표현한 홍선애 작가의 작품, 한지를 꼬아 비틀어 여러 가지 기하학적 패턴을 표현한 정선희 작가의 작품 등 총 17점이 전시되었다. ▲ 제 1 전시실에는 윤주양, 김희옥, 홍선애, 정선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 2 전시실에는 우주와 인간질서의 조화를 표현한 최윤정 작가의 작품, 자연의 모습에 추상적인 비전과 작가 고유의 해석을 접목한 메릴랜드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의 작품, 이질적이고 모순된 재료들을 조합하여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이루는 차진호 작가의 설치 작품, 한지를 겹겹이 붙이고 찢어 질감과 형태를 정교하게 표현한 정동현 작가의 작품 등 총 17점이 전시되었다. ▲ 제 2 전시실에는 최윤정, 유미 호건, 차진호, 정동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개막 행사에는 메릴랜드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폴 테일러 박사 등 DC 일원 문화계 인사 및 일반 관람객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많은 관람객들은 8명의 작가가 다른 재료를 사용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작품을 창조한 점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동·서부 지역의 한인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 감상에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 왼쪽부터 윤지영 워싱턴문화원 큐레이터, 정선희, 차진호, 윤주양 작가, 메릴랜드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 박명순 워싱턴문화원장, 최윤정, 홍선애 작가, 최희선 LA문화원 큐레이터, 아담 우저호잇 워싱턴문화원 직원이 단체사진을 찍으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 메릴랜드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타우슨 대학교 아시안 예술문화센터의 조안나 페코 디렉터는 “작품들의 폭넓은 다양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작가들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철학, 인생, 자연 등을 담은 작품 세계를 표현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예술위원회줄리에 매든씨는 “한국문화원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번 전시가 동·서부 지역의 한국문화원간 의미 있는 협력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미국내 한인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 타우슨 대학교 아시안 예술문화센터의 조안나 페코 디렉터가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자료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윤지영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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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열기보다 뜨겁던 K-POP 아카데미

    뜨거운 열기의 K-POP 아카데미 수료식 현장

    * 2016 K-POP 아카데미 수료식 현장 영상을 게시물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2016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수료식에서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의 고난도 안무를 통해 4주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8월 12일(금)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에서 ‘2016 K-POP 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K­-POP 아카데미 수강생, 한국어강좌 수강생, 일반인 등 현지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카자흐스탄에서 인기 있는 한류 아이템인 K-­POP 댄스와 치맥을 주제로 한국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 2016 K-POP 아카데미를 마치는 수료식에서 32명의 수강생들이 함께 모여 발랄한 기념사진을 찍었다. ▲ 2016 K-POP 아카데미 수료식 무대에서 제일 우수한 팀워크를 선보인 ‘심쿵’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 2016 K-POP 아카데미 수료식을 찾은 카자흐스탄 관객들의 모습에서 K-­POP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K-­POP 아카데미는 K-­POP에 관심 있는 현지인에게 더욱 심도 있는 접근으로 한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한국 아이돌과 직접 작업을 한 실력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수료식에서 수강생 32명은 지난 4주간 한국에서 파견된 K-POP 강사에게 사사받은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의 고난도 안무를 선보여 수료식장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현지인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로 이들 무대에 화답했다. 이후 진행된 ‘치맥파티’에는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간장치킨 등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한국 브랜드의 다과류, 음료를 즐기며 K­POP 아카데미 기간 동안의 추억을 되새겼다.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수료식을 위해 치킨과 한국음식을 준비해 치맥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카밀라(22세) 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이 너무 좋았다. K­POP 아카데미 덕분에 한국음악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졌고 한국 아이돌의 춤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대원 원장은 “카자흐스탄에서 K­POP의 뜨거운 열기와 팬들의 진정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K­POP 외에 한국의 전통공연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박초롱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2016 K-POP 아카데미 수료식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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