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언론의 뜨거운 관심 받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
제3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HAN CINE)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작년 대비 약 20%이상의 관람객이 증가하였으며, 개막전부터 아르헨티나 방송, 라디오 등 현지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명실상부한 남미 최고 한국영화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개막작 ‘암살’이 일찍이 매진되면서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음도 실감케했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씨네마크 팔레르모에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가 열렸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9월에 개최하는 문화 축제다. 올해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중심에 있는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씨네마크 팔레르모(Cinemark Palermo)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다양하고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아르헨티나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헤럴드(Buenos Aires Herald) 일간지에서는 “한국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국영화제(Cream of the crop of Korean Film at Han Cine)”라는 제목으로 선진 한국 영화 산업을 대변하는 다양한 우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보도하였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사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천 만 영화 ‘명량’, ‘암살’, ‘베테랑’을 포함해 현지 최고의 인기 한국 영화 감독인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해외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봄’ 등이 소개되었다. ▲ 아르헨티나의 일간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헤랄드는 '한국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국영화제'라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에 대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주요 일간지 라나시온(La nacion)은 영화 ‘설국열차’는 “오죽하면 중남미 최대 영화제인 마르델 국제 영화제에서 개최되었던 봉준호 감독 회고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화”라고 언급하며 크게 보도하였다. ▲ 아르헨티나의 일간지 파히나 도세는 '한국영화가 행진할 때'라는 제목의 기사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에 대해 보도했다. 영화제는 언론 외에 2015년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명 배우 치노 다린(Chino Darin), 국민여배우 솔레다드 실베이라(Soledad Silveyra) 등 아르헨티나 인기 배우들의 SNS 계정을 통해서 더욱 많은 아르헨티나 관객들에게 알려졌다. ▲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한류 팬들이 한복을 입고 자원봉사에 나서 영화제를 빛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8일(목) 개막식에 김밥, 떡 등을 차린 간단한 한식 리셉션을 마련하여 관객들을 맞이하였다. 영화가 끝나고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 9월 8일 열린 개막식은 많은 한국영화 팬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개막작 '암살'은 일찍부터 매진돼 올해 3회째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가 아르헨티나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지 영화 감독이자 방송 PD인 베체라(J. Bechara)는 “한국영화는 한국의 고유한 특징들을 잘 살려낸 할리우드 영화 같다. 감동, 슬픔, 드라마 등 내용 전달도 훌륭하다. 특히 최동훈 감독의 유머 코드는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정말 잘 통한다. 그래서 영화 ‘도둑들’도 크게 사랑받았던 것 같다. 하루 빨리 한국 상업 영화가 아르헨티나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8월 30일(화)에는 현지 주요 언론사, 영화 관계자 및 배급사들을 초청하여 영화 ‘내부자들’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9월 1일(목)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독립영화제(BAFICI) 전직 프로그래머이며 일간지 클라린(Clarin), 파히나 도세(Pagina 12) 및 롤링 스톤지 등 다수 유력매체에서 영화 평론가로 활동 중인 디에고 브로데르슨(Diego Brodersen)이 한국영화의 역사와 오늘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중남미 내 한국 영화에 대한 인식을 예술영화에서 확장시키고자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올해 11월 영화 ‘부산행’을 개봉한다. 주요 배급사의 한 관계자는 “특히 최근 한국의 상업영화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잘 어우러져있고, 아르헨티나 관객들에게 신선한 장면들이 많다. 이러한 점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 영화제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반응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라 배급사들에게도 좋은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현희 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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