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을 사로잡은 평창의 맛
카자흐스탄에서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 10선’중 하나인 ‘메밀감자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열렸다. 지난 6월 28일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6월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특별 한식 마스터 클래스 ‘한식의 매력’ 을 개최하면서다.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 10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한식재단이 선보인 메뉴로 국내외 음식전문가 10명이 참여해 3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메밀감자비빔밥’은 우리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먹기 쉽게 재탄생시킨 요리로 영양 면에서도 훌륭한 강원도 평창의 특산물인 메밀과 감자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쌈을 싸서 먹는 새로운 방식의 비빔밥으로 한국의 '쌈' 문화까지 함께 담았다. 한국에서 전문 요리사를 초청해 진행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마스터 클래스에선 ‘평창 올림픽 한식 10선’에 대한 개괄적 프레젠테이션과 요리 시연이 이어졌으며, 시식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한 55명의 카자흐스탄 참가자들은 놀라운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줌라다(33) 씨는“한국문화원 SNS를 통해 사진으로만 접했던 한식 10선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맛 또한 현지인의 입맛에도 딱 맞아 가족에게 꼭 요리해 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관계자는“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춘 한식의 다변화 실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현지인들이 한식에 대한 정서적·문화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더 다양한 한식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꾸준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한국문화가 있는 날’또한 그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와 함께 평창 올림픽 포토존 및 홍보부스를 설치함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에코백, 수첩 등 평창 홍보 물품을 증정하며 평창올림픽 홍보 효과를 더욱 높혔다. 이와 더불어, 카자흐스탄 문화원은 지속적인 SNS 홍보 활동으로 올림픽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식 메뉴 10선을 러시아어로 번역한 카드뉴스를 직접 제작해 SNS를 통해 배포했을 뿐 아니라, 평창올림픽 관련 정보가 영어, 스페인어, 불어, 중국어 등 한정된 언어로 제공되는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카자흐어와 러시아어 2개 언어로 번역하여, 현지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홍보 활동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아스타나 대형 쇼핑몰에 설치한 평창올림픽 홍보부스는 2017 아스타나 엑스포가 마무리되는 9월 10일까지 계속된다. [한식 시연회] 한식의 매력 · 일시 : 6월 28일(수) · 장소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참석자 : 악토베 고려인협회 5명, 아스타나 고려인협회 2명, 고려일보 손 블라디미르 기자 외 일반인 60명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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