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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에 선보인 일상과 불도의 경계에서 만나는 예술

    멕시코에 선보인 일상과 불도의 경계에서 만나는 예술

    불상과 불화를 모티프로 일상과 불도의 경계를 넘나들며 멕시코에서 창작 지평을 넓히고 있는 젊은 예술가 지민석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멕시코에 한국의 현대미술과 한불교문화의 숨결을 알리는 전시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예술가 지민석 작가의 개인전 ‘ BUDA_불[佛] ’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와 유학을 전공한 지민석 작가는 현재 멕시코 파추카시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불화와 불상 등 불교예술과 일상의 사물을 활용한 작가의 창작세계를 선보여, 종교적인 성스러움과 무심코 지나치던 사물들의 일상이 예술작품이라는 프레임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의미를 선사한다. 9월 12일 오후 1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4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했다. 지민석 작가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질문을 던짐으로써 모든 것이, 우리 모두가 부처임을 천명하고자 한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아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지나치는 쓰레기들을 만약 아기의 눈과 같은 처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느낀다면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의 이유가 되고, 사랑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라고 작품에 담긴 뜻을 설명하였다. 작품 설명 및 감상이 끝나고, 지민석 씨는 직접 달마를 그리는 불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숨죽여 작가의 손끝을 바라보았고, 달마 그림이 완성되자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잡지 프로토콜로(Protocolo), 케이블 TV 한류 프로그램 관계자, 유명 한류 매체 기자 등 개막식에 방문한 취재진도 작품 설명이나 퍼포먼스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였다. 케이블 TV 한류 프로그램 '오예 코리아(Oye Korea)'의 프로듀서 다니엘 파스토르(Daniel Pastor)는 “오늘 작가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본래 가지고 있던 불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각 작품들을 그냥 보았을 때 잘 이해되지 못 했던 부분들이 작가의 설명으로 인해 완전하게 이해가 되었고, 작품이 전하는 모두가 부처이며, 만물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통해 작가의 따뜻한 성품을 느낀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시 관람 소감을 밝혔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멕시코에 거주하는 재외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현지 대중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 전시] ‘ BUDA_불[佛] ’ · 작가 : 지민석_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와 유학을 전공한 지민석 작가는 현재 멕시코 파추카시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일시 : 9월 12일~10월 27일 · 장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멕시코한국문화원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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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뉴욕 한국문화원 2017년 마지막 공모전 '트래버싱 바운더리스(Traversing Boundaries)'

    주뉴욕 한국문화원 2017년 마지막 공모전 '트래버싱 바운더리스(Traversing Boundaries)'

    주뉴욕 한국문화원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17년 주뉴욕 한국문화원의 공모 당선 작가전 마지막 전시 ‘트래버싱 바운더리스(Traversing Boundaries)’를 개최하는 가운데 9월 12일 저녁 참여 작가 및 미술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하는 전시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는 주뉴욕 한국문화원의 공식 공모 프로그램‘2017 콜 포 아티스트(2017 Call for Artists)’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아티스트 윤두현, 김경진, 이현지, 임정수, 강주현, 정승조, 보이첵 길레윅 (Wojciech Gilewicz), 최예슬이 참여하는 8인 그룹 전시이다. 해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주뉴욕 한국문화원의 전시작가 공모 프로그램은 매년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큐레이터, 비평가 그룹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작가 및 전시 선정에 더욱더 신중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 앤디워홀 뮤지엄 관장이자 현재 소더비 뉴욕 순수미술부서 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에릭 시너(Eric Shiner)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이목을 끈다. 에릭 시너는 2017 아모리 쇼(Armory Show)에서 플랫폼 섹션 특별전을 기획하는 등 국제적인 현대미술기획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뉴욕의 쿠퍼유니온대학교에서 미술비평과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는 스타마티나 그레고리(Stamatina Gregory) 학장 및 뉴욕 주립대 아멜리 웰런스 갤러리(Ameli A. Wallace Gallery) 이혜원 큐레이터도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전시를 기획한 주뉴욕 한국문화원의 조희성 큐레이터는“이번 전시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예술 작품의 소재, 제작방법, 개념 등에 대한 미묘한 경계를 오가는 긴장감 있고 흥미로운 실험이 돋보이는 설치작품, 회화, 일러스트, 비디오, 조각 작품 등이 대거 소개된다.”며 “늘 어렵게만 느껴지는 실험적인 현대미술과 아티스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 개최 소감을 밝혔다. 윤두현(Doohyun Yoon)은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물들을 단순하지만 유머러스하게 풀어냄으로서 이상세계와 현실의 차이를 탐구한다. 작품에 사용된 일상의 물건들을 조각 작품이라는 새로운 맥락으로 재해석하면서 공간, 시간, 수치 등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형성케 유도 한다. 현실에서 특정 기능을 갖던 사물들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인데 이를테면 레벨이나 자, 시계와 같이 정확한 수치를 나타내는 물건들을 활용하여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드러낸다. 설치작업을 하는 김경진(Kyungjin kim)은 새로운 환경에서 무의식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인식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된 작가는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이해 사이에 발생되는 공백, 그 속의 추상적인 경험을 독특한 방법으로 그려낸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이현지(Hyun Ji Rie)는‘집’이라는 단어와 그 개념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를 흥미로운 시선으로 그려낸다. 현대인들에게 집이란 안식처인 동시에 바깥 세계와의 소통 차단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데 작가는 이같은 모순과 사회적 현상을 작품에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 ‘Home for me(2017)’는 관객들이 창문 하나 없는 집모양의 박스에 문 모양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현대적 의미의‘집’이 소통이 가능한 따뜻한 곳으로 회복되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정수(Jeong Soo Lim)는 작품과 공간 그리고 관람객의 관계에 대해서 탐구한다. ‘Star house(2017)’ 전통적으로 문이나 입구에 설치하여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는데 사용하는‘발’또는 ‘커튼’을 전시장에 설치하여 이 설치물로 인해 발생되는 공간과 경계에 대한 실험, 그리고 설치물에 새겨진 별문양을 통해 별 이미지가 주는 공간의 확장성과 실체적 한계 등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강주현(June JuHyun Kang)의 작품들은 미술 치료사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담은 작품들이다. 작가는 다양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느낀 타인의 고통과 이를 극복해 내려는 환자들의 의지, 그리고 치료 후의 희열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인간의 느끼는 수많은 감정이 독특한 시각적 언어이자 작품으로 탄생돼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정승조(Seungjo Jeong)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예술작품의 상관관계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컴퓨터와 정보를 교환할 때 사용자의 이해와 시각적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그래픽 환경인 GUI를 제작자와 작가, 사용자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예술적 표현으로 바라보고 있다.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복잡한 모습을 그래픽을 통해 이해하듯 우리는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그의 작품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 보이첵 길레윅(Wojciech Gilewicz)의 ‘Painter’s Painting(2016)’은 다양한 장소에서 회화 작업을 하는 본인의 모습을 비디오로 담아낸 영상작업을 선보인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는 회화라는 장르를 통해 전통 미술과 현대미술의 경계, 그리고 더 나아가 미술과 미술이 아닌 것 사이의 경계를 실험한다. 시간의 흐름을 포착하는 비디오라는 매체와 순간을 담는 회화작품을 그리는 작가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표현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자아낸다. 이는 현대 예술이 오늘날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그의 작품을 통해 현대 예술을 둘러싸고 있는 쟁점, 예술이 오늘날의 사회 체계와 맥락 속에서 어떠한 위치에 서 있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회화, 설치, 행위예술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여 작업을 하는 최예슬(Ye-seul Choi)은 이번 전시에 설치작품‘An Aerial Scene(2016)’를 통해 종이의 특성을 실험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 가능하며 촉감이 다른 물질보다 두드러지는 종이는 작가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는 매개체이다. 종이의 특성을 실험하는 것을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작품 자체가 되기도 한다. 즉, 쉽게 찢어지거나 구겨지는 특성 그리고 흡수력을 탐구하는 작가의 실험 과정 자체가 행위 예술이 되는 것이다. 비록 종이는 쉽게 망가지는 특성을 지녔지만 이는 동시에 일정한 동작으로도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여 작가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작업 소재로 작용한다. <참여 작가 소개> □ 윤두현(Doohyun Yoon)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조각으로 학사, 메릴랜드 인스티튜트에서 석사를 취득하였다. 브루클린에 기반을 두고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다수의 전시에 참여. 노스 캐롤라이나의 더 민트 미술관, 볼티모어의 릭스 갤러리, 뉴욕의 440 갤러리, 한국의 아트스페이스 풀, 오픈 스페이스 배 등에서 전시 경험이 있다. 현재 뉴욕의 차샤마 레지던시 프로그램,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레지던시를 지내고 있으며, 브롱스 미술관의 네 번째 AIM 비엔날레에 참여하고 있다. □ 김경진(Kyungjin kim) 홍익대학교에서 조각으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6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SAIC)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KOSA 아트 스페이스,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뿐만 아니라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브루클린의 Carrie able Gallery, 매사추세츠 현대미술관(Mass MoCA) 스튜디오 등 다양한 미국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국의 예술전문잡지 art IN CULTURE 미국의 Art Reveal 등 다양한 전문지의 리뷰를 받았으며,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 이현지(Hyun Ji Rie)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현지는 프렛 인스티튜트에서 조각을 전공하였다. 뉴욕 브루클린의 그린포인트 갤러리, 루벨 앤 노르만 샤플러 갤러리 등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시작갤러리, 핑크갤러리, 샘터 갤러리, 안홍살롱, 동대문 DDP에서 전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갤러리 도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현대 을지로 아트/디자인 프로젝트 레지던시를 지내고 있으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임정수(Jeong Soo Lim)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 동대학원에서 석사 취득.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일현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 다수의 문화예술기관에서 전시한 경력이 있으며 일현미술관에서 수여하는 Ilhyun Travel Grant(2015)를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공연장의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초반달’이라는 아티스트 콜렉티브로 활동하며 공항, 한강공원 등 일반적인 미술 공간 밖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 강주현(June JuHyun Kang) 캐나다의 마운트 로얄 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후,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미술심리치료학으로 석사를 취득하였고 미술심리학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하기 위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심리 치료 과정과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상관관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다. □ 정승조(Seungjo Jeong)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학사, 영국의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회화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스의 아테네 히스토릭 센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영국의 호크니 갤러리 등 유럽과 한국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영국의 리버풀 비엔날레와 같은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그는 또한 블룸버그 뉴 컨템포리, 호잘리 평화상, 일본철강 USA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 받았다. □ 보이첵 길레윅(Wojciech Gilewicz) 폴란드 출신 보이첵 길레윅은 현재 뉴욕과 폴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작가이다. 폴란드 포즈난의 아카데미 오브 파인아트에서 수학한 후 바르샤바에서 회화와 사진을 전공하였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길레윅은 폴란드의 포크살 갤러리(Foksal Gallery), 대만의 관두 미술관, 세인트 루이스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그룹전으로는 퀸즈 미술관의 <queens international="">과 Sculpture Center의 <in practice="">가 있다. 폴락-크라스너 파운데이션 그랜트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일본의 아키요시다이 인터네셔널 아트 빌리지 레지던시와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레지던시를 지내기도 하였다. □ 최예슬(Ye-seul Choi)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예슬은 국민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스튜디오 아트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의 금호 미술관, 메모리얼 갤러리, 홈 아트 갤러리, 로렌스 알로웨이 메모리얼 갤러리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아이슬립 미술관, 패치오그 아트 갤러리, SAC 갤러리, 그린포인트 갤러리 등 뉴욕 주에서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뉴욕 예술협회(New York Foundation for the Arts)에서 선정하는 이민예술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한 바 있으며 롱아일랜드 미술관과 아이슬립 미술관에서 아티스트 토크를 가졌다. 그 외로 스토니브룩 대학교에서 드로잉 입문을 가르치고 있다. </in></queens> [미술 전시] 주뉴욕 한국문화원 2017년 마지막 공모전 ‘트래버싱 바운더리스(Traversing Boundaries)’ · 일시 : 2017년 9월 13일~10월 13일 · 장소 : 주뉴욕 한국문화원 주뉴욕한국문화원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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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속담에 푹 빠진 멕시코 청년, 말하기 대회 우승

    한국 속담에 푹 빠진 멕시코 청년, 말하기 대회 우승

    2017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지난 9월 8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어말하기대회에는 초급 1 부문에 4명, 초급 2 부문에 4명, 중급 부문에 2명이 출전하여 총 세 개 부문에 10명의 참가자가 도전했다. 참가자들은 동영상 예심을 통과한 7월부터 2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준비해 온 한국어 글쓰기와 말하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드라마 ‘도깨비’에 영감을 받아, 본인과 주변 사람들을 ‘도깨비’로 표현해 말하기 무대를 펼친 참가자와 한국어 수업에서 제주도 풍경 사진을 본 후 예전에 읽은 책 ‘갈매기의 꿈’과 연관지어 자신의 꿈을 발표한 참가자는 초급 부문에 출전함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소재와 수준 높은 구성이 돋보이는 글을 발표함으로써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초급 1 부문에서는 ‘뽀로로’를 이용한 한국어 연습 방법을 소개하며 ‘뽀로로’의 주제가를 귀엽게 부른 몬세랏 바리가(Montserrat Barriga) 씨가 우승했다. 초급 2 부문에서는 한국과 멕시코의 사랑, 숫자, 동물과 관계된 미신을 소개한 나디아 레센디스(Nadia Resendiz) 씨가 우승했는데, 나디아 씨는 세 번에 걸친 도전 끝에 올해 말하기대회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중급 부문에서는 속담을 통해 멕시코의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발표한 프란시스코 고메스(Francisco Gomez) 씨가 우승했다. 프란시스코 씨는 문화원 한글서예수업에서 한국어 속담과 격언을 많이 접하며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그 후 이와 반대로 멕시코 속담을 한국어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면 한국 친구들이 멕시코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계기가 멕시코 속담을 한국어 말하기 대회 주제로 선정한 배경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원은 부문별 말하기 무대 사이에 OX 퀴즈, 평창 퀴즈, 짝궁과 함께 하는 퐁당퐁당 율동 등 여러 레크리에이션 코너를 마련하여 청중들이 함께 참여하고, 선물도 받는 기회를 제공했다. OX 퀴즈에서는 한국 문화를 설명하고 있는 문장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직접 맞춰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상식을 짚어 보았다. 또, 짝궁과 함께 율동을 하며 동요 퐁당퐁당을 부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평창 퀴즈 코너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에 관련된 주관식 문제 10개를 내어 맞추는 사람이 선물을 받았는데, 청중들은 올림픽 슬로건, 개최 기간, 홍보대사 등 좀 까다로울 수 있는 문제에서도 정답을 바로 맞추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계속해서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제공하고자, 내년에는 한국어말하기대회를 한국어 페스티벌로 확대하여 말하기대회뿐만 아니라, 한국어 관련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어 대회] 2017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어말하기대회 · 일시 : 2017년 9월 8일 15:00 · 장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강당 주멕시코한국문화원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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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인 브라질 전통무용 강좌 수강생들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인 브라질 전통무용 강좌 수강생들

    5월 13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전통무용 수업이 종강했다. 수업은 전통악기와 무용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 중에는 문화원에서 배운 실력으로 여러 문화 행사에 참가하여 공연을 진행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실력의 소유자도 있었다.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약 2년 간 전통무용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도 있었다. 지난 8월 26일에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22명의 여성 수강생들이 강좌 동안 배운 춤을 선보이는 종강식이 열리며 화려하게 수업이 마무리됐다. [전통무용 강좌] 한국전통무용 종강식 · 일시 : 2017년 8월 26일(토) 22:00 · 장소 :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주최 :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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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창작 그룹 드로잉 룸의  ‘진화하다’ 전시회

    예술 창작 그룹 드로잉 룸의 ‘진화하다’ 전시회

    예술 창작 그룹 드로잉 룸 (The Drawing Room)의 ‘진화하다 (Evolving)’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9월 8일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DC 일원 문화계 인사 및 일반 관람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미국으로 이주해 창작 활동을 해온 김동규, 구수임, 스테파니 리, 조 진, 윤자영 등 다섯 명 작가들의 회화, 조각, 비디오, 설치 작품 약 50여 점이 선보였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의 박명순 원장은 “오늘날 미국에는 약 200만 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들은 한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러한 과거의 시간들은 그들의 정체성 형성의 강력한 원천이 될 수도 있고, 진화하기도 한다. 드로잉 룸의 다섯 한인작가들은 각자가 한국에서 보낸 유년시절들이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며 현재 자신의 존재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관객들은 작가 개개인의 개성 있는 예술적 표현 방법과 다양한 재료의 사용이 아주 흥미롭다며 풍성한 볼거리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지타운대 신문사 더 호야(The Hoya)의 말타 바딜로 기자는“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환상적인 컬렉션 조합이지만 개별 예술가들은 완전히 다르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재능 있는 한국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 창의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며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전시회는 9월 29일까지 워싱턴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미술 전시] 예술 창작 그룹 드로잉 룸 (The Drawing Room)의 ‘진화하다 (Evolving)’ 전시회 개막식 · 전시 기간 : 2017년 9월 8일(금) - 9월 29일(금) · 개막 행사 : 2017년 9월 8일(금) 18:00~20:00 · 참여 작가 : 김동규, 구수임, 스테파니 리, 조 진, 윤자영 · 장소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주워싱턴한국문화원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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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에서 사찰음식을 만나다

    헝가리에서 사찰음식을 맛보다

    '사찰음식체험행사’가 지난 8월 27일 헝가리에서 열렸다.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한 시간 반 떨어진 한국 조계종 사찰 ‘원광사’에서다. 사찰음식의 대가 감은사 주지 우관스님을 초청하여 헝가리 정치, 문화계 인사를 포함한 13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사찰음식을 소개했다. 헝가리 공영방송 히르티브이(Hir TV), 헝가리 요리 잡지사 등 헝가리 언론도 헝가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사찰음식 취재를 위해 원광사를 찾았다. 시식행사뿐 아니라 발우공양 시연, 사찰음식재료 전시, 선차 시연, 한-헝 문화교류전도 함께 마련해 사찰문화와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연꽃차, 각종 장아찌를 비롯하여 치자가루, 단호박가루, 된장, 고추장 등 총 44가지의 사찰음식과 재료들은 헝가리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유럽 최초의 한국 조계종 산중 사찰인 ‘원광사’(주지 청안스님)를 찾은 손님들은 특히 발우공양 시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초의차문화연구원에서 선차시연을 선보여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의 다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있었다. 한-헝 문화교류 행사에서 한국측은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한식, 다도, 가야금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고루 소개, 홍보하는 행사가 되었다. [한식 시연·시식] 사찰음식체험행사 · 일시 : 2017년 8월 27일(일) 12:00~18:00 · 장소 : 헝가리 원광사 (헝가리 에스테르곰 소재의 한국식 사찰) · 참가자 : 임근형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뿐 아니라 헝가리의 구 수도이자 헝가리 가톨릭 교구의 중심지인 에스테르곰 시(市)의 부시장 반하디 라즐로, 헝가리 외교통상연구원장, 외교통상부 관계자, 스웨덴 무관, 러시아 무관, 불가리아 무관 등 정관계, 외교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 해외 언론보도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 인포에스테르곰(infoesztergom.hu), 에스테르곰에서 20가지 한국음식을 경험하다(Húsz fogásos koreai ételsor felfedezése Esztergomban) [8/15] - 인포에스테르곰(infoesztergom.hu), 천 년도 더 된 레시피로 만들어진 한국음식(Több ezer éves receptek alapján készült koreai ételek Esztergomban) [8/28] - RTV 공영방송, 에스테르곰에서 한국 사찰음식 맛보다(Koreai buddhista szerzetesek ételei esztergomban) [8/29] 주헝가리한국문화원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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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의 미학과 한국화에 담긴 철학 멕시코에 전하다

    동양의 미학과 한국화에 담긴 철학 멕시코에 전하다

    멕시코에서는 아직 생소한 한국화에 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지난 8월 29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 마련됐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한국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한국의 예술과 철학’ 특강에서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와 유학을 전공하고 현재 멕시코 파추카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민석 작가가 강연에 나서 한국의 문인화의 근간이 되는 동양화와 동양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문인화를 즉석에서 그리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지 작가는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에너지, 그림을 그리는 몸짓과 그림의 선, 점에 담긴 뜻을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강연 내내 참석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 노력했다|며, 강연 후 “강연에서 다룬 철학과 그림의 내용이 생소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이 끝까지 잘 들어주시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계신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지 작가의 에너지와 위트가 넘치는 강연에 참석한 40여 명은 처음 듣는 동양철학과 처음 보는 문인화 퍼포먼스를 진지하게 집중하며 마주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인 수리 멘도사 씨는 “서양회화에서 보기 드문 동양의 구도법과 독특한 회화기법이 나타나는 이유가 동서양의 사고방식과 철학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동양철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제 동양회화를 감상하는 방식도 달라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문인화 체험 이벤트, 한국화 작품전 등 한국 미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한국화 강연] 한국문화가 있는 날: 한국의 예술과 철학 · 일시 : 2017년 8월 29일 18:00 · 장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멕시코한국문화원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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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반대편에 부는 한국영화 붐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지구 반대편에 부는 한국영화 붐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남미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인 ‘제4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가 9월 7일(현지시간) 개막작 ‘공조’ 상영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는 중남미 최초로 현지 상업영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로, 2017년 국내 상반기 흥행작 1위를 기록한 ‘공조’, 한국 극장가를 휩쓸었던 ‘검사외전’, ‘밀정’, ‘터널’과 같은 최신 흥행작들과 함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아가씨’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11편을 상영한다. 아르헨티나 극장가에 한국영화의 장르적 다양성과 매력을 알리고, 나아가 한국영화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영화제다. 9월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시네마크 팔레르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아르헨티나 주요 문화관계자, 영화인, 언론인 등 1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칵테일과 한식 리셉션이 준비되었다. 추종연 대사는 개막 인사에서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영화는 풍년을 맞이했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부산행’, ‘곡성’, ‘그물’ 3편의 한국영화가 현지 배급사들을 통해 상업 개봉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제영화페스티벌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던 한국영화는 이제 현지의 상업 스크린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지난 4년 간 한국의 최신 흥행작들을 대중적인 공간에 올리고, 방송과 유력 일간지, 영화전문지 등에 수많은 보도를 양산하며 한국영화의 대중화에 공조한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가 위치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영화 리뷰 공모전 ‘오! 나의 한국영화’ 우수작 시상이 진행되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와 연계하여 지난 8월 한 달 간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총 40편의 리뷰가 접수되었다. 심사는 아르헨티나 영화감독협회(DAC) 이사진들이 맡았으며, 1등은 ‘나무없는 산’에 대한 탁월한 텍스트 해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총체적인 비평을 제시한 영화전공생 크리스티안 울로아(Cristian Ulloa)에게 돌아갔다. 본격적인 개막작 상영 이전에 한국홍보영상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개막작으로는 올해 국내 상반기 흥행작 1위이자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액션 영화상 수상을 기록하기도 한 ‘공조’가 상영되었다. 진지하고 무거운 액션물을 예상한 현지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유머 폭격에 큰 웃음을 터뜨렸다. 영화전문지 오트로스 시네스(Otros Cines)의 유명 비평가 디에고 바틀레(Diego Batle)는 “올해 프로그램 구성이 매우 탄탄하다. 다양한 장르의 최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하며, “세계에 내로라하는 유명 감독들의 영화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코드로 무장한 한국 작품들이 아르헨티나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도 평했다. 아르헨티나 유명 영화감독 호르헤 베차라(J.Bechara)는 “이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영화제는 비교적 신생영화제”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이렇게 단시간에 급성장한 외국영화제는 매우 드문데, 보편적인(universal) 콘텐츠로서의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실례”라고 평가했다. 제4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은 개막 이전부터 뜨거웠다. 현지 대표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on)은 '또 다른 산업, 아르헨티나 관객들의 사랑을 기다리는 한국영화‘ 제하 9월 5일자 기사를 통해 “한국은 1인당 영화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일 뿐만 아니라, 엄청난 규모의 대중들이 ‘자국 영화’를 관람하는 곳이다. 2016년 최다 관람객을 동원한 10편의 작품 중에서 무려 8편이 자국 영화. 그리고 이 중 3편을 한국영화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라며 한국 영화산업을 소개하는 데 문화 섹션 1면 전체를 할애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lanacion.com.ar/2059640-la-otra-industria-el-cine-coreano-quiere-ser-pasion-de-multitudes) 또 다른 대중 일간지 파히나 도세(Pagina 12)는 ‘뜨거운 국경으로의 가상 여행’ 제하 9월 6일자 기사를 통해 “한국은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영화선진국. 이 성공의 레시피를 한국영화제를 통해 파헤칠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특히 작년 흥행에 성공한 ‘검사외전’, ‘밀정’, ‘터널’을 강력 추천했다. 또한 공영방송 테베 푸블리카(TV Pública)의 9월 8일 아침 뉴스채널을 통해 영화제 트레일러가 아르헨티나 전국에 방송되었다. 방송은 “전혀 다른 문화권에 속한 한국을 영화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고 영화제를 소개했다. 또한 개막식 당일에는 공영방송 카날 엔쿠엔트로(Canal Encuentro)에서 취재를 나와 ‘한국영화제특집’을 마련했으며, 이외 다수 라디오 및 영화전문매체에서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방송영상: https://youtu.be/Augmt59G3BY 2014년 개막한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는 정부 공공기관 영화관이나 예술영화 전문 극장이 아니라, 현지 상업영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개최된다. 아르헨티나의 젊은이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접근도가 높은 중남미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씨네마크 팔레르모’와 함께 진행하여 아르헨티나 시민들의 접근성이 아주 높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로써 해가 갈수록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과 한국영화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제] 2017년 제4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 일시: 9월 7일(목) - 9월 13일(수) · 장소: 씨네마크 팔레르모(Cinemark Palermo) 10관 · 개막식 · 일시: 9월 7일(목) 19시 * 개막작 <공조> · 참석자: 아르헨티나 주요 문화관계자, 영화인, 언론인 등 180여 명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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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우켄 시에서 개최된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한국

    네우켄시에서 개최된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한국

    ‘2017 네우켄 국제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돼, 네우켄국립미술관에서 9월 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한국의 도서와 웹툰 등 다양한 출판 콘텐츠와 함께 한국관광사진 전시, 평창동계올림픽 캐릭터 전시 등을 진행하였다. 네우켄 국제도서전은 9월 10일(일)까지 계속된다. 국제도서전에는 20여개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다수의 지역 출판사 및 서점에서 도서를 전시하는 한편, 문학 강연과 토론회를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문화적인 수요에 응답했다. 한국홍보부스에는 3일간 약 1,500명의 지역민들이 방문, 한국 문학과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출하여 지방 도시 네우켄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한류’를 실감케 했다. 한국문화원은 스페인어 번역판이 존재하고, 현지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한 한국 도서들에 대한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K-POP 서적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올해 K-POP을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 2권, ‘K-Pop Now: 한국의 음악혁명’, ‘K-POP Mania'가 현지 출판사에 의해 판매용으로 출판되었는데 이에 관련한 문의가 많았다. 시민들은 K-POP에 대한 정보를 ’스페인어‘로 소장할 수 있다는 데 굉장히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민들은 20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수호랑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는가하면 한글 글꼴 도장으로 저마다의 그림책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특별한 방문도 있었다. ‘보르헤스의 여인’으로 유명한 마리아 코다마(Maria Kodama)가 한국홍보부스를 깜짝 방문한 것. 중남미를 대표하는 문학 거장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의 배우자인 마리아는 그의 저작권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국관을 방문하여 ‘채식주의자’ 등 한국문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하면서 전시장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9월 1일(금)에 진행된 사전 개막식에는 네우켄 문화·관광청 안드레스 로스(Andrés Ros) 차관보 및 현지 유명 작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관광청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네우켄 국제도서전에 유일한 주빈국인 한국의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 한국은 다수 지방에까지 예술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손꼽히는 문화 선진국” 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서 오후 4시 장진상 문화원장은 ‘한국의 문화, 삶 그리고 관광’을 주제로 네우켄국립미술관 강당에서 1시간 동안 약 50여명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네우켄주에 거주하는 한국인 가족수, 한국 유학방법, 남북한 긴장상황에 대한 전망 등을 질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장진상 문화원장은 네우켄시의 공식 라디오 채널 FM Cpatial을 비롯해, 청취율이 가장 높은 채널 AM LU5 등 5개의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네우켄 지역주민들에게 한국 문화 및 한류에 대한 홍보 성과를 올렸다. 한편 아르헨티나 지방도시인 네우켄은 인구 약 20만 명의 네우켄 주의 수도로서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서남쪽으로 1,100km 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칠레와 접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 문화공간 및 단체와 협력하여 한국문화 소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도서전] 네우켄 시 ‘제5회 국제도서전’ www.ferialibronqn.com.ar · 일시: 9월 1일(일) -10일(일) 한국홍보관 진행: 9월 1일(금) - 3일(일) · 장소: 네우켄국립미술관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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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인도네시아 작가의 여행과 이동의 의미 담은 설치미술 작품 전시 '노매딕 트래블러'

    한국· 인도네시아 작가의 여행과 이동의 의미 담은 설치미술 작품 전시 '노매딕 트래블러'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8명의 작가가 ‘노매딕 트래블러(Nomadic Traveller)’라는 주제로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현대 미술에서 발견되는 여행에 관한 개념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여 예술 작품을 통해 여행 혹은 이동의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자카르타 에드윈(Edwin) 갤러리에서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전시되는 ‘2017 한·인니 미디어 설치 미술전’에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인니 미디어 설치 미술전은 2013년 한·인니 수교 40주년 기념 해에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화된 세계 속에서 더욱더 ‘유목적 삶’을 경험하고 있는 현 시점에, 자신과 ‘집’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보게끔 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의 유목민 작가 이완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통제하는 거대한 신 제국주의 체제를 시각화한 작품, 문형민은 한국과 타문화를 차용 및 혼합함으로써 미술에서의 독창성에 대한 도전, 이한수는 공상과학과 관련된 작품을 통해 ‘혼성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의 에프 엑스 하르소노 (FX Harsono)는 인도네시아 역사를 통해 이어져 온 중국 화교들의 이주, 줄리아 사리세티아티 (Julia Sarisetiati)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 사이의 지식 교환을 위해 참여 비디오를 제작, 지코 알바이쿠니(Zico Albaiquni)는 지역 관광개발 캠페인의 명목으로 토지 개발을 일삼는 행태, 벤자 크라이스트 (Venzha Christ)는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일련의 무선 주파수 송신기를 만들어 우주여행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와 설치미술이 가미된 작품을 선보였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천영평 원장은 “예술은 언어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 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을 가진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 약 3,500km 떨어진 이곳 자카르타에서 생활하고 있고, 현재 인도네시아에 5만 여명의 한국 교민들이 한국에서 자카르타로 이동하여 거주하고 있다. 또한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재각각의 목적으로 한국으로 이동하여 거주하고 있는 것처럼 전시회의 주제인 여행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인 것”이라고 언급하며, “본 전시를 통해 한·인니 미술부문 교류가 더욱 다양하고 폭 넓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축사를 통해 전했다. [설치미술 전시] ‘제5회 한·인니 미디어 설치 미술전' 개막식 · 일시 : 2017년 9월 7일(목), 19:00~21:300 · 장소 : 자카르타 에드윈(Edwin) 갤러리 · 참석 규모 : 주재 외국공관 관계자, 한·인니 미술관계자 및 기자 약 200명 · 주최 :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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