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한국 명절 ‘설’이 찾아오다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설맞이 행사에 참가해 한복 체험을 하며 사진을 찍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석기) 다목적홀에서 지난 1월 27일, 30일 양일 간 설맞이 행사가 열렸다. 한겨울에 설을 맞이하는 한국과 달리‘뜨거운’자카르타의 설을 즐기고 ‘함께 하는’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2012년부터 이어져 올해 6회째 열리는 설 행사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행사를 홍보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문화원 SNS에 행사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참석 의사를 내보였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인도네시아 많은 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설날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 600여 명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을 찾아 설맞이 행사를 즐겼다. 행사 당일에는 600여 명이 문화원을 찾았다. 명절 설의 의미, 세배하는 법, 전통 음식과 명절 문화를 설명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느끼고 친구, 가족 간의 친목을 다졌다. 설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시간에는 열띤 경쟁도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인 떡국과 전, 꿀떡, 식혜 등도 즐겼다. ▲ 설맞이 행사가 열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참가자들이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다. ▲ 설맞이 행사 참가자들은 명절 음식인 떡국과 전, 꿀떡, 식혜 등을 즐겼다. 최고의 인기를 끈 이벤트는 한복 체험이었다. 전통 한복, 개량 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에서 참석자들은 긴 기다림에도 웃으며 한복을 고르고 장신구를 이리저리 대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남학생은 “지금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 이 행사에 참석했다. 한복이 이렇게 곱고 아름다운 옷인 줄 몰랐다. 행사를 통해 명절의 의미, 전통 놀이 등 한국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담당자 데보라 씨는 “인도네시아에는 화교가 많아 춘절(Chinese New Year)은 모두 알지만 한국의 설은 아직 많이 모른다. 춘절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음식, 인사법 등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명절을 인도네시아에 소개하고 싶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문화라고 하면 보통 K-POP, K-드라마 등을 생각한다. 한국에 K-POP 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료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장연재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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