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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의 한국어 열풍

    카자흐스탄의 한국어 열풍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2017 세종학당 가을정규학기 과정이 지난 9월 11일 시작되었다. 2017 가을학기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11개 반으로 구성된 초급(세종한국어1~4) 과정 229명, 중급(세종한국어5) 과정 2개 반 33명 등 총 262명이 등록하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기존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2017 세종학당은 초급과정만 운영되었으나 중급과정이 다시 개설되어 초급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세종학당재단에서 교원이 파견되며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중급과정에 등록한 한국어 수강 학생은 “이번 학기에 기다리던 중급과정이 개설되어 너무 기쁘다. 열심히 공부하여 고급과정까지 마치고 싶다.”고 한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어 교육] 2017 세종학당 가을정규학기 과정 개강 · 일시 : 2017년 9월 11일 · 장소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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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에 평창올림픽 알립니다

    러시아에 평창올림픽 알립니다

    모스크바 콩그레스 센터 테흐노폴리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쇼케이스가 지난 9월 28일 개최되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평창올림픽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직접 포토존, 무대에 나서 평창올림픽을 러시아에 적극 알렸다. K-POP 평창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 흥을 돋우었다. 이번 행사는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주관 ‘추계한국문화제’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CIS-몽골 유통체인 초청 한국 우수소비재 페스티발 계기 문화행사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한국, 러시아 및 CIS 소비재 유망 바이어들이 100여 사 이상 참석하였다. [평창 홍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쇼케이스 · 일시 : 2017년 9월 28일 · 장소 : 모스크바 콩그레스 센터 테흐노폴리스 주러시아한국문화원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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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로 꿈을 말하는 '함께하는 한글날'

    한국어로 꿈을 말하는 '함께하는 한글날'

    카자흐스탄에서 한글 창제 571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6일 ‘함께하는 한글날’ 행사가 열렸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우리나라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한국 및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명의 참가자가‘나의 꿈’과 ‘재미있었던 경험’을 주제로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듀세노바 다리야 씨, 아시모바 아이나시 씨, 투레겔디예바 다리야 씨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으며, ‘듀세노바 다리야’는 ‘모두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주제로 영예의 1위인 세종대왕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4행시 짓기 대회도 열려,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단한 날이야 (한)글날은 (민)족의 얼과 (국)민의 신념을 바로 세워주지’라는 4행시를 작시한 이즈텔레우예바 아나라 씨가 으뜸상과 상품을 받았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K-POP 아카데미 학생들의 축하공연, 붓글씨 쓰기,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제기차기, 한글 관련 영상 관람, 한글 및 한국 관련 퀴즈 대회 등으로 한글날 행사를 찾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서예를 처음 접하는 대부분의 관객들은 새로운 글쓰기 체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본인의 이름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좋아하는 K-POP 스타들의 이름을 쓴 후 들어 보이며 기뻐하였다.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 알타예바 아이게림(20) 씨는 “이번 한글날 행사를 계기로 한글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앞으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 대회] ‘함께하는 한글날’ 행사 · 일시 : 2017년 10월 6일 · 장소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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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도시 뻬르남부꾸주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페스티벌

    지방도시 뻬르남부꾸주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페스티벌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브라질의 지방도시인 뻬르남부꾸주에서 지난 9월 23일 진행된 `제 4회 뻬르남부꾸 한국문화의 날 페스티발` 한국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2014년 처음으로 주정부에서 `한국문화의 날`을 지정한 이래, 헤시피 한인회 주최로 매년 한국문화 행사가 개최되었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 운영한 홍보부스에서는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놀이 소개 및 체험활동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였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전통놀이 체험활동은 공기놀이와, 제기차기, 팽이놀이, 투호놀이로 진행되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간식거리와 전통 물품 복주머니를 상품으로 전달하였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행사장으로 모여 한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는 헤시피 한류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K-POP으로 시작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공부, 유학, 한식 등으로 전파되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지방도시에서 이루어진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한국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화제] 제 4회 뻬르남부꾸 한국문화의 날 페스티발 · 일시 : 2017년 9월 23일 · 장소 : 브라질 지방도시 뻬르남부꾸주 주브라질한국문화원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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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대형 박람회에서 만나는 평창올림픽 홍보 부스

    중국 대형 박람회에서 만나는 평창올림픽 홍보 부스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상해 디자인 위크,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 14회 중국(우시)국제디자인박람회, 상해 와인&다인 페스티벌 등 중국 대형 박람회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홍보 부스가 열렸다. 홍보 부스에는 생동감 넘치는 평창올림픽 관련 조형물과 각양각색의 평창올림픽 기념관이 전시되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상품이 걸린 퀴즈 등이 열리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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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2017 '한국 10월 문화제' 개막 초청연주회

    홍콩 2017 '한국 10월 문화제' 개막 초청연주회

    지난 10월 5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2달간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 여정이 시작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10월 문화제는 2011년부터 지난 6년간 홍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홍콩특별행정구(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HKSAR) 정부 수립(주권 반환)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에 한국 10월 문화제는 한국과 홍콩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주요 외교계기행사로서 10.5일 홍콩 시티홀에서 우리나라 대표적 실내악단인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 합주단)’를 초청하여 홍콩 시민들과 한인 재외동포, 홍콩거주 외국인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사하였다. 공연에는 스위스 바젤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 홍콩 출신 프랑스 ‘툴루즈(Toulouse)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 수석 오보이스트인 젱지윈(Chi-Yuen Cheng)이 각각 협연을 펼쳐 한·홍콩 문화교류의 의미를 빛냈다. 극장을 메운 1천여 관객들은 수준 높은 한국의 클래식 공연에 매료되어 찬사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피아졸라(A.Piazzolla)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Four Seasons of Buenos Ires)’를 연주한 윤소영 바이올리니스트의 현란한 기교와 연주 솜씨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뜨겁게 호응하였다. [클래식 공연] 홍콩 2017 「한국 10월 문화제 (Festive Korea)」개막 오프닝콘서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 협연: 윤소영(바이올린), Chi-Yuen Cheng(오보에) · 프로그램 - Jisoo Lee - Korean folk dances for string orchestra - Janácek - Suite for Strings - A. Piazzolla –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Violin Solo: 윤소영) - J. C. Bach - Concerto in D minor BWV 1059(Oboe Solo: Chi-Yuen CHENG) - D. Diamond - Rounds for String Orchestra · 일시: 2017.10.5.(목), 10:00 · 장소: 홍콩 시티홀 콘서트홀 · 주최: 주홍콩총영사관 · 후원: 홍콩정부 민정사무국(Home Affairs Bureau) 여가문화사무서 (Leisure and Cultural Services Department) · 참가자 : 중국 외교부홍콩특파원공서 Mr.Yang Pei Dong 주임, 홍콩 정부 여가문화사무서(LCSD) Ms.Queenie Lai-shan Wong, 홍콩공연예술학원 Mr.Philip Wong 부총장, 주요 부처 장관 정책보좌역 등 정부 관계자, 문화예술계 인사, 일반 관객 등 1천여 명 주홍콩한국문화원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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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페츠크 한국의 날 ‘제9회 한국대사배 전 러시아 태권도 대회'

    리페츠크 한국의 날 ‘제9회 한국대사배 전 러시아 태권도 대회'

    제9회 한국대사배 전러시아 태권도대회가 지난 9월 23일 리페츠크 즈뵤즈디 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 러시아 전 지역에서 남자 6팀과 여자 5팀 등 총 11팀이 참가해, 여성부 금메달은 리페츠크가 포함된 중앙관구 대표팀이, 남자부에서는 모스크바 대표팀이 우승하였다. 2000여 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채 경기를 관람하였다. 대회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서 특별 초청한 국기원의 시범이 있었다. 리페츠크 지역 언론에서는 국기원 시범을 세계 최고 기량의 화려한 시범이었다고 평가하였다. 리페츠크는 러시아태권도연맹 초대 회장인 세르게이 페둘로프가 활동했던 곳으로 박노벽 주러 한국대사는 “세르게이 페둘로프 주니어가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 리페츠크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며, “이번 대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를 통해 리페츠크 주정부와 한국간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사배태권도 대회에 참석한 유리 타란 리페츠크 부지사는 “우리 지역이 이렇게 큰 규모의 훌륭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리페츠크 주에서의 태권도 보급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 스포츠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인문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권도 대회를 계기로 리페츠크 키노막스에서는 ‘유라시아 협력 조명 2017 한국영화의 해 기념 영화제’ 일환 영화 무료 상영회가 열렸다. 김성호 감독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150여 명의 리페츠크 관객들에게 공개하였으며, 영화 상영에 박노벽 주러 한국대사와 유리 타란 리페츠크 부지사가 참석해 축하하였다. [태권도 대회] 제9회 한국대사배 전 러시아 태권도대회 · 일시 : 2017년 9월 23일 · 장소 : 리페츠크 즈뵤즈디 빙상경기장 주러시아한국문화원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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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 중심에서 한국정원을 만나다

    카자흐스탄 중심에서 한국정원을 만나다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이 준공식이 지난 9월 27일 개최되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 산림청, 아스타나시, 카자흐스탄 산림 야생동물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한 이번 우호의 숲 준공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2014년부터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숲 조성을 추진, 3년의 시공과정을 거쳐 수교 25주년을 맞은 2017년 준공되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협력을 기원하는 상징물 역할을 할 ‘우호의 숲’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내부는 한국식 정원을 모티브로 하여 정자와 기와담장을 설치하고 무궁화·소나무 등을 식재했다. 준공식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내빈들의 타종식과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 가락에 맞춘 고려인 무용단 ‘미성’의 부채춤 문화공연은 참석한 내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준공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는 한-카 수교 25주년으로 가까워지는 한국, 고려인들에게는 고려인 정주 8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2017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교류]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준공식 · 일시 : 2017년 9월 27일 · 장소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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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러 무예축제'

    한-러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러 무예축제'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러시아스포츠 삼보 시범을 선보인 한-러 무예축제가 지난 9월 21일 모스크바 국립러시아스포츠체육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시범 공연 전에는 사물놀이, K-POP 평창 플래시몹 문화 공연이 이어져 장내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에는 러시아 관중들이 박수갈채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도 직접 포토존 과 무대에 나와 평창올림픽을 러시아에 홍보하였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주관 ‘추계한국문화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기원, 러시아삼보연맹, 국립러시아스포츠체육대와 공동 주최하였으며 행사에는 러시아태권도연맹회장, 삼보협회 관계자, 국립체대 부총장 등 러시아스포츠 관계자들을 포함한 1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노벽 주러시아 한국대사는 “이번 행사와 같은 공동의 무예축제가 무예 스포츠 강국인 한국과 러시아간의 스포츠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태권도 공연] 한-러 무예축제 · 일시 : 2017년 9월 21일(목) · 장소 : 모스크바 국립러시아스포츠체육대 체육관 주러시아한국문화원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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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부채에 펼쳐낸 아르헨티나 작가들의 예술 세계

    한국 부채에 펼쳐낸 아르헨티나 작가들의 예술 세계

    부채는 한국에서 수 세기 이상의 쓰임을 지닌 ‘천년 전통의 소재’이다. 우리 옛 선조들에게 부채는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였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우아하게 꾸미는 표현의 수단이자 생활예술품이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양식이 담긴 ‘부채’ 위에 아르헨티나 작가들의 예술 세계가 펼쳐졌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양국 문화교류 증진차원에서 개최한 ‘부채의 바람 Vientos de abanicos’ 전시회다. ‘부채의 바람’ 전시에는 아르헨티나 아티스트 15인이 한국적인 재료 ‘부채’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과 예술성에 주목하여, 새로운 해석과 예술적 감성을 더해 완성한 다채로운 작품 20여점을 공개했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10월 4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시 참가 작가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유명 문화예술인, 일반 관객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추석을 맞아 샴페인과 꿀떡, 한과 등의 간단한 리셉션이 마련되었다. 장진상 문화원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요즘 한국에서는 여름철에 부채보다 휴대용 미니선풍기를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지만, 한국 부채는 결코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물론,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양식을 담고 있다.” 라고 강조한 뒤, “한국 전통 부채 위에 펼쳐진 아르헨티나 작가 15인의 예술 세계를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문성경 기획자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주신 한국문화원과 참가 작가 15인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밝혔으며, 전시 코디네이터 겸 전시 참가 작가인 벨라 아부드(Bela Abud)는 “한국의 ‘부채’라는 새로운 예술 재료를 통해 아르헨티나 아티스트 15인의 개성이 표현되었다. 전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한국에서 부채를 공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문성경 기획자와 멋진 전시공간을 제공한 한국문화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유명 작가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2013년 남이섬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그린아일랜드(3위)를 수상한 현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클라우디아 레그나치(Claudia Legnazzi) 작가다. 클라우디아는 2002년 ‘국제노마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으며, 그의 작품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선정 아동도서 최고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클라우디아는 “작업 내내 새로운 재료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을 느꼈다. 부채 손잡이 부분도 작품의 일부가 되도록 작업했다. 앞으로 한국과 더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 작가 마리아노 산체스(Mariano Sanchez)는 “부채가 갖고 있는 특유의 형상을 살린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으며, 마리아 알레만드(Maria Allemand)는 “평소 캔버스 천에 유화 작업을 하는데, 한국의 부채를 재료로 사용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일종의 도전과도 같았는데, 결과적으로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개막식을 방문한 관객 안실 산티아고(Ansil Santiago)는 “한국 문화와 현지 예술인들 사이의 교류 접점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다양한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한국문화원의 프로젝트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부채의 바람 Vientos de abanicos’ 전시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부채의 바람> | 아르헨티나 아티스트 15인 단체 展 · 참가 작가 : Bela Abud, María Alemand, María Jesús Álvarez, Pito Campos, Juan Pablo Caro, Silvi Hei, Claudia Legnazzi, Laura Michell, Cynthia Orensztjan, Virginia Piñon, Lucía Mancilla Prieto, Mariano Sánchez, Roxana Seijas, Paz Tamburrini, Mirita · 전시기획 : 문성경 · 코디네이션 : Bela Abud · 일시 : 2017년 10월 4일(수) ~ 11월 17일(금) *10.4(수) 개막식 · 장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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