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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3회 K-뮤직페스티벌’ 한국 음악의 다양함을 영국에 선보이다

    ‘제 3회 K-뮤직페스티벌’ 한국 음악의 다양함을 영국에 선보이다

    ▲ 한국 인디밴드 페이션츠와 이디오테잎이 런던 쇼디치 리치 믹스에서 열린 ;제3회 K-뮤직페스티벌; 에서 열정적인 무대로 영국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은 페이션츠의 공연 현장 모습.주영국 한국문화원(원장 용호성)이 주최한 ;제3회 K-뮤직페스티벌(이하 K-뮤직);이 9월 20일(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개막 공연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9월 27일(화)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 밴드 이디오테잎( IDIOTAPE)과 하이브리드 펑크 밴드 페이션츠(PATiENTS)가 런던 쇼디치에 위치한 리치 믹스(Rich Mix)에서 합동 무대를 가졌다.약 200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에 오른 페이션츠는 2015년 4월에 발매한 정규 2집의 수록곡 ;Hybrid Future;를 시작으로 ;즐거운 생활;, ;18세기;, 1집 수록곡 ;R.I.P.;, ;Idiot VS. Psycho;등 총 9곡을 선보이며, 영국 현지 관객들에게 키보드 연주를 통해 다른 펑크록 밴드들과 차별화된 한국 펑크록 밴드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펑크록이 일반적으로 파워코드로 진행되는 일렉트로닉 기타가 바탕이 되는 데 반해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페이션츠와 같은 펑크록 밴드는 흔하지 않아, 페이션츠 음악을;하이브리드 펑크 록'이라 부르기도 한다.특히 4번째 곡 ;즐거운 생활;은 공연장을 한순간에 파티장으로 바꿔놓을 정도였다. 이 곡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는 권혁장이 하이틴적인 밝은 느낌 속에서 펑크다움을 가장 살린 곡이라 손꼽기도 하는 곡이다. 이어서 다섯 번째 곡 ;18세기;는 곡명이 가져다주는 반항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조수민의 보컬과 경쾌한 키보드 연주가 어우러진 밝은 느낌의 곡으로 간주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가사;라라라라라~;를 곡을 처음 들은 영국 현지 관객들도 쉽게 따라 부르며 공연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하이브리드 펑크 록 밴드 페이션츠는 공연장을 파티장으로 바꿔놓을 정도로 영국 관객들과 호흡을 잘 맞추며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영국에 알렸다.또한, 페이션츠는 아직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신곡을 3곡이나 선보였으며, 무대가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페이션츠의 음악에 맞춰 뛰기 시작했다.공연 후 있었던 인터뷰에서 페이션츠는 내년 4월에 4번째 영국 투어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페이션츠는 올해 리버풀 외에 런던, 맨체스터, 체스터 등 영국 내 6개 지역에서의 영국 투어를 가졌다. 그때 페이션츠의 공연을 본 이후, 이번 K-뮤직에서의 페이션츠 무대를 기다렸다는 관객 Naicia는 페이션츠의 어떠한 점이 좋냐는 질문에 한마디로 ;음악의 질(quality of music);이라 답해 펑크록의 시초와 맞닿아있는 영국에서도 한국 펑크록 음악이 충분히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페이션츠에 이어 무대에 오른 이디오테잎은 3인조 록 밴드의 기본 형태인 기타, 베이스, 드럼의 일반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신디사이저, 모듈레이터, 이펙터, 믹서 등으로 무장한 디지털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아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2014년에 발표한 정규 2집 수록곡 ;Proof'를 시작으로 ;Airdrome', ;Pluto', ;Morn;등 10곡을 선보였다. 조용하게 시작해 점차 커지는 사운드의 ;Proof; 간주는 이디오테잎의 등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신디사이저, 모듈레이터, 이펙터, 믹서 등으로 무장한 이디오테잎은 가사 없는 연주곡으로 영국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60년대 밴드음악부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EDM 댄스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넘나드는 이디오테잎의 음악은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라는 점에서 짧은 시간에 현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워진 공연장은 이디오테잎 무대의 후반부로 접어들어 곡 ;Melodie'의 시작과 함께 한층 더 뜨거워졌다. 국내 팬들에게는 TVN 방송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의 오프닝 음악으로 알려진 이 곡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3;의 배경음악으로 쓰여 해외 팬들에게도 비교적 친숙한 곡이다. 공연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이디오테잎과 관객들은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디오테잎의 일레트로닉한 무대에 영국 관객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관객들은 이디오테잎이 마지막 곡 ;With The Flow'를 끝으로 무대에서 내려간 이후에 연신 앙코르를 외쳤으며, 관객들의 성화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디오테잎은 앙코르 곡 ;Sabotage(Remix of Beastie Boys)'를 끝으로 K-뮤직의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디오테잎의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관객들은 공연장에 남아 발길을 떼지 못했다. 현지 관객 Declem은 공연에서 무엇이 좋았는가 하는 질문에 독특한 비트(Unique beats)의 이디오테잎 음악과 그에 따른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이 대단했다고 답했다.이디오테잎은 공연 후 있었던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던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기회가 된다면 영국에서 자주 공연하고 싶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디오테잎과 페이션츠가 공연한 리치믹스 공연장은 런던 동부 지역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인 쇼디치에 위치한 독립 문화 공간이다. 독립영화제, 다양한 전시 및 라이브 공연, 무료 문화 이벤트 등이 이뤄지는 리치믹스에서는 지난 해 퓨젼 국악밴드 잠비나이가 K-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공연한 바 있다. 제 3회 K-뮤직 페스티벌의 또 다른 참여 아티스트인 아시안 체어샷과 단편선과 선원들의 합동 공연 역시 이곳에서 오는 10월 21일(금) 열릴 예정이다.▲ 런던 동부 쇼디치에 위치한 독립 문화 공간 리치믹스 공연장에서는 10월 21일 K-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한국 인디밴드 아시안 체어샷과 단편선과 선원들의 합동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2013년 국립관현악단의 바비칸 센터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2016년 K-뮤직 페스티벌에는 나윤선을 시작으로 이디오테잎과 페이션츠의 공연 후에도 잠비나이, 박경소, 국립국악원, 아시아체어샷, 단편선과 선원들, 모던테이블의 다크니스품바 등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10개 팀이 다양한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자료 - 주영국 한국문화원 박재연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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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에서 함께 만드는 한국·일본의 새로운 50년

    한국·일본의 새로운 50년 위한 '한일축제한마당 2016'

    *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Tokyo 현장 영상을 게시물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9얼 24, 25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한일축제한마당 행사가 열려 한일 양국 문화교류의 뜻을 다졌다.올해 8회째를 맞는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Tokyo(日韓交流おまつり2016 in Tokyo) 행사가 9월 24일(토);25일(일) 2일간 도쿄 히비야(日比谷)공원에서 개최돼 약 5만 명의 일본인이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교류 행사를 즐겼다.올해의 테마는 '함께 만들자 새로운 50년(共に創ろう 新たな50年)'으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았던 작년에 이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뜻을 담아 양국의 인적 교류, 문화 교류를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짊어지고 만들어나갈 주역인 한국과 일본의 젊은 세대가 무대행사에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앞으로의 밝은 우호관계를 암시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한일축제한마당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하여 행사의 운영을 도왔다. (위왼쪽부터) 일본 죠치대학 남자 치어리딩팀 무대, 경희대학 합창단 공연. (아래) 한일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의 활동 모습.한일전통악기 합동연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이준규 대사,기시 노부오 외무부 대신 등 한일 주요인사가 참석해 한국의 전통 떡 위에 ;함께 만들자 새로운 50년;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새겨 선보이는 오프닝행사를 개최하였다.▲ 개회식에는 '함께 만들자 새로운 50년'이라는 올해의 테마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새긴 가운데 이준규 대사,기시 노부오 외무부 대신 등 한일 주요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일간에 걸친 행사 기간 동안 일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전통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K-POP 커버댄스&콘서트, 한일전통;현대 예술공연, 한일교류 퀴즈대회, K-POP 시크릿 콘서트 등의 무대다.▲ 한일축제한마당에서 일본의 요사코이 팀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공연 이외에도 무대에는 올 4월 지진피해를 입은 구마모토 응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구마모토의 캐릭터 구마몽이 등장하였고 한국의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가 함께 나와 구마몽의 손을 잡고 지진 피해를 위로하고 응원하였다.▲ 한국의 대표 캐릭터 뽀로로는 일본의 대표 캐릭터 구마몽의 손을 잡고 4월 지진피해를 입은 구마모토 응원에 나섰다.일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막걸리바, 각종 한식 판매코너, 일본에서 구입이 가능한 한국식품전시, 한복시착체험 코너, 한지전통공예만들기코너, 고구려 고대의상 시착코너, 한국 서적 판매 및 코너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일축제한마당에서는 한식 판매 부스는 행렬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며(사진 왼쪽) 1시간을 기다려 한복 체험을 하거나(오른쪽 위) 한지로 부채를 만드는 등(오른쪽 아래)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특히 한식 판매부스는 넉넉히 준비해둔 재료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관객이 부스를 방문하여 떡볶이, 잡채, 김밥 등 한국음식을 즐겼다. 한복 시착 코너에는 1천 명 넘는 참여자가 아침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줄을 이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였고 한지공예품체험은 2천 명의 참가자가 몰려 여유롭게 준비한 공예품 재고가 다 소진되어 조기 마감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문화를 통한 한일교류의 장인 한일축제한마당에 많은 이들이 참가하여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더 좋은 한일관계를 바란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주동경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다양한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한국의 KBS, YTN, 중앙일보 등과 일본의 NHK, TV아사히, TBS,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수많은 매체가 한일축제한마당을 보도하였다.자료 - 주동경 한국문화원 조은경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 주동경 한국문화원은 한일축제한마당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다. [인터뷰]코드브이안녕하세요. 우리는 코드브이 입니다. 네! 오늘 이벤트를 계기로 앞으로 한일문화교류가 더 많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저희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코드브이였습니다.Code-v 挨拶 - アンニョンハセヨ。私たちはCODE-Vです。今日のイベントを契機に韓日文化交流がより活発に行われればと思います。 私たちももっと頑張ります! CODE-Vでした![인터뷰]주동경 한국문화원 김현환 원장한일축제한마당은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교류)문화행사 중 가장 큰 행사입니다. 금년으로 8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한일축제한마당이 문화계를 통한 양국의 우호의 상징이 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일축제한마당이 그런 방향으로 계속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金現煥 駐日韓国文化院長 - 日韓交流おまつりは日本で開かれる(日韓交流)文化行事の中で一番大きいイベントです。今年で8回目を迎えていますが、日韓交流おまつりは文化を通じた両国の友好のシンボルになってきました。これからも日韓交流おまつりがその方向で続けられるよう努力し、また、そうなることを願います。[자막]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한일축제한마당이 개최되었다.9月24日から25日まで二日間にわたり東京の日比谷公園で日韓交流おまつりが開催された。[자막]행사기간동안 히비야 공원은 케이팝, 일본의 요사코이등 한일 양국의 무대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행사 첫날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은 끊이지 않아 양일간 총 5만명이 한일축제한마당을 즐겼다.行事期間中、日比谷公園ではK-POP、よさこいなど韓国と日本のステージを通じて両国の文化を同時に体験することができた。イベント初日の午後は大雨にも関わらず多くの方々が来場し、二日間で合計約5万人が今年の日韓交流おまつりを楽しんだ。[자막]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특히 인기가 높은 코너가 한지공예체험과 한복시착. 한지로 부채를 만들어보고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고자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행렬은 행사가 종료될때까지 이어졌다.来場者が直接体験できるプログラムの中で特に人気の高いコーナーは、韓国の伝統紙、韓紙[ハンジ]の工芸品作りと韓国の伝統衣装、韓服[ハンボク]の試着。韓国の文化を体験してみようと多くの人々が訪れ、朝からできた長蛇の列はイベントが終わるまで途切れないほど大盛況だった。[자막]K-POP 커버댄스 무대에서는 [좌우간 즐기자]라는 키워드로 실력으로 똘똘 뭉친 10팀이 최신곡은 물론 과거 인기곡의 댄스까지 선보였다.K-POPカバーダンスのステージでは [とにかく楽しむ]をキーワードに集まった10組が最新曲のダンスはもちろん、過去の人気曲のダンスまで幅広いK-POPカバーダンスを披露した。[자막]한일축제한마당은 수 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최대규모의 한일교류행사로서 「문화교류」,「시민교류」, 「청소년교류」, 「소중한 이웃나라와의 친근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日韓交流おまつりは、多くの韓国人と日本人が一つになって作り上げていく最大規模の日韓交流行事であり、「文化交流」、「市民交流」、「青少年交流」、「かけがえのない隣国としての身近な交流」の場と位置付けられている。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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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솜씨 뽐낸 멕시코 학생들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솜씨 뽐낸 멕시코 학생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은 9월 15일(목)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보자기에 푹 빠진 디자이너 릴리아 빠멜라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9월 15일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보자기를 직접 보여주며 보자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수준별 3개로 나뉜 참가 부문에는 다양한 수준과 배경의 학습자 11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나무를 연구하는 대학원생 호세 페르난도는 멕시코의 나무를 소개하며 나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발표했고, 한국 보자기에 푹 빠진 디자이너 릴리아 빠멜라는 보자기의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며, 보자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소개하고 직접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본인의 이야기를 동화처럼 각색한 참가자, 본인이 소망하는 일상을 마치 실제 일어난 일처럼 다룬 참가자 등 세종학당 학생들의 창의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준별 초급 1A, 1B, 2A 부문 우승자들.각 부문 사이에는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준비한 축하무대를 더해 대회의 흥을 돋우었다. 5명의 학습자들은 ;해와 달;에 대한 멕시코의 전설과 한국의 전래동화를 비교하는 연극을 정성스레 만든 손 인형과 직접 그린 무대배경을 이용하여 선보였다. 8명의 학습자들은 기타를 치며 노래 ;달리기;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각 부문 발표 사이마다 축하무대를 더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빛냈다.모든 참가자들의 발표가 끝난 뒤 시상식이 이어졌다. 초급 1A 부문에는 ;2년 후에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얘기하며 평창동계 올림픽에 꼭 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제시카 크루스 학생이, 초급 1B 부문에서는 ;한국의 맛;에 대해 얘기하며 좋아하는 한국 음식 5가지를 조리 있게 소개한 밀드렛 가르시아 학생이, 초급 2A에서는 ;한국어로 다른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해 얘기하며 한국어를 통해 한국 사람들을 더 잘 알게 되었음을 고백한 난시 로레나 학생이 입상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9월 15일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국립국어원의 후원을 받은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연구소장 장소원)와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졌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말하기 대회에는 참가자들의 가족 및 친구, 세종학당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문화원장,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장 및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는 국립국어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 제작하고 있는 한류 활용 한국어교육 방송 프로그램의 스페인어 한 회분을 대회 중에 선보였으며, 한국드라마가 삽입되고, 스페인어 자막이 깔린 방송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자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송혜미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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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영화 유럽과 만나다, 제 4회 브뤼셀 한국영화제

    한국 영화 유럽과 만나다, 제 4회 브뤼셀 한국영화제

    ▲ ;제4회 브뤼셀 한국영화제; 부대행사로 열린 '한국영화의 밤' 포토존에 선 관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원)은 9월 15일(목)에서 23일(금)까지 총 9일간 ;제4회 브뤼셀 한국영화제;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브뤼셀 한국영화제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 외에 유럽의 거점 도시인 룩셈부르크에서도 영화를 상영해 유럽 북서부 곳곳에 한국영화를 알렸다.주벨기에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 제3회 브뤼셀 한국영화제가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에서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착단계였다면, 올해 열린 제4회 브뤼셀 한국영화제는 발전 단계로 볼 수 있을 만큼 관객의 연령층이 확대되고 수적으로도 증대되었다.;며 ;영화제 협력 유관기관들에게 한국영화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향후 주벨기에 한국문화원과의 협력 사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이번 영화제에 대해 평했다.15일 개막식에 참석한 벨기에 판타스틱 영화제 프레디 보조(Freddy BOZZO; BIFFF) 부위원장은 ;이제 겨우 4년밖에 안된 영화제가 이 정도의 규모와 내실을 갖추기는 힘들다.;며 극찬했고, 벨기에 예술의전당 보자르 영화 디렉터 쥴리엣 뒤레(Juliette DURET;BOZAR)는 ;한국영화제의 개막식을 우리 보자르에서 하는 것은 항상 기쁜 일이다. 내년에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4회 브뤼셀 한국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벨기에 판타스틱 영화제 부위원장 프레디 보조(가운데)와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정해탈 부원장(오른쪽)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유럽, 한국영화와 다채롭게 만나다제4회 브뤼셀 한국영화제에서는 총 12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었다. 한국영화제를 다채롭게 하기 위해, 문화원은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현지 유럽인들에게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알렸다.또한, 영화 ;길 위에서;의 이창재 감독, ;거짓말;의 김동명 감독을 초청해 유럽 관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 상영 후 있었던 토론 시간 동안 감독들은 진지하게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을 보냈으며, 리셉션을 이어가 유럽인들이 한국영화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길 위에서;의 이창재 감독이 영화 상영 후 유럽 관객들과 만나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영화제 기간에 대한민국 2인조 포크 듀오 김사월X김해원의 무대 ;한국영화의 밤;도 선보였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은 한국 음악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공연에서는 한국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주제곡을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유럽 관객들이 음악가가 직접 현장에서 연주하는 한국 영화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영화제에 대한 생생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사월, 김해원이 '한국영화의 밤' 무대에서 영화에 상영된 O.S.T. 등을 부르며 브뤼셀 한국영화제의 분위기를 더했다.;한국영화의 밤; 은 공연 외에 관객들이 곧 이번 영화제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영화제에서 ;스타들과 감독들의 전유물; 이었던 포토존을 오로지 대중들을 위해 문화원 내에 설치하였다.23일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한 제4회 브뤼셀한국영화제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하였다.자료 -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이상우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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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 함께한 찾아가는 한국문화교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 함께한 찾아가는 한국문화교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 소외 지역 림포포주 3개 학교에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의 '스쿨 프로젝트' 팀이 찾아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과 함께 아동극, 태권도, 탈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즐겼다.남아프리카공화국 북단 림포포주 3개 학교에서 9월 7일부터 3일간 2016년 학교 문화교류 시범사업(2016 School Cultural Partnership Project @Limpopo) 행사가 열렸다. ;스쿨 프로젝트;로 이름 붙인 이 행사는 문화 소외 지역에 한국문화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대사 최연호)에 의해 시도되었다.▲ 태권도 시범팀과 기념사진을 찍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 아이들의 모습이 해맑다.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내에서 가장 빈곤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림포포주에 한국의 전래동화 등을 소재로 어린이 공연을 펼쳐온 ;이야기꾼의 책 공연;팀과 태권도 시범팀, 한국 전통 탈 만들기 지원팀이 함께 찾았다. 처음 행사지만 림포포 주정부 교육부와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서 적절한 학교들을 소개 받아 매 학교마다 300여명 이상이 참가하며 호응을 받았다.이야기꾼의 책 공연팀은 ;평강공주와 온달바보(Princess Pyeong-gang and Stupid Ondal); 극을 선보였다. 2015년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작품상, 최고인기상, 음악상, 여자연기상 등 4개 부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이 작품은 커피포트, 옷걸이, 빗자루 등 친숙한 일상의 물건들이 무대 속 등장인물로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들려주는 즐거운 놀이극이다. 언어 장벽을 넘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들에게도 이야기를 상상하며 창의력을 키워주는 데 한 몫을 했다.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Pietersburg English Medium Primary School의 Conradie 교장은 당장 학교 연극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겠다며 반색했다.태권도는 가장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 문화 수단이라는 것을 이번 스쿨프로젝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감독 조정현 사범과 국가대표 선수인 마포야니(Lesego Mapoyane), 태권도 평화봉사재단 중기 파견사범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온 지 일주일이 채 안된 배정견 사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이들 3명으로도 태권도 소개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조정현 사범의 능숙한 진행과 함께 배정견 사범의 아리랑에 맞춘 절도 있는 품새 시범과 마포야니 선수의 570도 돌려차기 시범은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감독 조정현 사범, 마포야니 국가대표 선수 , 태권도 평화봉사재단 중기 파견 배정견 사범이 시범 공연을 펼쳐보였으며 학생들도 태권도 동작을 따라하며 함께 즐겼다.전통 탈 만들기는 이번 행사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다. 우리 탈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이어 자신 만의 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한 어린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기에 있는 다섯 가지 색을 이용해 탈을 꾸미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탈(South African Tal);이라고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익살스럽게 꾸민 탈을 들고 친구와 선생님의 얼굴을 표현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참가자 모두를 웃게 만든 어린이도 있었다. 림포포 주정부 교육당국의 라쿨라(Nelly Tlakula) 과장은 ;탈 만들기가 단순하면서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다.;며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학교에도 전파시킬 수 있도록 탈 만들기 소재 구입을 문의하기도 했다.▲ '스쿨 프로젝트' 최고 히트 프로그램이었던 탈 만들기는 각자 자신의 탈을 만들고 그에 대해 소개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또 각 학교 측에서도 공연과 시범을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아프리카 전통 춤 공연 등을 준비해 한국팀들에게 선보여 진정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높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학교 측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춤 공연을 준비해 선보였다.매일 장소를 바꿔 전날 무대 세팅, 당일 공연, 해체, 다음 학교로 이동해서 다시 무대 셋팅 등을 반복하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공연팀과 태권도팀 모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공연을 할수록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형아 ;이야기꾼의 책공연; 대표도 ;작년 주인도 한국문화원과 함께 이 일을 시작했는데 아프리카까지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림포포주 교육부 라쿨라(Nelly Tlakula) 과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여전히 에이즈 감염비율이 높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라이프 스킬 정책(HIV and AIDS Life Skills Education Programme)을 시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이 프로그램이 일방적 교육 위주였는데 한국대사관의 문화교류 행사가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 다른 문화에 눈을 뜨게 해주고, 라이프 스킬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측과 한국 공연팀 측 모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에 감사를 표했다.자료 -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홍보관 김기한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홍보관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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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헝가리, 클래식 음악으로 통하다

    한국과 헝가리, 클래식 음악으로 통하다

    ▲ 한국과 헝가리의 대표적인 음악가;단체들이 출연하는 ;한국-헝가리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이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등에서 열렸다.주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9월 13일(화)부터 22일(목)까지 한국과 헝가리의 대표적인 음악가와 단체들이 출연하는 ;한국-헝가리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을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등에서 개최했다.공통의 언어 클래식 음악한국과 헝가리는 여러 유사성을 가지고 있지만, 클래식 음악 역시 문화교류의 훌륭한 자원이다. 헝가리는 리스트, 버르토크, 코다이 등 수많은 작곡가와 음악가를 배출한 클래식 음악 강국으로 꼽힌다. 미국의 주요 교향악단을 부흥시킨 조지 셀, 게오르크 숄티, 유진 오먼디, 프리츠 라이너 등도 헝가리 출신이며, 요제프 요아힘, 레오폴트 아우어 등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도 마찬가지다. 민속음악을 클래식 음악으로 흡수하여 세계화시킨 공헌도 크다. 한편, 한국은 안익태, 윤이상 등의 작곡가와 백건우, 정경화, 정명훈 등의 연주자를 배출한 이래, 1990년대 이후 활발한 음악교육의 영향으로 최근 많은 젊은 음악가를 배출하고 있다.이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두 나라 음악가들이 한데 모여 함께 음악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헝가리 현지에 한국의 우수한 음악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헝가리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을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공연장인 리스트 음악원에서 개최했다.오페라 갈라 콘서트9월 13일 리스트 음악원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개막 공연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아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무대에 서고 있는 테너 권재희가 장식했다. 둘은 최근 국립오페라단의 ;루살카;에서 주역을 맡아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 보엠;의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를 비롯해 ;페데리코의 탄식;, ;달에게 부르는 노래;, ;체리의 이중창; 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반주는 부다페스트의 주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부더포크 도흐나니 오케스트라가 맡았다.한국과 헝가리 대표 음악가들이 펼치는 세 번의 실내악 무대▲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9월 16일 리스트 음악원 숄티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서보 일디코와 함께 무대에 섰다.9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리스트 음악원 숄티홀에서는 두 나라의 대표적인 음악가들이 모여 실내악 무대를 꾸몄다. 16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최근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성숙한 음악성을 보여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헝가리의 젊은 여성 첼리스트로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2위에 입상한 바 있는 서보 일디코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바이올린 소나타, 코다이의 듀오 등을 연주해 무대를 꾸몄다. 17일(토)에는 대표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헝가리의 메조소프라노이자 리스트 음악원 성악과 교수인 멜라트 언드레어를 만나 가곡 리사이틀을 열었다. 리스트, 버르토크와 윤이상, 안정준 등 두 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작품 외에 브람스, 슈베르트, 슈만 등의 독일 가곡도 연주했다. 차분하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반주를 맡았다.▲ 소프라노 임선혜는 헝가리의 멜라트 언드레어를 만나 가곡 리사이틀을 열었다.18일(일_에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을 중심으로 헝가리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수많은 상을 수상한 켈레멘 버르너바슈, 그리고 오스트리아 국적이지만 헝가리인 어머니를 두고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함께하여,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곡, 도흐나니와 바이네르의 듀오, 하차투리안과 버르토크의 트리오 연주를 선보였다.▲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 켈레멘 버르너바슈, 피아니스트 윤홍천, 오스트리아 국적이지만 헝가리인 어머니를 두고 있는 클라리넷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는 18일 무대를 장식했다.국립합창단 유럽 순회공연9월 22일(목)에는 브루크너 린츠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국립합창단이 부다페스트에서 유럽 순회공연의 첫 무대를 MOM 문화센터에서 열었다. 예술감독 구천의 지휘로 국립합창단은 팔레스트리나와 브루크너의 종교음악, 전임작곡가 허걸재와 전경숙이 작곡한 종교음악과 한국 전통선율에 기초한 작품 등을 선보이면서 한국 합창음악의 우수한 실력을 유럽에 알렸다.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한국-헝가리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가;단체들이 헝가리 음악가들과 함께 화음을 만들고, 이를 또 두 나라의 관객이 지켜봄으로써 두 나라 사이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국-헝가리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에 대해 전했다.자료 -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라민경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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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강원도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강원도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8월 27일(토) 8월;한국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Hello!2018평창 강원도 관광 사진전;과 연계하여 강원도가 배경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안재훈 감독의 2014년작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특별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Hello!2018평창 강원도 관광 사진전;과 ;강원도 향토요리 쿠킹 세미나;와 연계해 강원도 배경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특별상영회를 8월 27일 개최하였다.지난 4월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이 개최한 ;꽃피는 코리아 애니메이션 2016;에서 안재훈 감독은 ;한국문학의 세계는 외국어로 번역하는 것보다도 영상화하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안 감독의 말처럼 일본 현지인에게 시대적 배경이나 정서를 영상 매체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었으며 강원도 향토문화와 근대 한국의 의식주 문화를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었다.영화를 본 관객들은;한국의 정(情)의 세계를 알 수 있었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했다.;, ;처음 한국 애니메이션을 접했다.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이었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와 강원도 지역의 매력을 전함과 동시에 문학 등 타 분야로까지 관심을 확대하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이번 상영회에 대해 전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강원도가 배경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특별상영회를 관람하기 위해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을 찾았다.또한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애니메이션 상영과 사진 전시 외에 ;강원도 향토요리 쿠킹 세미나;도 연계 개최하며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 미각 차원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강원도의 매력과 관심을 환기했다.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2016~18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지방도시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지방도시와 관련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자료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한승용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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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 그 이상의 카자흐스탄 한류 '필코리아'

    상상 그 이상의 카자흐스탄 한류 '필코리아'

    "빅스를 보려고 12시간 넘게 코스타나이에서 기차를 타고 왔어요.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9월 24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필코리아 인 카자흐스탄 - 빅스(VIXX) 팬사인회;에서 만난 다리아(22) 양과 나타샤(19) 양은 ;생애 가장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한국 문화는 다양하고 활력이 있는 점이 좋다.;는 두 소녀는 "특히 커버댄스를 좋아해서 K-POP을 즐겨듣는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필코리아 인 카자흐스탄'은 필코리아 콘서트 외에 콘서트 참여 스타인 빅스, 서강준의 팬사인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카자흐스탄 한류팬들과 접촉했다.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동으로 한류의 떠오르는 거점 지역인 중앙아시아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한;카자흐스탄 문화교류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9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 ;필코리아 인 카자흐스탄; 현장에는 행사장마다 카자흐스탄 각지에서 모인 한류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티스트들이 입국하는 아스타나 공항에는 현지 팬 수백 명이 대형 현수막을 들고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말을 외쳤고, 본 행사와 함께 진행된 23일 배우 서강준의 팬미팅과 24일 빅스 사인회 현장에도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수십 명의 팬들이 행사장 밖에서 아우성을 치기도 했다.▲ 한류 스타들이 입국하는 아스타나 공항은 현지 팬 수백 명이 대형 현수막을 들고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한국어 인사말을 외치며 북새통을 이뤘다.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이번 ;필코리아;를 '카자흐스탄 한류의 재발견'이라 평가했다. 그동안 한류의 볼모지로 여겨졌던 중앙아시아에서 보여준 예상을 뛰어넘는 열광적인 반응에, 현지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예매시작과 함께 동난 콘서트 티켓;수천 관객 '한국어'로 열창필코리아;는 K-POP 공연을 필두로 현지가수와의 합동공연, 팬미팅, 한국문화교실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한류 페스티벌이다.2012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브라질과 캐나다, 호주, 일본, 인도 등을 거쳐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 한류 이벤트다.카자흐스탄 최초의 K-POP 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필코리아 인 카자흐스탄;은, 지난 9월 초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매진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콘서트 당일인 24일 행사장인 카자흐스탄 센트럴 콘서트홀은 오전부터 플랜카드와 응원도구를 들고 모여든 카자흐스탄 현지 한류 팬들로 북적였다. 행사시간 2~3시간 전부터 입장한 팬들은 콘서트 홀 로비를 가득 매우고 때로는 자유롭게 어울려 K팝 노래를 부르거나, 전시된 K-POP콘텐츠와 한국 화장품을 구경하며 설레는 표정으로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콘서트가 시작된 오후 5시, 양국 국가가 소개된 후 MC 한별과 인기배우 서강준이 공식행사 개최를 선언하자, 장내에는 비명과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카자흐스탄 현지 탑 아이돌 그룹 나인티원(Ninety One)이 콘서트의 서막을 연 후, 투맥스(2MAX), 디셈버, 달샤벳, 김태우, 빅스 등 이날 무대를 장식할 K-POP 스타들의 호화 라인업이 소개되자, 객석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팬들은 각 아티스트의 이름을 연호하며 손에 든 야광봉을 세차게 흔들기 시작했다.▲ 카자흐스탄 센트럴 콘서트홀에서 필코리아 콘서트가 열린 24일, 한별과 서강준이 공식행사 개최를 선언하자 관객들이 열띤 환호성로 화답했다.남성 2인조 그룹 투맥스, 디셈버의 열창으로 달궈진 현장 분위기는, 유일한 걸그룹 참가자인 달샤벳이 무대에 등장하자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팬들은 달샤벳 멤버들이 준비해 온 현지어 인사에 미소와 환호로 화답했고, 멤버들이 '조커(JoKer)'의 후렴 부분을 선창하자 그 뒷부분을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따라 부르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인사를 준비해 무대에서 선 달샤벳이 조커 후렴 부분을 선창하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후렴부를 따라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유창한 영어로 사회를 겸한 한별의 무대에 이어 카자스흐탄 현지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화정'의 OST를 부른 김태우는 "한국 가수들을 이렇게 반겨주어 감사하고,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 된다.;며, "더 많은 가수들이 카자흐스탄을 찾아서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표현했다.▲ 필코리아 콘서트 무대에 선 김태우는 카자흐스탄에서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 '화정' OST를 불러 카자흐스탄 한국 드라마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마지막 주자인 빅스가 티져 영상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자, 장내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대표곡 '판타지'에 맞춰 춤추는 멤버의 손짓 하나하나에 카자흐스탄 팬들은 환호했고, 객석 곳곳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일어나 안무를 따라하거나 감격에 겨워 눈물을 훔치는 소녀 팬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객석을 메운 관객들이 100% 현지인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노래가사를 정확히 따라 부르며 한국 관객 특유의 '떼창'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필코리아 콘서트 마지막 주자 빅스가 등장하자 카자흐스탄 팬들이 열띤 환호를 보내고 있다.특히 이날은 빅스의 멤버 홍빈의 생일을 앞두고 카자흐스탄 현지 팬들이 직접 생일을 축하하는 플랜카드를 수천 개 준비해오기도 했다. 팬들과 멤버들이 함께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에 홍빈은 "먼 곳에서 생일축하를 받아 더욱 뜻깊다. 앞으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웃는 얼굴로 화답했다.▲ 빅스의 멤버 홍빈의 생일을 앞두고 카자흐스탄 현지 팬들이 직접 생일을 축하하는 플랜카드를 마련하는 등 필코리아 콘서트는 카자흐스탄에서의 한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방문자 수 연일 늘어 ;한류 이어가려면 "현지와의 소통이 중요;이번 ;필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는, 무엇보다 예상을 뛰어넘는 카자흐스탄 현지의 한류에 대한 높은 수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행사 공동 주최를 맡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이대원 원장은 "최근 1년 사이, 수도 아스타나에만 대형 한국어 학원이 6개나 늘었다."며,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강좌나 K-POP 댄스교실은 그 수요를 감당 못 할 정도"라고 혀를 내둘렀다.이 원장에 따르면, 알타이 문화를 공유하는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가족을 중시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등 공통된 정서가 많아 주몽 등의 한류 드라마가 현지인들에게 큰 공감을 사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드라마와 노래로 한국에 관심을 가진 현지인들이 자연스럽게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카자흐스탄에만 10만 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는 현지 고려인들도 현재 높아진 한국문화의 인기를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앞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이와 같은 한류의 열기를 이어가는 데 있어, 이 원장은 "현지인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국문화를 현지에 일방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넘어, 현지인들의 문화 또한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필코리아'가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나눔한류'를 표방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23일 진행된 ;필코리아 인 카자흐스탄 - Korean culture party;는, 달샤벳, 투맥스, 디셈버가 아스타나 내 아동보호기관을 방문하여 현지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다. 각 그룹은 현지 어린이들이 준비한 카자흐스탄 전통 댄스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들의 대표곡으로 화답한 후 어린이들과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호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달샤벳, 투맥스, 디셈버 멤버들은 아스타나 내 아동보호기관을 방문하여 카자흐스탄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처음에는 외국어 노래를 낯설어하던 현지 어린이들은 노래가 끝날 때쯤에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박수를 치기 시작하더니, 행사가 끝나고는 떠나는 출연진의 옷깃을 붙잡으며 일부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달샤벳 멤버 세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공헌활동으로 방문한 카자흐스탄의 어느 고아원.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천사들을 만났다. 언제나 이 밝은 웃음 잃지 않기를..;이라는 소감과 함께 아이들과 어울려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이번 행사를 기획, 진행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덕중 사무국장은 "이제는 나눔과 교감에 기반하여 상대국 문화에 대한 존경과 현지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 쌍방향의 호혜적 교류가 필요하다"며, "카자흐스탄 한류의 첫 신호탄이 된 ;필코리아;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 간에 더욱 빈번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이 후원하여 진행하며, 이후 ;필코리아;는 9월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인도와 라오스에서 한류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자료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양가영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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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무용공연 '더 가까운 한국'에 올레 외친 스페인 관객들

    전통 무용공연 '더 가까운 한국'에 올레 외친 스페인 관객들

    9월 21일 마드리드의 중심가 그랑 비아(Gran via)에 위치한 떼아트로 리알토(Teatro Rialto) 극장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의 전통 무용 공연 ;더 가까운 한국(Mas cerca de Corea);이 펼쳐졌다. 외교부가 주최 스페인과의 주요 외교 계기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1966년 9월 한국의 원양어선 제1 태평양호가 스페인 카나리아군도에 도착하여 시작된 양국 간의 해양산업 교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50년 전 시작되었던 양국간의 협력이 지금도 한국-스페인 해양수산영구협력센터 등 해양 플랜트, 수산양식 등 해운항만 분야에서 다각도로 확대되고 있어 이번 공연이 한국과 스페인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스페인의 해양산업 교류 50주년을 기념하는 전통무용 공연 '더 가까운 한국'이 스페인의 떼아트로 리알토 극장에서 9월 21일 열렸다.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극장 앞에 줄지어 공연을 기다렸으며, 공연 시작 15분 전에는 3층 객석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찾았다. 공연 관계자들은 ;관객의 90% 이상이 스페인 현지인이라는 점이 타 국가에서의 공연과 차별된다."며 "더욱 많은 현지인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가까운 한국'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스페인 관객들이 대형 극장의 3층까지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공연을 기다리는 인파로 극장 앞이 붐볐다.부채춤을 시작으로 진도북춤, 대감놀이 등 6개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작품이 끝날 때마다 심호흡을 내뱉으며 무용수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공연 하이라이트로 여러 개의 전통 북이 등장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천고;에서는 기립한 관객들이 ;올레;를 외치며 여운을 놓치지 않으려 끝없는 박수로 아쉬움을 달랬다. 수개월 동안 흘린 공연단체의 땀방울과 이번 공연의 홍보를 주관했던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의 노고를 위한 듯 공연장을 가득 메운 800여명의 관객은 기립박수를 치고 늦은 시간까지 로비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못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공연장 로비에 한복 전시장을 마련해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이 한복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해 공연이 끝난 아쉬움을 기념사진으로 달랠 수 있도록 했다.▲ 부채춤, 진도북춤, 대감놀이 등 한국의 전통무용 6개 작품이 '더 가까운 한국'에서 공연되었다.공연을 마친 후 니네스 프라도 씨는 ;처음 보는 한국 공연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특히 공연단들이 입고 로비에도 전시된 한국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한국문화를 알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무용공연을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음악교사라고 밝힌 페드로 마르틴 씨는 ;여성무용수들의 춤과 남성무용수들의 박력 있는 몸짓에 매료 되었다. SNS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오게 되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이번 무용공연에 대한 자료를 더 찾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소 디자인 서적을 보기위해 문화원을 자주 찾는다는 학생 아나 가르시아 씨는 ;평소 한국문화와 동양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화려한 의상과 춤이 동양화를 연상시켜 굉장히 아름다웠다. 앞으로도 한국공연단이 한국문화원을 통해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관객의 90%가 스페인 현지인들이었으며 다양한 직업군의 관객들은 공연에 대해 저마다 만족감을 표했다.이번 공연은 외교부의 2016년 주요외교계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소속 문화예술 공연단을 선정하여 사업대상국가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교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추진하였다. 특히 1960년대 양국간의 원양산업 협력을 통해 스페인과 카나리아 군도에서 스페인과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진 것을 기념하여 마드리드 공연에 이어 카나리아 군도에 있는 라스 팔마스를 방문하여 9월 24일 2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자료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장효정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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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으로 물들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인의 날' 축제

    한국으로 물든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인의 날' 축제

    아르헨티나 한인 교포들의 의류 상점이 밀집해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의 아베샤네다 대로(Avenida Avellaneda)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에 거리가 들썩거리고 고소한 한국 음식 냄새가 솔솔 퍼졌다. 9월 18일(일) ;한인의 날(BUENOS AIRES CELEBRA COREA); 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면서다.▲ '한인의 날' 문화축제가 열린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의 아베샤네다 대로는 한국문화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가득 찼다.재아 한인회(회장 이병환)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정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과 공동주최하고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대사 추종연), 아르헨티나 삼성 법인(법인장 이상직)과 LG법인(법인장 오경석) 등이 후원하는 축제에는 한인 동포와 현지 아르헨티나 방문객을 포함 총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추산되었다.당일 행사 장소의 인근 도로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여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만들었다. 축제의 무대가 된 아베샤네다 대로는 많은 한인 동포들이 의류 및 섬유 관련 장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삶의 터전으로, 아르헨티나 방방곡곡의 도매상 및 의류를 구입하려는 현지 고객들이 몰려드는 대표적인 쇼핑 지역이다.오후 1시 공식 개막에 앞서 행사장 입구부터 공연 무대에 이르는 400m의 거리를 한인동포들로 구성된 풍물놀이단 누리패가 흥겨운 우리 가락을 울리며 행진했고, 전통 탈과 탈춤 의상을 입은 행렬이 거리 공연을 이으며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한인동포들로 구성된 풍물놀이단 누리패는 행사장 입구부터 공연 무대에 이르는 거리를 흥겨운 우리 가락을 울리며 행진해 축제에 흥을 더했다.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스탠드에는 ;한국으로 떠나는 문화 터널;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을 맞았다. 청사초롱의 은은한 불빛이 동양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여기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풍경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국 관광 사진 24점이 전시되었다. 또한 한국적인 색채와 문양들이 돋보이는 전통 연 약 40점이 바람에 휘날리며 시선을 끌었다. 이 작품들은 작년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여 한인 예술가 조용화씨가 한국학교 학생들과 한인 동포들을 포함해 다수의 현지 회화가들과 작업한 것들이다. 또한 대형 TV 2대를 통해 ;아름다운 섬 독도;, ;아리랑 연곡; 및 ;중남미 K-팝 경연대회;, 인기 한류 아이돌의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이 담긴 영상 앞에서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K-POP 인기 비디오 앞에서는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못하였다.▲ 행사장 입구의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스탠드 ;한국으로 떠나는 문화 터널;은 청사초롱, 한국 사진, 전통 연으로 장식해 한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의 스탠드를 통과하여 본 무대까지 거리에는 한국음식 부스들이 길게 늘어서서 잡채, 김밥, 떡볶이, 해물파전, 팥빙수, 한국 아이스커피 등 골라먹는 재미를 돋우었다. 또한 한복 체험, 제기 차기, 널뛰기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아르헨티나 현지인들도 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함께 공유했다.추종연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반세기 이상의 이민 역사를 지닌 우리 한인 동포 공동체와 현지 관람객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곳 아르헨티나에서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더욱 뜻깊게 맞이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한편 메인 무대 공연은 아르헨티나 최대 민영 채널 텔레페(Telefe)의 8시 뉴스 앵커 출신인 황진이, 한인 배우 김창성, 모델로 활약 중인 이정화 등이 진행하였으며 현지 경찰악대 축하공연과 사물놀이패 공연, 국악원 공연, 태권도 시범단 무대, 한울림 합창단 공연, 십팔기 시범, 한복 패션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관객들은 ;중남미 K-팝 경연대회; 역대 수상자들의 공연에 열광하며, 무대가 떠나갈 듯한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빠질 수 없었다. 1등 LG 에어컨, 2등 Samsung TV 등을 포함해 총 28인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아르헨티나 경찰악대 축하공연, 사물놀이패 공연, 국악원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울림 합창단 공연, 한복 패션쇼, ;중남미 K-팝 경연대회; 역대 수상자들의 공연 등 메인 무대는 '한인의 날' 문화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아르헨티나 공영방송인 텔레비시온 푸플리카(Television Publica)는 추종연 대사와 인터뷰 내용을 중심으로 당일 저녁 뉴스시간에 한인의 날 행사 장면을 방송하였으며, 추 대사는 ;한인 이민 공동체는 반 세기의 이민 역사를 갖고 있는데, 오늘날에도 한국의 전통과 관습을 잘 보전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에도 발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한인 이민 공동체를 더욱 이해하고, 한국 음식, 음악, 한복 등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텔레비시온 푸플리카는 ;한국의 전통 쌀 빵;으로 우리의 음식 ;떡;을 소개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절구에 방아질을 해서 인절미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 보도하며 한국의 고유 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의 추종연 대사가 아르헨티나 공영방송인 텔레비시온 푸플리카와의 인터뷰에서 '한인의 날'을 소개하고 있다.▲ '한인의 날' 문화축제를 찾은 아르헨티나 관람객이 떡찧기 체험 중이다. 텔레비시온 푸플리카도 ;한국의 전통 쌀 빵;으로 ;떡;을 소개했다.방문객 아구스티나 그라시엘라(21)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지 잘 몰랐는데, 오늘 한국인들이 어떤 음식을 주로 먹고 어떤 놀이를 하는지 경험하게 되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특히 신나게 제기차기를 하면서, 한국문화를 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데 마음이 훈훈했다;고 밝혔다.또 다른 방문객 페데리코 바실리오(42)는 ;아르헨티나 내에서 이민 역사가 200년 이상이 된 이탈리아, 프랑스 등과 비교해서 한인 공동체는 약 50년이라는 짧은 이민 역사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마다 다르게 성장하고 조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특히 한류 열풍의 경우, 어떤 한 국가의 문화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사례도 없는 것 같은데, 오늘 그 저력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언젠가 꼭 한국을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정부는 한국을 포함, 중국,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볼리비아, 페루 등 다양한 이민 공동체와 협력하여 연간 평균 30~50회의 이민공동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한인 동포 공동체의 경우 작년 한-아 이민 50주년을 기념하여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차카부코 공원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시정부, 한국문화원과 함께 행사를 공동주최하므로써 많은 현지인들과 한인들이 한국문화를 만끽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였다.자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윤유미편집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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