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미술대학 한국, 중국, 일본인 작가들 전시와 부대행사
주동경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원과 대학간의 연계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대학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학과의 연계프로그램중 하나가 매년 겨울초 개최하는 특별현대전 ‘챌린지 아트 인 재팬(Challenge Art in Japan)’이다. 이 전시는 일본에서 유학중인 한국인 예술가에게 전시의 기회 제공과 앞으로 작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한국인 작가의 작품만을 전시하였으나 일본에서 일본인과 함께 공부하며 미술교류를 쌓아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작년부터는 같은 캠퍼스 안에서 공부하고 있는 일본인 학생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일본의 미술명문대로 손꼽히는 타마미술대학의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 중국, 일본인 작가로 참여자를 구성, 4월부터 박사 과정 연구실을 중심으로 본 전시회가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구성하며 전시 포스터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하였다. 전시회에는 타마미술대학대학원 박사후기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중국・일본 학생과 조수 15명이 참여하여 그들의 회화, 포스터, 상업디자인, 목판화, 칠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는 현대미술 작품 30점이 출품되어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3주간 전시되었다. 전시와 더불어 미술교류 및 일본에서의 미술교육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하였다. 첫 번째 부대행사로 11월 18일에는 작품 강평회를 개최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였다. 타마미술대학 박사과정 2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들을 교수에게 소개하고 평가받는 '박사후기과정 2학년생 후기 종합연습' 수업 일환으로, 2학년인 가지타니 료, 가오 레이, 다카하시 요헤이, 정현채, 박상희 등 5명이 담당 교수, 대학원 연구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미술대학원에서의 수업 방식을 직접 참관할 기회가 없기에 미술학도 지망생 및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청강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11월 25일에는 미술 심포지엄 '미대와 박사과정 –작품과 표현-'이 열려 타마미술대학과 도쿄예술대학, 무사시노미술대학의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학생들 7명이 각 대학의 특성 및 박사과정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박사과정이자 작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갈 대안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참여 작가들은 “작가로서 고민하는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한국인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 제공과 작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학생 교류 강화 등 전시회 개최 취지를 감안하여 내년에도 제 7회 챌린지 아트인 재팬을 개최할 예정이며, 미술 심포지움에 관심 있는 참여자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여 전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미술 관련 행사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미술 전시] 타마미술대학 × Challenge Art in Japan 2017―#TAMABI_HAKASE― 多摩美術大学×Challenge Art in Japan 2017―#TAMABI_HAKASE― · 일시 : 2017년 11월 16일(목) ~ 12월 8일(금) 10:00 ~ 17:00 · 전시 참여 아티스트 15명 1학년 呉 窮(WU Qiong) / 王 小楓(WANG Xiaofeng) / 金 龍(JIN Long) 小堀 真由子(KOHORI Mayuko) / 장빛나(JANG Bitna) 2학년 梶谷 令(KAJITANI Ryo) / 高 磊(GAO Lei) / 高橋 庸平(TAKAHASHI Yohei) 정현채(CHEONG Hyun Chae) / 박상희(PARK Sang Hee) 3학년 岸 かれん(KISHI Karen) / 송연주(SONG Yeon Joo) / 최고은(CHOE Gon) 조 수 江村 忠彦(EMURA Tadahiko) / 松村 浩之(MATSUMURA Hiroyuki) · 장소 : 주동경 한국문화원 갤러리MI · 주최 : 주동경 한국문화원 · 참가 인원 : 관람객 783명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일본에서 공부하는 한국의 미술유학생의 활동을 격려하고 작품전시의 장을 제공하는 현대아트전인 챌린지아트 인 재팬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일 예술교육의 성과를 소개하고 양국 대학생들의 폭넓은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는 같은 캠퍼스 안에서 공부하는 한일양국의 미술학도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일본의 명문미술대학인 타마미술대학과 함께 개최하여,타마미술대학 박사후기과정에 재적중인 한국, 일본, 중국인 학생과 조수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자막] 駐日韓国文化院では日本で美術の勉強している韓国人留学生の活動を激励し支援するため、作品を展示する場を提供する現代アート展「チャレンジ・アート・イン・ジャパン」を毎年開催しています。 本展では韓日の芸術教育の成果の紹介と共に、両国の大学生たちの交流の一層の活性化のため、昨年からは同じ大学で勉強している韓日両国の美術系学生の作品を一緒に披露しています。 6回目を迎えた今年は、日本の名門美術大学の一つである多摩美術大学との共同主催により、多摩美術大学大学院博士後期課程に在学中の韓国、日本、中国の学生や助手たちの作品が展示されました。 [내레이션] 11월 18일에는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타마미술대학 박사후기과정 2학년 학생들의 작품강평회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담당 교수 및 대학원 연구실장에게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평가받는 자리로 이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되어 작품을 관람하는데 이해를 도우며 한편으로는 미술대학의 수업과정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막] 11月18日にはオープニング・セレモニーと多摩美術大学大学院博士後期課程2年の学生たちによる作品講評会がありました。 講評会は、学生たちが担当教授や大学院研究室長などに自分の作品を発表し、討論を通じて評価を受ける場で、一般の方々にも公開され、作品を観覧する際の理解を助け、一方では美術大学の授業の一部をうかがい知ることのできる貴重な機会になりました。 [내레이션] 또한 11월 25일에는 타마미술대학과 도쿄예술대학, 무사시노미술대학의 박사후기과정 재학생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각 대학의 특성 및 박사과정의 차이점을 비교한 후, 박사과정 및 작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갈 대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었습니다. [자막] また、11月25日には多摩美術大学と東京藝術大学、武蔵野美術大学の博士後期課程に在学している学生たちが一堂に集まり、シンポジウムが開催されました。シンポジウムでは各大学の特性や博士課程の相違点を比較し、博士課程や作家としてこれから進む道などについて論議する場となりました。 [인터뷰]이타가키 다쓰유키, 심포지움 코디네이터 板垣 達之(シンポジウムのコーディネーター) 이번전시는 한국문화원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양한 국적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박사과정의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심포지움이 아닌가 하는데요. 자신들의 존재의미와 박사논문을 쓰면서 (작품)제작을 한다는 실상을 알게 되고 이런 깊은 논의를 외부에도 알리게 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내레이션] 전시를 통해 일본에서 공부하는 한국, 일본 미술학도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젊은 한국인 예술가에게 작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여는 챌린지 아트 인 재팬 전시는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자막] 展示を通じて、韓国と日本の美大生が交流を深め、若い韓国人芸術家たちが作家として跳躍できる機会を広げる「チャレンジ・アート・イン・ジャパン」展は来年も開催する予定です。
주일한국문화원 | 201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