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물들인 한국의 함춘호, 국악, 클래식
* 한여름밤의 콘서트 현장 영상을 게시물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은 매년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하여 국악에서부터 클래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 뮤지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함춘호 기타리스트와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밴드가 7월 12일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한여름밤의 콘서트' 무대에 서 한국 대중가요의 매력을 스페인에 알렸다.올해는 7월 12일 함춘호 기타리스트와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밴드의 합동공연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장식했다. ;대중문화의 뿌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함춘호 기타리스트가 엄선한 7080 시대의 한국 음악 및 스페인 관객들을 위한 스페인 곡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함춘호 씨는 1986년 ;시인과 촌장; 2집으로 데뷔하여 유수의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기타리스트로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함춘호 특별 초청공연으로 이루어진 데에 현재 함춘호 씨가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제자들이 호흡을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국 음악계에 길이 남을 그룹 '시인과 촌창'으로 활동하며 유수의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 씨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무대에 섰다.▲ 함춘호 기타리스트는 재직 중인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공연을 찾은 모니카 솔레 씨는 ;평소 K-Pop를 즐겨듣는데 지금의 K-Pop의 기반이 되었던 음악을 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7월 13, 14일에는 주하우스콘서트가 전세계 26개국 130개 도시에서 7월 한달간 진행하는 ;원먼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국악공연과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이 잇따라 열려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스페인에 알릴 수 있었다. 13일에는 민혜성이 이끄는 전통 판소리 단체 ;소을 소리판;과 대금연주자 송지윤의 국악공연이 열렸으며 14일에는 클라리넷 김우연, 호른 최민근, 바이올린 윤혜린의 클래식 공연이 많은 스페인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두 공연의 라이브 실황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및 타국의 온라인 관객들에게도 생중계 되었다.▲ 7월 13, 14일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는 국악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이 열려 다양한 한국 음악을 스페인 관객들에게 들려줄 수 있었다.▲ 7월 13, 14일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음악 공연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자료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장효정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한여름밤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다.[내레이션]지난 7월,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3일 동안 열렸습니다.[내레이션]한여름 밤의 콘서트의 첫 공연은 한국의 대표 기타리스트인 함춘호 씨의 연주로 채워졌는데요.우리나라의 7080 감성을 가득 담은 한국 포크송의 기타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내레이션]둘째 날에는 시원한 판소리와 만나볼 수 있는 국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더불어 구슬픈 대금소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스페인 관객들과 함께 강강술래를 즐겨보는 색다른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내레이션]셋째 날 이어진 클래식 공연에선 클라리넷, 호른, 바이올린 세 악기의 하모니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내레이션]매일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된 한여름 밤의 콘서트에서 한국의 음악과 함께 마드리드의 무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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