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 '소설가 이정명과의 만남'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기획한 '소설가 이정명과의 만남' 행사가 4월 11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런던 국제도서전의 명예 초청인사로 초대된 소설가 이정명은 소설 '뿌리깊은 나무' 와 '바람의 화원'의 저자로, 2006년 한글 창제를 둘러싼 집현전 학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뿌리 깊은 나무'로 한국형 팩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소설 '뿌리 깊은 나무'는 2006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아침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에서 뉴웨이브 문학의 기수가 되었다. ▲ 2012년 출판된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과 시인 윤동주 이번 행사에서는 그의 최근작, '별을 스치는 바람(Le Garde, le Poète et le Prisonnier)'을 소개할 예정이며, Michel Lafon 출판사 편집장과 번역가가 함께 자리한다.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은 1944년 일본 후쿠오카의 교도소를 배경으로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간수와 죄수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스릴러로, 27살의 나이로 후쿠오카에서 죽음을 맞이한 시인 윤동주의 마지막 1년의 삶과 죽음을 그리며, 감옥이라는 밀실을 통해 어떤 폭력으로도 꺾을 수 없었던 이상과 두꺼운 벽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자유를 향한 뜨거운 갈망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준다. 자료 제공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민수광 주프랑스한국문화원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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