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경기 시구
김석기 주오사카총영사는 2011.4.23(토) 14:00 오사카시 소재의 쿄세라돔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경기‘세이부 라이온즈-오릭스 버팔로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를 하였다. 오늘 시구는 오릭스 버팔로즈 구단의 요청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이 구단에는 우리나라의 야구선수인 박찬호, 이승엽 선수가 금년부터 활약하게 된 팀이다. 이 구단은 일본 사회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오사카, 고베, 교토 등 관서지역을 본거지로 하고 있는데, 전력보강 및 재일한국인 사회의 관심과 한국 야구팬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한국야구의 대표적인 두 선수를 영입하고, 첫 홈경기가 열리는 4.22-4.24까지를 ‘한국의 날’로 정하면서, 가장 많은 관중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토요일 실시되는 시합에 한국인 사회를 대표하여 주오사카총영사에게 시구를 해 줄 것을 요청하여 왔다. 이날 경기에는 (주) 오릭스그룹 회장 겸 구단주 미야우치 요시히코, 쿄세라 돔야구장 총지배인, 오리스야구단 영업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주오사카총영사는 시구를 마친 후에 마이니치신문, 스포츠신문 등의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시구식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 지난 3월 동북관동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점에서 한국 총영사로서 시구를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였으나, 매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프로야구 경기를 통해 일본사회가 활기를 되찾아 하루라도 빨리 복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재일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관서지역에 연고지를 둔 오릭스 팀에서 박찬호, 이승엽 두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팀이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라고, 두 선수의 좋은 활약을 통해 재일동포 사회뿐만 아니라 관서지역 야구팬들이 힘을 얻어 관서지역이 활력이 넘치고 나아가 일본사회가 하루라도 빨리 피해를 복구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오릭스 야구팬들에게는 “오릭스 팀의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다 많은 팬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해 주셔서 금년도에는 오릭스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오릭스 구단에서 실시한 ‘한국의 날’행사에는 당관의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특히 오늘 경기에 앞서 경기장 안에서 실시된 국립국악원 소속의 사물놀이 공연단 공연과 경기장 입구에 관광홍보 부스 설치를 통해 관서지역의 일본 야구팬들에게 한국의 전통예술과 관광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두 선수에 대해 한국인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기회가 되었다. 특히 경기진행 도중에 가진 (주)오릭스그룹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회장 겸 구단주와의 대담에서 미야우치 요시히코 회장은 본직에게 오릭스 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구를 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교환경기, 특히 오릭스 구단이 한국 프로야구팀과 경기를 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오사카문화홍보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찬호, 이승엽 두 선수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성원을 하여, 두 선수의 활약을 통해 관할지역 재일한국인들이 용기를 얻고 재일동포 사회가 단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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