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탄자니아 문화교류 행사
유럽·탄자니아 문화교류 행사를 위해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탄자니아를 방문 중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첫 일정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했다. 6월1일 대사관저에서 열린 오찬에는 아리 반 리세베트(A.V. Lysebeth) 퀸 엘리자베스 콩쿨 심시위원장과 폴 듀자딘(P. Duhardin) BOZAR 문화센터 관장 그리고 2011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우승한 홍혜란 씨가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안호영 대사, 정병국 장관, 홍혜란 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병국 장관(왼쪽)과 P. Duhardin BOZAR문화센터 관장(오른쪽) 정 장관은 오찬 후 왕립미술관과 악기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시설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벨기에 수교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살풀이와 궁중정재 '아박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박춤 등으로 구성된 국립 무용단의 'Soul Sunflower'가 기념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낡은 냄비가 맛있는 요리를 만든다.'는 벨기에 속담처럼 양국의 오래된 소중한 인연이 올해 수교 110주년을 계기로 한층 더 깊어지고 발전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벨기에 경제 개혁부 장관, EU 집행위 커미셔너, 각국 대사들이 정 장관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개막행사 공연 개막행사 공연 6월 2일 파리로 이동한 정 장관은 파리문화원에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16개국 문화원장, 문화홍보관 회의를 주재했다. 앞으로 해외 한국문화원은 선진국보다는 한국 문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제3세계를 중심으로 신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정 장관은 장기적 관점에서 현지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문화원을 운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한인 1.5세대와 현지인들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들을 문화홍보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원장, 문화홍보관 회의 주재 중인 정병국 장관 회의 이후 정 장관은 프랑스 한류 팬 모임 '코리안 커넥션'의 회장 Maxim Paquet씨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유럽의 한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장관은 한국에서 준비해간 K-pop 음반 및 DVD 등을 선물하고 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코리아 커넥션 회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정병국 장관 기념품을 받고 기뻐하는 코리안 커넥션 회원들 정 장관은 또 프랑스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던 외규장각 의궤를 처음 발견하고 의궤의 한국 반환에 크게 기여한 박병선 박사를 만나 감사장을 전달하고 오는 11일에 개최되는 외규장각 도서 귀환 기념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병선 박사와 정 장관 이어 정 장관은 6월3일과 4일에는 스페인에서 문화원 개원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5일과 6일에는 탄자니아의 작은 도서관 개관식 등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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