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한 한국 문화콘텐츠 위한 시상식 '2015 다리어워드'
지난 1년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5 다리어워드’ 시상식이 12월 11일 LA 코리아센터에서 열렸다. 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는 올해 ‘다리어워드(Dari Award)’ 수상자로 리 앤 킴(Lee Ann Kim) 샌디에고 아시아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올해의 인물’로,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를 ‘베스트 미디어 파트너십’으로, 컬쳐콜라이드(Culture Collide)를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컴투스를 ’올해의 한국 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리 앤 킴 집행위원장은 올해 16회째를 맞는 미 서부 최대의 아시아 영화축제 ‘샌디에고 아시아 영화제’의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이다. 1971년 가족 이민으로 미국에 건너온 한인 1세로 샌디에고를 기반으로 하는 ABC 계열의 뉴스 네트워크 KGTV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동했다. 지역 뉴스 탐사보도 부문으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 아시안 아메리칸 저널리스트 협회와 함께 처음으로 ‘샌디에고 아시아 영화제’를 만든 이래 해마다 5~6편의 한국 영화를 초청해 소개해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뷰티인사이드’,‘스물’,‘미쓰 와이프’, ‘상의원’등의 한국 영화가 상영됐다. ‘미디어 파트너십’상을 받는 ‘허핑턴포스트(Huffingtonpost)’는 2005년 그리스 출신 작가 겸 정치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설립한 인터넷 신문사로 월 순방문자수가 1억5천만 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 매체다. 허핑턴포스트는 2015년 7월부터 한국의 웹툰 서비스 기업 롤링스토리와 협약을 맺고 윤태호 작가의 ‘이끼’,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 등 10편의 한국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임강형·홍성수 작가의 ‘피크’, 현재권 작가의 ‘트라이브엑스’는 지난 10월 말,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제작자 마이클 유슬란과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영화, TV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발표되기도 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상을 수상하는 ‘컬쳐콜라이드(Culture Collide)’는 국제 음악축제 개최, 여행 잡지 발간, 음악 에이전시를 겸하는 기업으로 LA, 샌프란시스코에서 ‘컬쳐콜라이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공연에 ‘로큰롤 라디오’, ‘러브 엑스 스테레오’, ‘빅포니’, ‘해오(HEO)’, ‘윕(WYM)’,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한국 밴드를 초청해 미국의 음악팬들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해 공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한국 기업’으로 선정된 ‘컴투스(Com2us)’는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2005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 2014년 4월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가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5천만 건을 돌파했고, 매출액이 3천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북미 매출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머너즈 워’가 구글 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 10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낚시의 신’ 또한 61개 국가 구글 플레이 게임 내 장르 매출 5위에 오르는 등 여러 게임이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Com2us)’는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다양한 게임으로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올려 ‘올해의 한국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김일중 소장은 “K-Pop, 드라마가 선도해온 미국 내 한류가 최근 웹툰, 게임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 원작을 구매해 할리우드의 영화, 드라마로 제작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현상”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한류 확산, 콘텐츠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 주LA 한국문화원 조한나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로스앤젤레스한국문화원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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