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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2017년 신년 방송에 등장한 보신각 타종행사

    베트남 2017년 신년 방송에 등장한 보신각 타종행사

    베트남국영방송(VTV) 채널 1에서 2016년 12월 31일 황금 시간대인 저녁 21시 45분부터 22시 08분까지 총 23분간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를 집중 조명하고 한국 새해맞이 문화를 소개하는 '2017년 신년특집 생방송 프로그램'을 방영하였다. ▲ 베트남국영방송(VTV) 채널 1에서는 ‘2017년 신년특집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집중 조명하였다. 특집 프로그램은 사전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의 위성 연결을 통해 리타이토(Ly thai tho) 왕족의 후손과의 생방송 진행, 보신각 타종 행사 소개 및 중계, 한국인 테너와 베트남 어린이의 합동 문화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혁 주베트남대사는 특집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랐다. ▲ 베트남국영방송(VTV) 채널 1에서는 ‘2017년 신년특집 생방송 프로그램’ 중 위성 연결을 통해 한국의 보신각 타종 행사를 생중계하였다. 또한, 특집 인터뷰에서 이혁 주베트남대사는 지난 25년 동안 한베 관계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며, 특히 새해에는 "2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양국 국민들의 교류와 소통, 미래 세대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국민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되는 그런 한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혁 주베트남 대사는 베트남국영방송(VTV) 채널 1의 ‘2017년 신년특집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한·베 관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매우 이례적으로 한국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나타내 타국을 제외하고 한국에만 약 25분간 방송 시간을 할애하였는데, 최고 시청률은 15%를 기록하였으며, 베트남 국민 1,3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베트남국영방송(VTV) 채널 1의 ‘2017년 신년특집 생방송 프로그램’ 사전 행사에는 베트남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해 한·베 관계의 밝은 미래를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이대중 원장은 한베 수교 25주년에 대한 베트남의 각별한 관심을 보아 “한베 관계가 양적인 관계에서 질적으로도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보인다”며 특히, “2017년 APEC 정상회담, 경주문화엑스포 등의 주요사업을 활용하여 고위급 인사, 민간,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 관계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자료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김민중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베트남한국문화원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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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산탈춤, 아프리카 최대 카니발 축제 거리로

    봉산탈춤, 아프리카 최대 카니발 축제 거리로

    ▲ 봉산탈춤 공연단이 칼라바 국제카니발 길거리 축제에서 아야드(Ayade) 주지사 등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아프리카 최대 길거리 축제인 “2016 칼라바 카니발(Calabar Carnival)”에서 대사관 아부자 이전 10주년 기념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이지리아 칼라바 카니발 축제위원회(Calabar Carnival Commission)는 이번 축제 기간중 지난 12월26일을 특별히 ‘한국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봉산탈춤보존회 공연단을 초청했다. 봉산탈출보존회 공연단은 이날 저녁 칼라바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Carnival Kings & Queens 대회에서 단독 축하공연 무대를 선사했다. 나이지리아 남부 해안의 크로스리버주(Cross River State) 칼라바시(Calabar) 에서 2004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이번 카니발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브라질, 남아공, 터키, 멕시코 등 10여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했으며, 현지 주민과 관광객 약 1백만여명이 이번 축제를 즐겼다. ▲ 봉산탈춤 공연단이 한국 문화의 날로 지정된 지난 26일 칼라바 국제카니발 Carnival Kings & Queens 대회에서 단독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봉산탈춤 공연단은 28일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행사인 길거리 퍼레이드에서 사물놀이, 탈춤과 사자춤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 해악과 익살을 선보였으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 ▲ 봉산탈춤 공연단이 지난 27일 칼라바시 트랜스콥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의 밤 행사에서 사자춤을 추고 있는 장면. 칼라바 카니발 축제위원회의 가베 오나(Gabe Onah) 회장은 “한국의 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공연단을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봉산탈춤과 사자춤은 관객이 유달리 흥미를 끌었던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라고스, 포타 코트, 카두나 등 주요 지방도시 축제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성래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원장 사진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hsr6406@korea.kr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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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재즈 크로스오버팀 ‘MosaiKorea’는 ‘산조-흩은가락’을 12월 15일과 17일 스페인에서 공연해 호평을 얻었다.

    펠리스 나비다드(Feliz Navidad)! 마드리드 성탄절 축제

    ▲ 마드리드 마타데로에서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라나비네냐 세계축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부스를 찾은 스페인 시민들이 한국 홍보 팸플릿을 들고 있다. ‘라나비네냐 세계축제(La navidena)’는 마드리드 시에서 협조하여 진행하는 연중 가장 큰 성탄절 문화행사이자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며 올해는 규모를 확장하여 마드리드의 대표 현대문화센터인 마타데로(Matadero)에서 지난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70개국의 부스와 음악, 영화, 음식 등 각국의 대표적인 콘텐츠를 소개하는 250개의 문화행사가 마드리드 시청과 스페인 주재 대사관들의 협력으로 개최되었다. 5만 명 이상 스페인 시민들이 성탄절에 맞춰 진행된 국제문화행사를 즐기기 위해 마타데로를 찾았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은 마드리드 시청 문화 담당자 다비드 베르나(David Berna)와 6개월간 협력하며 홍보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식 축제 홍보 비디오에는 직접 한국어로 홍보 메시지를 남겨 TV, 라디오,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마드리드 전역에 한국어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협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 마드리드 마타데로에서 열린 '라나비네냐 세계축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부스에서는 ‘케이-리본 셀렉션 한국우수문화상품 순회전’과 ‘토크 토크 코리아'와 연계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 콘텐츠를 알렸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제대로 알리기’ 사업을 통해 한국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케이-리본 셀렉션(K-Ribbon Selection) 한국우수문화상품 순회전’과 ‘토크 토크 코리아(TalkTalk Korea)'와 연계하여 부스 내에 작품을 전시하였다. 행사를 찾은 스페인 시민들에게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소개하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 콘텐츠를 알렸다. 특히 한국 홍보 부스에 ‘한국바로알리기’ 홍보 배너를 게시하고 팸플릿을 배포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을 한국 부스에서 진행하는 퀴즈, 짧은 한국어 익히기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스페인 시민들이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국악·재즈 크로스오버팀 ‘MosaiKorea’는 ‘산조-흩은가락’ 공연을 12월 15일 마타데로 내 300석 규모의 시계의 집 공연장(Auditorio de casa de reloj)에서, 17일에는 마타데로 내 최대 규모인 450석 규모의 페르난도 아라발 공연장(Sala Fernando Arrabal)에서 행사 당일 메인 공연으로 진행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엘파빠이스’지의 재즈 전문 칼럼니스트 이케르 세이스데도스(Iker Seisdedos)는 “공연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내년 마드리드 재즈페스티벌에 초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주변의 스페인 재즈 아티스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전체 기획자인 다비드 베르나는 15일 공연이 끝난 후에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17일 공연에 우리 시의 문화 담당자를 초청하여 공연을 다시 보겠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두 편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 직접 한국 부스를 찾아 “관람객들을 통해 한국 공연에 대한 감사의 코멘트가 계속 도착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공연팀을 초청하여 공연하고 싶다”며 한국 공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명하였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국악·재즈 크로스오버팀 ‘MosaiKorea’는 ‘산조-흩은가락’을 12월 15일과 17일 스페인에서 공연해 호평을 얻었다. 자료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장효정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스페인한국문화원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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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성의 매력을 발산한 전통예술공연

    한국 여성의 매력을 발산한 전통예술공연

    글로벌 교원 인재 양성에 힘쓰며 서울여대와 돈독히 교류해오고 있는 고베신와여대는 지난 11월 26일 열린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테마를 ‘한국 여성’으로 설정하였다. ▲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주제를 ‘한국 여성’으로 설정한 고베신와여대에서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진도북춤과 부채춤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여대 일어일문학과 성혜경 교수의 ‘한국 여성의 역사적인 변화 – 한류의 원점 이바라키 노리코’를 주제로 한 강연회 후 여성 무용원으로만 구성한 전통무용 및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이 진행한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 부채춤과 우아하면서도 절도있는 진도북춤을 선보였다. 또한, 역동감 넘치는 사물놀이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리듬감으로 선보여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 여성의 매력을 동시에 전달했다. ▲ 고베신와여대에서 서울여대 일어일문학과 성혜경 교수의 ‘한국 여성의 역사적인 변화 – 한류의 원점 이바라키 노리코’ 강연회가 열렸다. 야마모토 히로유키 학장은 "창립 50주년 주제에 들어맞는 한국 여성들의 전통문화 공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한국문화와 여성상을 다양한 각도로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공연을 진행한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료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송승현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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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 태권도의 미래를 엿보다

    카자흐스탄 태권도의 미래를 엿보다

    ▲ 아스타나 시장배 유소년 태권도 대회가 지난 12월 21, 22일 열려 카자흐스탄 전역 500여 명 76개 체급의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최초로 아스타나 시장배 유소년 태권도 대회가 지난 12월 21, 22일 열렸다.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500명이 넘는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다울렛 스포츠복합단지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 카자흐스탄의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아스타나 시장배 유소년 태권도 대회가 열린 다울렛 스포츠복합단지에 입장하고 있다.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이대원 원장이 아스타나 시장배 유소년 태권도 대회 개회사 중이다. ▲ 개회사를 마친 카자흐스탄의 문화체육사무국 국장이 유소년 선수에게 단증을 전달하고 있다. ▲ 개회사 후 한국의 전통문화인 사물놀이, 부채춤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젊은 태권도 선수들이 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존 6-14세 대상 유소년 대회와 다르게, 15-17세 체급을 추가하여 76개 체급 대회가 진행되었다. 150명이 넘는 어린이체급 선수들도 참가해 카자흐스탄 태권도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대회 우승은 2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아스타나 팀이 차지했다. ▲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이대원 원장이 수상자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대원 원장) 관계자는 “2017년에도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와 함께 협력하여 상반기에는 한국 대사배 대회, 하반기에는 아스타나 시장배 대회를 열어 많은 젊은 태권도 선수들이 실력을 드러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향후에도 카자흐스탄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강지영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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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CHI KOREA, 한국의 맛을 전하다

    KIMCHI KOREA, 한국의 맛을 전하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2주 동안 개최된 ‘KIMCHI KOREA’ 현장 영상을 게시물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김치요리’, ‘한국의 장과 김치’, ‘김치 마스터클래스’ 등 세션을 통해 한국의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KIMCHI KOREA’ 행사가 2주 동안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2013년 유네스코(UNESCO)의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고유문화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KIMCHI KOREA’ 행사가 지난 11월 16일부터 2주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에서 열렸다. 행사는 ‘김치요리’, ‘한국의 장과 김치’, ‘김치 마스터클래스’ 3 세션으로 이루어졌으며 홈페이지 공지 일주일만에 거의 모든 강좌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스페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 '김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 참가자 모두 직접 김치를 담가 집에 가져가도록 했다. 첫 번째 ‘김치요리’ 시간에는 김치를 이용한 대표 요리인 김치전, 두부김치 , 김치찌개를 배우고 이를 시식해 보았다. 두 번째 ‘한국의 장과 김치’ 세션에는 샘표와 협력해 여러 가지 종류의 장을 맛보고 이를 이용한 돼지고기 요리와 부추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한 참가자는 두 재료의 궁합이 놀랍다고 감탄했다. 이 두 세션은 ‘김치 마스터클래스’에 선행해 스페인 시민들에게 김치와 한국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의 ‘KIMCHI KOREA’ '김치요리' 세션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김치전, 두부김치, 김치찌개를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한 ‘김치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김치의 정의와 유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참가자 모두 직접 김치를 담가 집에 가져가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김장’ 문화를 나누었다. 또한, 묵은지를 비롯한 10여 가지의 김치를 시식하였는데, 이하연 명인은 참가자들이 김치를 너무 잘 먹어 놀랐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다양한 김치를 맛본 한 참가자는 김치의 매력은 모든 음식 특히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28일 오전 이하연 김치명인은 마드리드 관광호텔요리학교를 방문하여 60여 명 요리학도들에게도 한국의 김치를 알리고 레시피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김치를 처음 맛보는데도 맛있어 했으며 몇몇 학생들은 다른 한식 요리도 배우고 싶다고 문화원 담당자에게 문의해 왔다. ▲ ‘KIMCHI KOREA’를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이하연 김치명인은 마드리드 관광호텔요리학교도 방문해 60여 명 요리학도들에게 한국의 김치를 알렸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김치를 처음 접하는 사람보다 이미 한국과 김치에 대해 아는 사람들의 행사 참여 비율이 더 높았다. 한국을 기억하는 요소로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김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 한 전문인은 김치의 맛은 서구인의 입맛에 맞는 매력적인 맛이라 앞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는 등 앞으로의 한식의 세계화에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장 문화를 스페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올바른 한국의 김치를 알리고자 한 이번 행사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한국농수산시품유통공사(aT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자료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조은영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KIMCHI KOREA’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다.   [내레이션] Kimchi Korea: Degustando el sabor de la gastronomia coreana El Centro Cultural Coreano celebro un evento especial en el que dio a conocer el kimchi coreano y las salsas coreanas llamadas Jang, los asistentes experimentaron la cultura kimjang, y aprendieron a preparar kimchi en grandes cantidades de cara al invierno. En primer lugar, aprendieron a preparar tres platos con kimchi; tortilla coreana con kimchi, guiso de carne con kimchi y tofu con kimchi salteado, despues pudieron degustarlo. En la segunda sesion sobre Jang y kimchi, probaron varios tipos de jang con los productos de Sempio. Aprendieron la receta de un plato de carne con jang y un kimchi para acompanarlo. Por ultimo, tuvo lugar una Masterclass de kimchi en la que se profundizo acerca del kimchi con la maestra de kimchi, Lee Ha-yeon que visitaba Espana. La maestra de kimchi les introdujo la historia, variedad y el modo de preparacion de kimchi y los asistentes tuvieron la oportunidad de experimentar la cultura coreana llamada kimjang. Tambien, degustaron mas de 10 tipos de kimchi incluso uno fermentado durante mas de un ano. Ese interes en el kimchi se amplio a la Escuela Superior de Hosteleria y Turismo de Madrid, de la que asistieron 60 estudiantes para conocer el kimchi. Durante este evento tan especial pudimos comprobar el interes en hansik del pueblo espanol y la posibilidad de globalizacion del hansik. [내레이션] 한국의 맛을 전하다, 김치 코리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스페인에 한국인의 소울 푸드 김치와 장에 대해서 알리고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먼저 김치 요리 특강에서는 김치를 주재료로 하여 김치전, 김치찌개, 두부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 특강에서는 간장, 된장 등 각종 요리의 기본이 되는 양념장들을 맛보고, 우리의 장을 스페인 요리에 접목해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론 이하연 김치 장인과 함께하는 김치 마스터 클래스로 김치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김치의 역사와 종류, 담그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김장이라는 한국 고유문화를 함께 체험해 보았습니다. 또 여러 종류의 김치를 시식해보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김치에 대한 관심은 마드리드 요리학교까지 이어졌습니다. 60여 명의 요리 학도들에게 우리 음식 김치를 소개하였습니다. 약 2주간 진행한 강좌들에서 한식에 대한 스페인 사람들의 관심을 확인하고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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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미술 작가 초청한 카자흐스탄 독립 25주년 기념 전시회

    현대 미술 작가 초청한 카자흐스탄 독립 25주년 기념 전시회

    ▲ 카자흐스탄의 현대 미술 작가 베이비트 아셈쿨의 전시 '무한대'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에서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카자흐스탄 독립 25주년을 기념해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에서 카자흐스탄 현대 미술 작가인 베이비트 아셈쿨, 다르한 루할리예바, 마르잔 아빌디나 초청 전시를 연다. ▲ 카자흐스탄 시민들이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베이비트 아셈쿨 작가의 작품을 관람 중이다. 카자흐스탄 이외의 해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 신예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나아가 양국 간의 문화예술분야 교류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주관한 전시다. ▲ 베이비트 아셈쿨 작가가 12월 15일 열린 전시 개막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으며(사진 위),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개막해 28일까지 진행되는 베이비트 아셈쿨의 ‘무한대’ 는 일상의 순간에서 오는 특별한 가치인 어머니의 사랑, 형제애, 배려, 우정 등을 흑과 백으로만 표현해 상기느, 석탄, 파스텔, 세피아 등 다양한 재질감을 느낄 수 있다. 15일 전시 개막식에는 전통악기‘ 돔브라’의 다이나믹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 12월 15일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독립 25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식에는 전통악기 ‘ 돔브라’ 공연이 펼쳐졌다. 오는 12월 30일에서 1월 12일까지는 마르잔 아빌디나와 다르한 루할리예바의 ‘의식의 자유’ 전시회가 진행된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두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독창적인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원 원장은 “카자흐스탄 독립 25주년 기념 전시회는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현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이라는 분야가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문화교류확대의 촉매제로 작용하기를 바란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카자흐스탄 예술기관 관계자와 베이비트 아셈쿨 작가가 전시 개막을 기념해 사진을 찍었다. 자료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은선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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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뷰티를 알려드립니다 코리안 뷰티를 알려드립니다

    코리안 뷰티를 알려드립니다

    * ‘K-뷰티 아카데미’ 현장 영상을 게시물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에 이어 12월 11, 12일 이틀 동안 한국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K-뷰티 아카데미를 열었다. 지난 12월 11, 12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K-뷰티 아카데미’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에서 열렸다. 티켓을 배포한 지 이틀만에 좌석이 마감됐으며 시연 모델에는 40명이 지원할 정도로 카자흐스탄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티켓을 배포한 지 이틀만에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K-뷰티 아카데미는 카자흐스탄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었다. 12월 11일에는 한국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며 헤어와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올바른 피부 관리법과 셀프 헤어 스타일링 등 정보를 전하는 특강이 이어졌다. 많은 참석자들이 카자흐스탄 스타일과는 차이가 있는 한국 뷰티 트렌드 스타일에 관심을 보이며 시연을 받아보고자 긴 시간을 대기할 정도로 첫 날의 ‘K-뷰티 아카데미’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 한국의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시연 모델로 나선 카자흐스탄인의 헤어를 스타일링 중이다. 12일에는 메이크 오버 이벤트가 진행됐다. 메이크 오버의 주인공 3명은 각자 닮고 싶은 한국 연예인의 헤어와 스타일링을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었다. 질의응답시간에도 많은 참석자들이 궁금증을 토해냈다. 카자흐스탄의 뷰티 교육기관 관계자는 한국의 트렌드 메이크업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나이가 어린 참석자는 예민한 피부에 맞는 화장법에 대해 질문했다. 강연 종료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많은 참석자들이 한국의 뷰티 트렌드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 카자흐스탄 시연 모델과 한국의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K-뷰티 아카데미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었다. 메이크 오버를 받은 아흐멧좌노바(27세) 씨는 “K-뷰티 아카데미는 나에게 큰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항상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으며 남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했다. 오늘 평소 동경하던 배우 수지의 메이크업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박수를 쳐주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 메이크업 강사는 내가 어떻게 화장해야 하는지, 어떤 스타일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조언을 해주었다. 오늘 뷰티 아카데미에 참석한 것은 정말 행운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원 한국문화원 원장 은 “이틀에 걸쳐 진행한 K-뷰티 아카데미에서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향후에도 K-뷰티와 국내 뷰티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K-뷰티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K-뷰티를 알리기 위한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행사 참석자들이 K-뷰티 아카데미 기념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자료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은선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K-뷰티 아카데미’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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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화의 향연 ‘제2회 오사카한국영화제’

    한국영화의 향연 ‘제2회 오사카한국영화제’

    ▲ 오사카 나렛지시어터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사카한국영화제가 '가족애'를 주제로 열려 강제규 감독, 배우 윤여정, 박근형 씨가 영화제 현장을 찾아 오사카 관객들과 만났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사카 나렛지시어터(381석)에서 제2회 오사카한국영화제를 개최하였다.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막을 올려 올해 2회를 맞이한 오사카한국영화제는 ‘가족애’를 주제로 감동 있는 한국영화작품을 선정하여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제였으며 일본에서 한국영화의 붐을 일으킨 ‘쉬리’의 강제규 감독 특별전을 통해 현지 한국영화의 원점을 돌아보았다. 특히, 평소 만나기 어려운 배우와 감독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를 방문하여 한국영화팬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선사하였다. ▲ 일본에서 한국영화의 붐을 일으킨 '쉬리'의 강제규 감독, 드라마로도 잘 알려진 윤여정, 박근형 씨가 영화제를 찾아 오사카의 많은 한국영화 팬들이 나렛지시어터를 찾았다. ‘강제규 감독 특별전’에서는 일본에서 한국영화의 붐을 일으킨 ‘쉬리’를 비롯한 ‘민우씨 오는 날’,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를 상영하였으며, 강제규 감독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하여 관객과의 토크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는 일본에서 개봉한지 15년이 지났음에도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객석이 가득 찼다. 강제규 감독의 유일한 단편영화인 ‘민우씨 오는 날’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일본에서 처음 소개돼 28분이라는 짧은 상영시간에도 한국의 분단과 이산가족의 아픔이 느껴지는 스토리에 관객들은 눈물을 보이며 호평을 보냈다. 강제규 감독은 토크이벤트에서 “4작품이 동시에 해외 한국영화제에서 소개가 된 것은 처음이며 그 해외가 일본이기 때문에 더 기쁘다”며 영화제 방문 소감을 전하였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4작품의 에피소드와 함께 평소에는 들을 수 없었던 귀중한 이야기가 이어졌으며 토크이벤트 후 사인회를 개최하여 영화제에 참석한 한국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 오사카한국영화제에서는 강제규 감독의 '쉬리', ‘민우씨 오는 날’,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가 상영되었고 강제규 감독이 극장을 찾아 각 작품의 에피소드 등을 한국 영화팬들과 함께 나눴다. ▲ 오사카한국영화제에서는 강제규 감독의 '쉬리', ‘민우씨 오는 날’,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가 상영되었고 강제규 감독이 극장을 찾아 각 작품의 에피소드 등을 한국 영화팬들과 함께 나눴다. 작년에 이어 화려한 배우들도 오사카한국영화제를 방문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화제 주제 ‘가족애’에 걸맞게 드라마에서 한류 스타의 부모 역할로 일본 현지에 잘 알려진 윤여정, 박근형씨가 게스트로 초대돼 한류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윤여정 씨의 토크이벤트 일정이 공개되자, 3,000명이 넘는 응모자가 몰려 윤여정 씨의 일본 현지 인지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윤여정 씨는 토크이벤트에서 “단독 행사를 위한 일본방문은 처음이며, 데뷔 50주년과 더불어 오사카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시어 정말 감격스럽다”며 영화제 참석의 감상을 전했다. ▲ 오사카한국영화제에서는 '계춘할망' 상영 후 윤영정 씨와의 토크이벤트가, '장수상회' 상영 후 박근형 씨와의 토크이벤트가 열려 많은 한국 영화팬들이 극장을 찾았다. 폐막작 ‘장수상회’ 상영 후 이어진 토크이벤트에서는 박근형씨가 등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영화제 주제가 ‘가족애’로 알고 있다. 최근 한국영화는 젊은 층을 주 대상으로 한 소재가 많은 편인데 사람 중심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노인층을 비롯한 보다 다양한 세대가 이 영화를 감상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했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과 같은 자리가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영화제 참석의 의미를 전하였다. 자료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송승현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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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민가 소웨토, 태권도로부터 시작되는 의미있는 변화

    빈민가 소웨토, 태권도로부터 시작되는 의미있는 변화

    ▲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 지역에서 12월 10일 태권도 한마당 행사가 열렸으며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에서 마련한 전통 탈 만들기 체험과 한국영화 상영회, 한식 시식 행사도 함께했다. 지난 12월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권 최대 빈민가 소웨토 쎄베사농 초등학교(Tshebedisanong Primary School)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태권도 한마당 행사(Taekwondo Open Day Soweto, with Korean Culture)가 열렸다. 소웨토는 요하네스버그 인근에 농촌지역 흑인노동자들이 몰리면서 형성된 빈민지역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정부에서 흑인 주거지로 설정되었다. 지명 소웨토는 남서부마을들(South Western Townships)의 머릿글자다. 이곳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1976년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한 소웨토 봉기가 있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도 오랫동안 이곳에서 활동했기 때문이다.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흑인 민주 정부가 들어섰지만 소웨토의 경제사정이 획기적으로 바뀐 것은 아니었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빈곤과 교육 부족의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일찍부터 술과 담배, 무분별한 성관계에까지 노출되기도 한다. 치안도 나빠 현지 백인과 교민들조차 안전문제로 꺼리는 지역이다. 이런 지역에 언제가부터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로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다. 필립 루파사(Phillip Lufasa) 씨는 금년 2월부터 이곳에 태백 태권도(Taebaek Taekwondo) 클럽을 열고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한 달에 수련생으로부터 한화로 2천원에 가까운 20랜드를 받고 있으니 비용은 거의 무료에 가깝다. 매주 각 학교에서 2회씩 태권도 교실을 열고 토요일에는 2개 학교 학생들이 공원에 모여 합동 훈련을 한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빈민가인 소웨토 지역 아이들은 올해 2월부터 학교에서 주 2회씩 태권도 교실에 참여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2개 학교 학생들이 공원에 모여 합동 훈련을 한다. 태권도로 강인한 정신을 단련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상대를 존중하는 인성교육을 받으면서 어린이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점차 동네 주민들도 태권도 교육의 가치를 인정하며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같이 참가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 태권도가 정신을 단련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인성교육적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데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민들도 동의해 아이들의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과 국기원 파견 태권도사범인 조정현 사범은 소웨토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상징성과 인구 밀집 지역으로서의 파급력을 고려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태권도를 통해서 빈민가에 의미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은 태권도 보급의 의의이자 동시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 발전에 한국이 기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사관은 도복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조정현 사범은 매달 적어도 한 번씩은 특별지도를 위해 이곳을 방문해왔다. 지난 10월에 열린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서는 아직 어설픈 수준이지만 이곳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태권도 대회 개막식 시범까지 맡기기도 했다. 지난 토요일 행사는 태권도 소년, 소녀들과 학부모, 친척, 아직 태권도를 하지 않는 친구들이 모여 태권도를 다시 돌아보는 행사였다. 태권도 클럽 수련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고, 부모들은 아이들의 당찬 모습에 뿌듯해 했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에서 마련한 전통 탈 만들기 체험과 한국영화 상영회, 불고기 등 한식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소웨토 태권도를 이끌고 있는 루파사 씨는 “그동안 보여준 한국의 관심과 지원에 감동했다”며 “내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실을 열기위해 지역 중학교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 자신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내년 무주에서 열리는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 소웨토 지역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이 지원한 전통 탈 만들기 체험 후 탈을 쓰고 도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집권 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소속 음고치(V. P. Mogotsi) 국회의원도 “당장 손자에게 태권도를 시작하라고 하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 관계자는 “소웨토는 비록 빈민가지만 끈끈하고 결집력이 강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어 태권도의 효과가 알려지면 기대 이상의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며 “내년에는 그런 성과들이 모여 오늘 행사도 태권도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축제로 발전되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자료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홍보관 김기한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남아공한국문화원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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