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열린 한식요리 경연 대회
‘한식요리 경연 대회(Taste of Korea)’ 필리핀 예선전이 7월 25일 라이시움 대학교 요리대학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오충석)에서 두 번째로 주최한 행사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28명의 지원자가 참가해 불고기, 닭찜, 보쌈, 비빔밥 등 전통한식과 퓨전한식을 망라하며 개성있는 한식 세계를 선보였다. ▲ '한식요리 경연 대회' 예선전이 7월 25일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지역에 위치한 라이시움 대학교 요리대학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전통한식과 퓨전한식을 넘나들며 기량을 뽐냈다. 1위는 맛과 영양면에서 탁월한 불고기 비빔밥을 만든 로리타 그라시아(Ms. Lolita Garcia)가 차지했다. 생선 준치와 소고기를 조합하고 3가지 소스를 곁들인 준치만두를 만든 마리아 펠리시아노(Ms. Maria Lourdes R. Feliciano)가 2위, 6가지 해물을 이용해 해물 비빔밥을 만든 마이클 쳉(Mr. Michael S. Cheng)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심사를 맡은 오충석 문화원장 등 심사위원들은 한결같이 “지난해보다 우수한 참가자들이 많아 심사하는데 어려웠지만, 보람있었다”고 대회에 대한 평을 전했다. 예선전 우승자는 8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종 본선대회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한다. 우승을 한 로리타 그라시아(Lolita Garcia)는 “평소 한식을 만들며 한국에 가는 꿈을 꾸었는데, 꿈이 실현되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종 본선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 달러가 주어진다. 지난해 필리핀 우승자 저스틴 티(Mr. Justin Tee)는 본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3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 '한식요리 경연 대회' 예선전 우승자에게는 8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종 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경연 대회 외에도 2014년 한식요리 경연 대회 우승자가 삼계탕, 갈비찜 등의 요리를 시연해 보이는가 하면 한국 음식 관련 동영상 ‘한국인의 밥상’을 상영하고 비빔밥, 김치, 구절판 등을 찍은 사진과 된장, 고추장, 김, 김치 등 음식을 전시하며 풍성한 부대 행사로 꾸며졌다. 김밥, 닭강정, 만두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관광과 문화 관련 부스를 따로 꾸며 경연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지역에 위치한 라이시움 대학교 요리대학을 찾은 500여 명의 방문객에게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도 선사했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한식 요리 수준과 열정이 대단해서 심사를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음식과 한식 식재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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