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지역 한국어강사 연수회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오사카한국교육원과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한국어강사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와 한국어전공 학생 등 약 80명이 8월 1일부터 2일까지 연수회에 참가하였다. 아이치현, 야마구치현, 후쿠이현 등 3시간 이상 걸리는 먼 거리에서 온 참가자들도 많아, 연수회에 대한 강사들의 기대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 8월 1일부터 2일까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어강사들을 대상으로 연수회가 진행됐다. 올해는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수법과 모의수업을 중심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국어원개발 교육자료 활용법’, ‘한국어 표현 교수법1,2’, ‘한국어 어휘 교수법’, ‘참가형 한국어 모의수업’ 강의가 이어졌고, 국립국어원에서 파견된 국립국어원 박정아 연구사, 서강대학교 박선미 교학차장 두 강사가 실제 수업에서 수행하는 각 활동에 대한 시범을 보이며 부교재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직접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학생이 된 것처럼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수법과 모의수업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수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회에 참가한 한 강사는 “일본인 학생들은 본인이 문법에 대한 납득이 가지 않으면 절대 입 밖으로 내지 않으려 하는 특성이 있어 회화수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연수회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어떻게 반응을 이끌어 내야 하는지 큰 힌트를 얻은 것 같다. 이러한 연수회가 계속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는 또 다른 강사는 “오늘 강의를 듣고 스스로 주입식 강의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학생들에게 무조건 많이 가르치기 보다는, 수업 참여시간을 늘려 조금이라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연수회 참여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 한국어강사들의 실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여러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올해와 또 다른 내용으로 연수회를 구성해, 현지 강사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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