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적셔줄 판소리와 전통음악, 일본에 울리다
한국의 국립국악원이 25년 만에 오사카에 정식 초청되어 10월 2일 공연을 선보였다. ‘마음으로 전하는 판소리와 전통음악의 세계’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이 일본 현지에 한국전통예술의 진미를 아낌없이 선사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 한국의 국립국악원이 25년 만에 오사카에 정식 초청되어 ‘마음으로 전하는 판소리와 전통음악의 세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각지에서 정원의 두 배가 넘는 관객들이 공연 관람을 위해 응모하며 국립국악원의 공연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 당일에는 객석이 만석이라는 예고에도 불구하고 불참가자가 생겨 빈 좌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대기자가 줄을 이었다. 판소리, 가야금 병창의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이자 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명창 안숙선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기악합주곡 ‘시나위’, 애절한 선율이 매력적인 ‘아쟁산조’, 서도·경기민요, 판소리 등 해외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깊이 있는 전통무대가 1, 2부로 펼쳐졌다.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국립국악원의 ‘마음으로 전하는 판소리와 전통음악의 세계’는 단아한 자태의 한복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신비를 잘 살려 일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국악의 리듬에 도취되어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로도 무대에 집중하였다. 각각의 무대가 마무리 되면 단아한 자태의 한복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신비에 대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일본의 고토 명인 가와하라 쇼코, 요코야마 카요코도 초대돼 고토 2중주 세오토 등을 연주해 고토의 화려한 기교와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한국과 일본의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예술적 감성을 고양시키는 문화교류의 장이었다. ▲ 일본의 고토 명인 가와하라 쇼코, 요코야마 카요코는 고토의 화려한 기교와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한국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프로그램에 맞도록 자막을 별도 제작해 연출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일본인 등 폭넓은 현지 시민에게 공연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측면에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 자막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일본인 등 현지 시민에게 공연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자 전원이 함께 뱃노래와 아리랑을 열창하는 가운데 안숙선 명창이 직접 지도한 선율에 맞추어 고토 연주가 더해지고, 관객들이 자막에 맞추어 함께 한국민요를 부르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이루어졌다. 공연 관람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 전통예술이 자막을 통해 내용을 알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판소리가 보여주는 해학적인 요소가 특히 재미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 정원의 두 배가 넘는 관객들이 공연 관람을 위해 응모하였으며 공연 당일 관람석은 만석을 이루었다. 자료 제공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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